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구매 22%, 자원봉사활동 참여 21.9%

[소비자고발신문 = 윤초롬 기자] 우리나라 국민 세 명중 한 명은 기증을 경험해본 것으로 조사됐다.

아름다운가게와 TNS코리아가 공동 진행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금년 한해 동안 물품 기증에 참여한 사람은 전체 국민의 33.7%였다.

같은 기간 재활용품을 구매한 국민은 22.0%이며, 평균적으로 3.5회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증에 참여하지 않은 응답자는 “기증할 물건이 없다(48.6%)”는 것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으며 “기증 방법이나 기증할 곳을 잘 모른다”는 응답도 25.4%로 나와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의 절반 이상(53.5%)은 “주거 지역 근처 기증함”을 이용해 물품을 기증한다고 답했다.

또한 이번 여론조사에서 최근 1년간 성금을 기부한 응답자는 10명 중 4명(38.7%) 꼴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기부단체를 고르는 가장 큰 기준으로 ‘단체의 나눔사업 분야 및 활동 내용(35.4%)’과 ‘단체의 투명성(30.5%)’을 꼽았다.

기부하고 싶은 사업 분야는 ‘아동’이 68.5%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고 ‘재난 긴급구호’가 25.5%로 그 뒤를 차지했다.

1년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사람은 21.9%로 전체 응답자 중 5분의 1에 달했으며 이들은 평균 10.1회 활동에 참여했다.

자원활동가들은 대부분 “회사나 학교, 종교기관 등 소속 단체를 통해 참여(64.7%)”하거나 “친구나 지인의 권유로(22.6%)” 활동에 동참했다.

참여하지 않는 이유는 “시간이 없어서(60.1%)”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사회적기업 제품, 공정무역 제품, 친환경 제품들의 공익상품들을 구매한 응답자는 23.6%로 나타났다.

이들은 평균적으로 3.5회 공익상품을 구매했다.

이들은 제품을 구매한 가장 큰 이유로 “공익적 활동에 동참하고 싶어서(51.9%)”를 꼽았으며, 구매하지 않는 이유로는 “주변에 구매할 곳이 없어서(69.7%)”라고 답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아름다운가게 관계자는 “기증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앞으로 더 많은 국민들에게 기증의 의미나 방법 등을 알려서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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