'혼자 빨리가 아닌 함께 멀리 가자'를 철학으로 동반 성장 꿈꿔

[소비자고발신문 = 미디어팀] 한화는 창립 이래 그룹의 기본정신인 ‘신용과 의리’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반성장의 기업문화를 구현해왔다.

김승연 회장의 평소 소신이자 한화의 철학인 ‘혼자 빨리가 아닌 함께 멀리 가자’를 기반으로 한화는 지역사회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

이에 한화는 함께 일하는 재단, 고용노동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012년에 공모를 거쳐 ‘친환경적 가치 창출’을 비즈니스 모델로 가진 사회적 기업 총 18개를 선정했고 올해는 총 20개의 사회적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한화는 재정적 지원과 제품개발, 홍보마케팅,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사회적 기업가에게 경영역량 제고에 도움을 주기 위해 3개월 과정의 KAIST 비즈니스 스쿨을 개설했으며 올해 초 큰 호응을 받았던 사회적 기업 포럼 ‘공감토크’ 행사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한화는 이러한 지원을 통해 국가적 과제인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확대, 사회적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에 일조함과 동시에 녹색성장에도 지속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한화는 태양광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인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는 비즈니스와 연계한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짧은 기간임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시행 첫해인 지난 2011년에는 지역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등 전국 20개 복지시설에 태양광 에너지설비를 지원했으며 지원규모는 시설별 각 3~18kwh로 해당 시설이 사용하는 소비전력의 30~100%에 해당된다.

지난 해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복지시설 36개에 확대 지원했다.

설비지원 규모는 약 204kwh 로 연간 5천만원 이상의 전기료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에는 30개의 복지시설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해 설치작업이 진행중이며 지원규모는 216kwh이다.

한화는 설치 공사 시 해당지역 사업장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도 병행해 단순 일회성, 시혜적 프로그램이 아닌 지속적, 실질적 나눔 활동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한화는 중국 닝샤자치구에서 진행되는 사막화 현상 및 황사 발생 방지를 위해 사막녹지화 작업을 진행한다.

링우시 모우스지역에 80kwh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 묘목을 키우는 양묘장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으로 이는 태양광 에너지를 사막화 방지에 활용하는 첫 사례로 평가된다.

뿐만 아니라 지진으로 전력망이 파괴된 일본 동북지역에 태양광에너지설비를 지원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태양광을 통해 우리 사회에 행복을 전달한다는 해피선샤인의 의미처럼 한화는 해당 캠페인을 통해 수혜시설에 전기료 절감을 통한 경제적 실익을 제공함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친환경 에너지 및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지소적으로 전파할 예정이다.

한화는 공교육 활성화와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기부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1975년에 북일학원을 설립해 북일고, 북일여고를 운영하는 한편 지난 2011년부터 국가의 우수 과학인재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하고자 국내 최대 규모의 과학연구대회인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를 개최했다.

또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날개 나눔 리더십 컨퍼런스’는 글로벌 재능기부의 모델로 평가된다.

이는 하버드 한인 유학생과 연계해 소외계층 우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컨퍼런스 및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한화는 해당 프로그램의 정례화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의 역군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멘토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화는 지난해 6월 28일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교육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가적 교육기부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청소년 진로캠프를 비롯한 기존 교육기부 관련 활동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 관리하고 제조·건설, 금융, 서비스·레저 등 업의 특성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는 등 그룹 차원의 전방위적 교육기부를 통해 ‘내일을 키우는 나눔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동반성장 노력도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표적 프로그램으로는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를 들 수 있다.

이는 한화그룹이 지난 2000년부터 14년째 후원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클래식 음악축제로, 기업과 문화예술계간 오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대표적 동반성장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매년 20여 국내 교향악단을 비롯하여 한국음악계를 이끌어가는 중견 연주자부터 젊고 실력 있는 차세대 아티스트까지 다양한 음악인들에게 예술의전당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일반 대중들이 쉽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게 함으로써 클래식의 대중화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특히, 행사기간 중 협력회사 임직원, 복지시설 및 문화예술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등을 초청하여 동반성장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4월에 진행된  2013 교향악축제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100여명을 초청하여 한화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동반성장의 의미를 되시기면서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한화 클래식’을 도입해 국내에서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바흐 음악의 대가인 ‘헬무트 릴링’과 ‘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를 초청해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함으로써 국내 음악애호가들의 고품격 클래식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켰다.

이를 통해 한화는 기존 메세나활동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했음은 물론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도 한층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한화는 기관이나 단체에 대한 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임직원이 함께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금에 회사가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언제라도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유급자원봉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 70여 개 사업장에 사회공헌 담당자를 두고 있으며, 각 사업장별 임직원이 함께하는 운영위원회를 설치 운영하여 투명하고도 효율적으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 결과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 참여율이 90%, 사회공헌기금 참여율이 95%에 이르고 있다.

임직원 자원봉사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그룹의 전 사업장이 함께하는 그룹공통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2003년 도입 이후 공부방 지원사업, 장애-비장애아동 통합 프로그램, 저소득층 아동 문화예술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저소득층 아동 문화예술교육은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2011 한국메세나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지난해부터는 기존 문화예술교육에 환경을 접목한 ‘문화예술 교육을 통한 환경인식 가꾸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각 계열사별 특성과 역량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적극 개발 및 운영 중이다.

제조·건설, 금융, 서비스·레저 등 세 가지 사업부문이 서로 시너지를 이루어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듯이, 모든 사회공헌 활동들이 각 사의 역량과 지역적 욕구, 프로그램들 간의 유기적인 조화들을 고려하여 기획되고 있다.

한화에서는 첨단과학과 기술산업의특성을 살려, 아동들을 과학 꿈나무로 키우기 위한 과학교육 프로그램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화케미칼은 과학원리 체험학습인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 교실’ 프로그램을 전사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화L&C와 한화건설에서는 저소득가정 및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금융부문에서는 한화금융네트워크의 아동청소년 경제교육을 비롯하여 한화생명의 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 운영, 그리고 한화손해보험의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사업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실천하고 있다.

또한 한화호텔&리조트의 1문화재1지킴이 및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 IT 전문기업인 한화S&C의 저소득층 IT교육 지원 등은 서비스/레저 부문의 특색을 살린 대표적인 프로그램들이다.

기타 사회복지, 문화예술,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도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국내최대 규모의 점자달력 지원사업 등을 통해 밝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있으며, 한화 회장배 사격대회, 한화금융클래식 골프대회 등은 국내 스포츠 발전 및 유망인재 발굴육성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또한 매년 가을 한강에서 정기적으로 펼쳐지는 서울세계불꽃축제도 그룹의 대표적인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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