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최근 온라인쇼핑몰 ‘오시싸(지구마켓)’ 관련 소비자불만이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특히 해당 쇼핑몰은 지난달 초 배송 및 환급 지연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스타일브이’와 대표자 및 사업장 소재지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소비자 A씨는 지난달 13일 오시싸 홈페이지에서 의류 6점을 구입하고 7만2460원을 무통장입금으로 결제했다. 이후 배송이 지연돼 환급을 요구했으나 현재까지 환급되지 않고 있다.소비자 B씨는 지난달 15일 오시싸 홈페이지에서 점퍼를 주문하고 7만3270원을 신용카드로 결
한 소비자가 구매한 물품의 과도한 반품배송비에 대해 조정을 요구했지만, 그 사이 판매자는 반품기간이 지났다며 거절했다.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자전거 트레일러 받침대를 23만9400원에 구입했다.배송받아 확인해보니 잘못 구입한 것을 알게 된 A씨는 반품을 요청했고, 다음 날 판매자로부터 왕복 배송비 12만7000원 입금 시 반품 주소를 안내하겠다는 문자메시지를 전송 받았다.반품 비용이 지나치게 과도하다고 생각해 판매자와 논의 중이었던 A씨는 쇼핑몰 측으로부터 7일 이내에 제품을 반송하지 않아 반품이 불가하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A
한 소비자가 벨크로가 불량한 신발에 대해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인터넷쇼핑몰에서 주문한 스니커즈를 배송받았다.그러나 착화 후 걸을 때 오른쪽 신발등의 벨크로가 접착이 유지되지 않고 떨어지는 하자가 있어 당일 판매자에게 연락한 후 교환을 위해 발송했다.판매자로부터 수선된 신발을 받아 확인하니 이번엔 왼쪽 신발에 동일 하자가 발생했다.A씨는 판매자 홈페이지에 반품 및 환급을 요구했으나 판매자는 1회 착화했음을 이유로 거부했다.한국소비자원은 판매자는 A씨에게 신발 구입대금 4만7000원을 환급하라고 결정했다. 섬유제품심의위원
선반을 구매한 소비자가 벽 소재에 맞지 않아 환불을 요구했고, 판매자는 청약철회 기간이 경과했다며 거절했다. A씨는 이사할 예정인 아파트에 설치하기 위해 인터넷쇼핑몰에서 4개의 선반을 16만4000원에 구매했다. 이사 후 선반 1개를 벽면에 설치했는데 벽면이 석고보드로 돼 있어 견고하게 설치되지 않을 뿐더러, 선반 자체가 무거워 선반 위에 무거운 물건을 올려놓을 수가 없었다.A씨는 이사할 아파트 벽면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채 선반을 구매하기는 했으나, 선반 구매 당시 판매자로부터 선반의 사용 용도나 실용성, 내구성 등에 대한 설명
한 소비자가 구두의 사이즈가 작다며 환불을 요구했고, 판매자는 발볼 넓히는 수선을 했으므로 환불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인터넷쇼핑몰에서 구두를 25만 원에 구입했다.구두를 배송받아 착용해봤으나, 인터넷 홈페이지에 표시된 사이즈와 다르게 발볼이 너무 작았다.판매자 매장을 방문해 이의를 제기했고, 판매자가 5mm정도 늘릴 수 있다고 해 수선을 맡겼다.일주일 뒤 구두를 수령했으나 발볼이 늘어나지 않았고 A씨는 판매자에게 제품 교환 또는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A씨의 요청대로 발볼을 넓혔지만 여전히 발볼이 좁다고 주장하
일부 냉동볶음밥 제품 후면에 표시된 원재료명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성분들이 표시돼 논란이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온라인 쇼핑몰, 쿠팡, 11번가, 옥션, G마켓, 각 제조사들의 온라인 직영몰 등에서 표시·광고하며 판매하는 10개사의 냉동 김치볶음밥·새우볶음밥 각 10개, 총 20개 제품을 무작위로 선정해 원재료명 실태조사를 진행했다.조사대상 20개 제품은 ▲비비고 베이컨김치볶음밥 ▲비비고 새우 볶음밥(이상 CJ제일제당) ▲김치철판볶음밥 ▲새우볶음밥(이상 아워홈) ▲우삼겹김치볶음밥 ▲고슬고슬 계란코팅 황금밥알 200℃ 새우&갈릭 볶음밥
bhc그룹이 K-푸드를 알리는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bhc그룹은 bhc치킨, 창고43 등 그룹 내 외식 브랜드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 사업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박현종 회장이 직접 글로벌 사업을 챙기며 진두지휘하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부터 해외시장 진출이 가시화된다.bhc그룹은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그동안 해외 진출 시장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와 직접 매장을 운영하는 투 트랙 전략을 세웠다. 우선 국내 대표적인 치킨 프랜차이즈인 bhc치킨은 오는
한 소비자 인터넷을 통해 브레이크패드를 구입한 후 만족스럽지 못한 품질에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 자동차쇼핑몰에서 순정제품보다 더 좋은 제동력을 발휘하는 브레이크패드라는 광고를 보고 브레이크패드를 구매해 장착했다.그러나 A씨는 이 제품을 장착하고 보름 넘게 약 400km 이상을 운행한 결과, 설명과 다르게 실제 제동력이 아주 형편없다고 주장한다.A씨는 과장광고가 된 제품을 팔았으니 책임을 지라고 업체 측과 몇 차례 대화를 나눈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 측은 공인 기관의 검증을 통해 품질 저하에 대한 입증이 필
한우를 구입한 소비자가 일방적으로 주문 취소를 당해 피해를 입었지만 판매자는 소비자가 수령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아 취소했다고 해명했다.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한우알뜰실속세트 2개를 30만 원에 구입했다.배송예정일 전날 홈페이지에서 '배송불가' 상태임을 확인했고, 판매자에게 항의했다.A씨는 판매자로부터 '주문 취소 요청' 문자메시지를 받았으나 주문을 취소하지 않고 판매자에게 상품을 배송하라는 의사표시를 명확히 했다.이후 홈페이지에는 '발송불가'에서 '발송지연'으로 상태가
소비자 피해 제보가 이어지는 온라인 해외구매대행 쇼핑몰 ‘사크라 스트라다(Sacra Strada)’가 최근 업체명을 ‘카라프(CARAFE)’로 변경해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회장 문미란)은 ‘사크라 스트라다’에서 배송 지연과 연락 두절 등으로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 상담이 7월 4건, 8월 90건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사크라스트라다 쇼핑몰 상담의 소비자피해 금액은 적게는 10만 원대에서 많게는 600만 원까지 금액으로 접수된 총금액이 1억 원이 넘는 것으로 보
온라인쇼핑몰 ‘스타일브이’와 관련한 소비자불만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은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해당 업체는 라면 등 주요 생필품을 시중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광고로 소비자를 유인해 상품을 구매하도록 한 후 배송을 지연하고 있다.예를들어,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 120g 20개입을 5500원(상품가 3000원, 배송비 등 2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기준 타 사이트의 동일 제품 판매 가격은 1만9900원(배송비 포함)으로 스타일브이에서 72.4% 저렴하게
해외직구 시장 확대로 오픈마켓을 통한 해외구매대행 이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반품 관련 소비자불만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네이버, 11번가, 옥션, 인터파크, G마켓, 쿠팡 등 6개 오픈마켓 내 해외구매대행 사업자(이하 입점 사업자)가 판매하는 상품의 반품 관련 실태를 조사했다.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접수된 오픈마켓 해외구매대행 반품 관련 소비자 불만 3456건을 분석한 결과, ‘위약금‧수수료 부당청구 및 가격불만’이 975건(28.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상품하자‧품질‧A/S’
삼양식품은 신제품 '마라불닭납작당면'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마라불닭납작당면은 마라맛과 두툼한 식감을 선호하고 다양한 제형의 불닭볶음면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다. 불닭과 마라의 화끈하고 얼얼한 매운맛에 씹는 재미를 더했으며, 일반 중국당면처럼 오랜 시간 불릴 필요 없이 간편하게 쫄깃하고 탱탱한 당면의 식감을 맛볼 수 있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해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며, 가격은 편의점 기준 3500원으로 전국 편의점 및 삼양식품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마라불닭납작당
많은 소비자들이 온라인쇼핑의 비중을 늘리면서 온라인상의 가격 정보를 비교해 제공하는 사이트 이용도 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가격비교사이트의 정보제공 실태 등을 조사했다.네이버 쇼핑, 카카오 쇼핑하우, 네이트 쇼핑, 다나와, 에누리, 쿠차, 행복쇼핑 등 7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김치, 라면, TV, 냉장고 등 12개 품목, 품목별 15개 상품 등 총 1260개 상품을 조사했다.조사대상 7개 가격비교사이트와 연동된 판매사이트의 상품 및 가격정보를 조사한 결과, 가격비교사이트 상의 가격과 판매사이트에서의 실제 가격이 일치하지
이케아(IKEA) 딸기잼이 해외에서 리콜되고 있어 국내에서도 판매 차단 조치가 내려졌다.한국소비자원은 이케아 실트 요르트구브(SYLT JORDGUBB) 유기농 딸기잼이 해외에서 리콜되고 있다는 정보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돼 조사에 나섰다다. 일부 제품에서 딸기 수확 용기 파편 등 플라스틱 부품이 혼입될 가능성이 있어 독일에서 리콜됐다.중량은 400g 제품이며, 유통기한은 ▲2023년 3월 1일 ▲2023년 3월 2일 ▲2023년 3월 3일 ▲2023년 3월 28일 등이다.조사 결과,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 동일한 제품이 게시·판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휴게실 내 안마의자 설치를 고려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에 사업장에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가 명시되면서 안마의자가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것은 물론 업무 효율성도 올려주는 ‘오피스 복지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바디프랜드(총괄부회장 지성규)는 전국 물류, 배송센터에 휴게시설을 만들고 자사 안마의자를 설치했다. 신체 근력을 많이 요하는 배송팀 업무 특성을 고려해 안마감이 부드러운 제품을 선택했다.본사 도곡타워에도 각 층마다 안마의자를 배치, 업무시간 중에도
신세계그룹이 광주광역시 어등산 부지에 호남권 최초의 스타필드 건립을 추진한다.신세계프라퍼티는 쇼핑·문화·레저·엔터에 휴양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정통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광주(가칭)’를 개발할 계획이다.동시에 신세계그룹은 기존 광주신세계를 대폭 확장하고 업그레이드해 지역 1번점을 넘어 ‘국내 최고의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개발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새로 태어나게 될 ‘광주신세계 Art & Culture Park(아트 앤 컬처 파크)’는 강남점의 ‘고품격’, 센텀시티점의 ‘매머드급 규모’, 대전점의 ‘복합문화예술공간’ 등
온라인을 통한 명품 거래가 급증하면서 명품 플랫폼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머스트잇, 발란, 오케이몰, 트렌비 등 명품 플랫폼 4곳의 이용실태를 조사했다.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주요 명품 플랫폼 이용 관련 소비자불만은 총 1151건으로 불만 유형은 명품의 ‘품질 불량·미흡’이 33.2%(382건)로 가장 많았고, ‘청약철회등 거부’ 28.1%(324건), ‘반품비용 불만’ 10.8%(124건), ‘배송지연’ 6.1%(70건), ‘표시·광고 불만’ 5.0%(58건) 등
SM그룹 SM경남기업이 전라북도 군산시에 분양하는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의 갤러리를 선보였다.아너스빌 갤러리는 주거상품 홍보를 위한 단편적인 일회성 공간이던 기존 모델하우스와는 달리 브랜드인지, 오감을 통한 총체적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콘셉트 플레이스로 조성한다. 이를 통해 아너스빌만의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브랜딩을 통해 타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높이고 있다.앞서 선보인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 갤러리’, ‘용인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갤러리’는 경남 아너스빌 브랜드가 추구하는 더 나은 삶에 대한 연구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디스플레이 2022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에 참가해 OLED.EX와 투명 OLED 등 혁신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올해 21회째를 맞은 ‘K-디스플레이 2022’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산업 전문 전시회다.LG디스플레이는 도시를 형상화한 역대 최대 규모(약 320 평방미터)의 부스를 마련해 OLED.EX 및 투명 OLED 등이 구현하는 도시의 혁신적 변화와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시했다.전시 부스는 ▲OLED.EX 타운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