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고발신문 = 이용석 기자] 만능 주부9단이라면 어렵지 않은 주방일이, 초보 살림꾼에겐 어렵게만 느껴질 것이다. 특히 450만 나홀로 족들은 참 어려운일들이 많다. 하지만, 서툰 마음에 온기를 더해주는 아이디어 주방용품 하나면 걱정 끝. 실용성을 갖춘 주방 용품부터 기발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제품까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 도마에서 바로 헹구기까지

디자인을 공부한 쌍둥이 형제가 만드는 주방 전문 기업 '조셉조셉(JosephJoseph)'사(社)는 세련되고 혁신적인 주방용품을 만들어 낸다.

   
▲ 일반 도마에서 작은 그릇까지 사용가능하고 헹구기까지 가능하다(사진=조셉조셉)

린스앤찹(Linse&Chop) 도마는 그 혁신적인 아이디어 중 하나다.
펼치면 일반 도마와 같이 사용이 가능하고 미끄럼 방지 처리가 돼 있어 더 편안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칼질이 끝났다면 다음 과정을 위해 음식을 다른 곳으로 옮겨 담아야 한다. 이 때 린스앤찹 도마는 한 쪽 모서리를 접어 작은 그릇을 만들 수 있다. 그 한 쪽 단면은 구멍이 나 있어 물에 헹구는 것도 문제없다.

▶ 굳게 닫힌 유리병, 원터치로 '찰칵!'

잼, 꿀과 같이 점성이 있는 음식을 담아 놓은 병은 좀처럼 열기 쉽지 않다. 또 손잡이 없는 통조림을 샀을 때는 온 집안을 다 뒤져야 전용 오프너를 찾을 수 있다. 물론 오프너를 사용할 때 손이 베일 수 있는 위험은 감수해야 한다.

   
▲ 열기 힘든 병이나 캔을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열 수 있다. '캔 오프너(위), '병 오프너(아래)(사진=원터치)

하지만 이 모든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 있다. 원터치(ONE TOUCH)사에서 개발한 '원터치 오프너(One Touch opener)' 시리즈다. AA건전지 2개만 장착하면 열기 어려운 캔과 병을 손가락 하나로 열 수 있다. 캔 오프너와 병 오프너는 별개 제품이다.

▶ 토스트에 편지를 쓰자

이제는 아침 식사를 챙겨주지 못하고 출근하는 엄마가 토스트와 함께 쪽지를 남길 필요가 없다. 간단히 토스트에 할 말을 적으면 된다.

   
▲ 빵을 넣고 기계 위에 메모를 넣으면 구워진 빵에 메모가 적혀 나온다

사샤 청(Sasha Tseng)이 디자인 한 '토스트 메신저(Toast messenger)'는 기계 위에 간단한 글을 적고 빵을 굽게 되면 글이 빵 위에 새겨진다. 간단한 메시지가 가능해 가족, 연인에게 쓰는 짧은 편지는 물론 중요한 일정을 빵에 기록(?)해 기억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소형가전 제조업체인 유파(EUPA)가 2004년 내놓은 콘셉트 제품으로 실제 판매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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