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전5기’ 우리은행의 민영화 추진이 다시 한 번 본격화 된다.▶공자위, 경영권지분 매각방식이 아닌 과점주주 매각방식으로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2일 우리은행의 매각방안을 발표했다. 그간 4차례에 걸쳐 추진해 왔던 경영권지분 매각방식이 아닌 과점주주 매각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한다는 설명이다.이 날 공자위 윤창현 민간위원장은 “우리은행 매각은 시간이 지나가면 갈수
탄산주, 과일 믹스주…요즘 어떤 술을 즐겨 드시나요?1인 가구 증가와 혼술족을 넘어 홈술족까지 등장하면서 주류업계는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씁쓸하고 독한 술 대신 달달하고 톡 쏘는 ‘맛 좋은’ 술을 찾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면서 주류업계는 새로운 맛,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 쫓기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실제로 하이트진로는 상반기 자사 주류 판
일부 업체들이 고객 정보를 불법으로 판매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지만 그 처벌이 솜방망이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07년부터 2014년까지 324만 여명의 고객 정보를 롯데·한화·동부 등 손해보험사에 불법 판매해 37억 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겨온 혐의가 최근 드러났다. 이 가운데 2만9,000여명에 해당하는 고
중국 안방보험그룹이 동양생명에 이어 알리안츠생명 인수를 진행 중인 가운데 막판 이상 행보를 보이고 있어 업계 안팎에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안방보험 품에 안긴 동양생명, 실적 ‘껑충’지난해 9월 중국 안방보험에 인수된 동양생명은 올 상반기 1,55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반기 기준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동양생명은 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연
르노삼성자동차가 QM6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22일 르노삼성차(대표 박동훈)는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QM6의 사전 예약 판매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은 이날부터 10일간의 사전 예약 접수 후 9월 1일부터 QM6의 정식 판매에 들어간다.QM6 사전 예약은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영업소는 물론, 지난 12일 개설한 QM6 마이크
휴온스의 매출 구조 다각화 전략이 통했다.휴온스가 제품·상품·의료기기 등 사업 전반의 호실적에 힘입어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휴온스, 2011~2015 ‘매출 분석’ 팜스코어는 휴온스의 ‘2011년~2015년 매출 실적 추이’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휴온스는 약가인하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2년 매출액이 14.5% 증가했다. 전문의약품의
제과업계가 올 2분기에 너 나 할 것 없이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오리온, 롯데제과, 해태제과 등 주요 제과업체들의 실적이 공시됐다.오리온의 2분기 매출액은 4,961억 원으로 지난해 보다 3.2% 하락했다. 또한 2분기 영업이익은 2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35% 하락했다. 증권가는 오리온의 실적 부
증권업계가 올 2분기 전반적으로 우울한 ‘성적표’를 받으면서 주가 흐름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한화투자증권·현대증권 '적자전환'한화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적자를 기록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1,001억 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지난 1분기 912억 원 영
CJ제일제당 제품으로 진행된 발효식품 기능성 관련 연구 결과가 소개된다.CJ제일제당은 오늘(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한식 발효식품 기능성 연구 결과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혁신과 융합을 통한 식품 과학’을 테마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는 ‘발효식품의 생물학적 기능과
LG전자가 안드로이드 7.0, ‘누가’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LG전자가 최신 안드로이드 OS ‘누가’를 ‘LG G5’ 고객이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도록, ‘프리뷰 프로그램’ 접수를 16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프리뷰 프로그램’ 대상은 ‘LG유플러스’를 사용하는 ‘G5’ 고객 중 신청자 선착순 2,000명이다.참여를 원하는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는 경영진과 시니어 관리자들이 경영현황을 공유하고 신뢰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쌍용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SsangYong Leaders Round Table)’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쌍용자동차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에는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 기술개발부문 이재
“떠오르는 유망직종, 퍼시스 오피스 컨설턴트를 공개 모집합니다”퍼시스(대표 이종태)가 오는 27일까지 오피스 컨설턴트(OC)를 공개 모집하고 지역별 직무 설명회를 개최한다.최근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반 가정부터 기업 오피스 공간까지 사용자의 특성을 반영한 공간 솔루션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업무 효율성과 구성원의 만족도를 고려한 전문적인 사
매일유업 '바리스타 룰스'의 제품명이 자칫 소비자들의 혼란을 조장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커피전문점 커피가 4,000~5,000원이 보통인 요즘, 컵커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또한 컵커피는 단순히 가격이 저렴할 뿐아니라 취향에 따라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어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꽉 잡고 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모친 강태영 여사가 향년 90세로 별세했다.강태영 여사는 김종희 회장에게 문화사업이나 육영사업 같은 사회 활동에 대해서는 조언자이자 조력자이기도 했다.후학양성에 관심이 많았던 강 여사는 김종희 회장의 고향인 충남 천안에 북일고등학교를 세울 때에도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1976년 3월 신부동 국사봉 밑에 천안북일고가 자리 잡게된 배경에
현대건설이 기업의 경제·환경·사회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6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현대건설은 2010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현대건설의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전 세계 건설사 최초로 ‘UN 지속가능개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건설업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모델을 담
현대증권이 KB금융지주와의 합병을 앞두고 노동조합과 소액 주주들의 반발에 진통을 겪고 있다.▶현대증권, 41년 만에 상폐 수순…10월 25일 주총 예정현대증권이 상장폐지 될 예정이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지 41년만이다.현대증권은 이달 초 이사회를 열고 주식 교환 방식으로 KB금융지주의 100% 자회사 전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KB금융지주도
SH공사가 말레이시아 SPNB와 상호 협력 MOU를 맺었다.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변창흠)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재무부 산하의 SPNB와 공공주택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말레이시아 택지 및 주거단지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공공주택 건설과 공급에 관련된 경험과 지식의 공유,
네이버가 자동통역 앱 ‘파파고’를 출시했다.네이버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동통역 앱 ‘파파고(papago)’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파파고는 그동안 축적해온 네이버랩스의 음성 인식·합성, 기계 번역, 문자 인식 등 연구 노하우와 인공지능 기술력이 접목된 결과물이다.이번에 선보인 앱은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영어 등 4개 국어의 모든 언어 조
롯데쇼핑이 지난 2분기에도 부진을 면지 못했다.롯데쇼핑의 이번 2분기 실적은 매출이 7조2,30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액(7조2,279억 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반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5% 감소한 1,710억 원에 그쳤다. 당기순이익도 14% 줄어든 823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22% 하락한데 이어
CJ제일제당이 올 2분기 실적을 5일 발표한 가운데 전 부문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호실적을 기록했다.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2.2% 증가한 2조2,06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CJ제일제당 측은 “전 사업부문의 매출이 늘어났다”며 “특히 주력 제품군의 판매가 좋았던 식품부문과 해외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생물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