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간편하게 식사가 가능한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조리에 필요한 재료와 양념 등이 정량으로 준비돼 있는 밀키트의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밀키트는 조리되지 않은 식재료가 포함돼 제조·유통 과정에서 위생관리가 중요하며 기준·규격에 따른 법적 의무사항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밀키트 16개 제품에 대해 조사했다.조사 결과, 16개 제품 중 1개 제품만 자율적으로 영양성분을 표시하고 있었다.밀키트는 농·축·수산물과 양념 등 규격화하기 어려운 재료들로 이뤄져 영양성분을 표시하기가
공영홈쇼핑(대표 조성호)이 ‘그린 디지털과 투명경영’을 모토로 ESG 경영을 본격 추진한다.공영홈쇼핑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하고 투명한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하는 ESG 10개 추진과제를 수립, 실행에 나섰다.Eco Place(탄소중립 친환경 사업장 구축), Synergy Partner(지속가능한 ESG 상생모델 창출), Green Management(투명한 기관 운영 및 국민신뢰 제고) 등 ESG 3대 어젠더와 10개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했다.ESG 10개 핵심추진과제로서 ①친환경 포장의 확산 ②친환경 제품의 판매 및 구매 ③탄소
샘표가 10월 1일 세계 채식인의 날을 앞두고 못난이 농산물 구독 플랫폼 예스어스(YESUS)와 제휴해 ‘연두X예스어스 채소습관’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최근 건강상 이유뿐만 아니라 육류 소비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우려해 채소 위주 식단에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샘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맛과 영양에는 문제가 없으나, 크기나 외관상의 이유로 버려질 위기에 처한 친환경 채소를 쉽고 맛있게 요리하는 솔루션을 제안한다.예스어스 플랫폼에서 채소 꾸러미(어스박스)를 구매하는 소비자 전원에게 순식물성 콩발효 에센스 연두순과
현대제철의 제품 브랜드‘H CORE’가 안전을 넘어 ‘안심’을 핵심 키워드로 하는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로 한 단계 발돋움했다.현대제철에 따르면 기존 H CORE는 철근, 형강 등 내진 설계에 적용 가능한 일부 건설 강재에만 한정됐으나, 새롭게 선보이는 H CORE는 ▲토목 ▲건축 ▲플랜트 등 건설 전 분야의 공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후판 ▲강관 ▲열연 강판 ▲냉연 강판 등으로까지 범위를 확대했다.새로운 H CORE는 ▲용접성 ▲내식성 ▲내충격성 ▲고연성 ▲친환경성 등 특정한 내부 기준에 따라 일반 제품 대비 우수한 제품에만 선별적
하이트진로가 테라 30억 병 판매 돌파를 기념해 MZ세대 대표인 ‘도도새 작가’ 김선우 작가와 함께 테라 아트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한다. 지속가능한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김선우 작가와의 첫 협업으로, 청정 콘셉트를 가진 테라 브랜드와 만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테라 X 김선우 한정판 에디션’은 지난해 ‘테라 X 스마일리 에디션’에 이은 두번째 테라 한정판이다. 친환경을 콘셉트로 테라의 로고와 김선우 작가의 시그니처인 도도새를 활용해 테라의 패키지를 새롭게 디자인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한정판 에디션의 슬
롯데케미칼이 국내 업계 최초로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열분해유 기반의 납사(Naphtha)를 활용해 석유화학제품을 상업 생산했다.이번에 생산한 제품은 폴리카보네이트(PC, Polycarbonate)로, 충격에 강하고 내열도와 투명성이 높아 전기∙전자∙가전제품 및 자동차 헤드램프 등에 적용되는 고부가 합성수지다.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비닐 등 버려진 플라스틱을 고온으로 가열해 얻어지는 기름이다. 불순물을 제거하는 후처리 단계를 거쳐 납사, 경유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이 과정을 거쳐 얻은 납사를 석유화학 공정에 투입하면 플라스틱 원료를
현대자동차가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로보셔틀 서비스를 판교에서 선보인다.현대차가 이달 29일부터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를 경기도 판교에 선보인다고 밝혔다.로보셔틀은 로봇(Robot)과 버스를 의미하는 셔틀(Shuttle)의 합성어로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다인승 모빌리티를 의미하며, 이번 시범 서비스에는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차량이 이용된다.레벨4 자율주행 차량은 차량 스스로 주행 상황을 인지 및 판단해 차량을 제어할 수 있다. 일부 제한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비상 운전
바디프랜드(총괄부회장 지성규)가 일회용품 없는 사내 카페, 재활용 촉진을 위한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 등 ESG 행보가 눈길을 끈다.지난 2018년 7월부터 바디프랜드는 사내 카페서 모든 일회용품 사용을 중단하는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내 친환경 문화를 조성해 임직원들이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ESG 경영을 주체적으로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일회용 컵 대신 개인 텀블러 사용 ▲종이 포장재·빨대 사용 ▲임직원 복지시설인 반찬가게 내 다회용기 제공 등 다양한 차원의 실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바디프랜
KB국민은행이 지난 26일 포스코케미칼과 ‘이차전지 핵심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우상현 KB국민은행 CIB고객그룹대표, 김주현 포스코케미칼 기획지원본부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포스코케미칼에 1조 원 규모의 여신 한도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차전지 핵심 소재 관련 국내 시설투자, 해외사업 및 수출입 등으로 포스코케미칼에서 대출을 요청할 경우 신속한 심사를 통해 적시에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재생에너
한화그룹이 방위산업과 친환경에너지 사업의 시너지를 위해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나선다.그룹의 핵심역량을 글로벌 톱-티어인 대우조선의 설계∙생산 능력과 결합해 회사의 조기 흑자전환은 물론, 방산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 ‘글로벌 메이저’로 성장하겠다는 포석이다.한화그룹은 26일 대우조선과 2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우조선 지분 49.3%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 입찰과 실사, 해지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조건부 투자합의서(MOU)를 체결했다. 또 대우조선의 대주주인 KDB산업은행과는 향후 대우조선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내용
LG에너지솔루션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의 예술 교육 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LG에너지솔루션은 발달장애인복지협회, 디스에이블드와 함께 ‘꿈나무(꿈을 나누는 무대)’ 프로그램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꿈나무 프로그램은 사랑의 열매 주관으로 예술적 재능을 보유했지만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만든 프로그램이다.▲한국장애인예술인협회 ▲한국장애인개발원 ▲서울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를 통해 추천받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예술 인재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미술·음악 특수교사의 1:1 맞춤형 예술교육과 심
SK렌터카가 충남 당진시와 손을 잡고 ‘자동차 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해 차량 관리와 운영 효율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SK렌터카는 서울 광진구 소재 그랜드 워커힐에서 충청남도 당진시와 ‘자동차 복합시설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정본환 경제환경국장 ▲구교학 건설도시국장 ▲황일문 SK렌터카 대표이사 ▲황재연 SK렌터카서비스 대표이사 ▲신정식 SK렌터카 렌탈본부장 등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SK렌터카는 충남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일대 약 10만 평 부지를 매입하고 오는 2024년까지 총
오뚜기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프로그램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사업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오뚜기는 식품산업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디지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상호 협력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모집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로, ▲친환경(폐수·배기처리 개선, 식품제조 부산물·폐기물 활용, 친환경 포장 등)
한화가 자체사업 역량 강화 및 자회사 주가 상승으로 인한 순자산가치 상승이 예상된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방산부문 매각 ▲한화정밀기계와 한화상업설비 취득 ▲100% 자회사인 한화건설과의 합병 등 사업구조 개편으로 현금 2261억 원이 유입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이어 "방산부문 매각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분가치가 상승하며 순자산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방산부문 매각에도 불구하고 건설과의 합병을 통해 별도 부문 수익성은 개선될 여지가 클 것"이라고 말하며 "정밀기계인수 이후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 이변과 수많은 생물종의 멸종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SK하이닉스는 이러한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돋우기 위해 AI를 활용한 ‘생물다양성 데이터 분석 및 아이디어 제안 경연(AI Challenge for Biodiversity)’을 개최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숲과나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경연에서는 생물다양성을 보전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에 대해 총 26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하며, 추후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생물다양성 포럼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이사는 16일 한국마케팅협회와 대한민국마케팅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제10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조성호 대표이사의 수상은 ▲고객가치중심 마케팅 활동 ▲사업 혁신 ▲공적 역할과 사회적 책무 수행에 대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정부산하 공공기관장의 첫 수상이다.공영홈쇼핑은 홈쇼핑 시장의 유일한 공공기관으로 중소·소상공인 판로지원과 공익사업 확대를 통한 공적 책임을 강화하면서도, 사업혁신 및 괄목할만한 경영성과개선으로 공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20여년간 ▲LG경제연구원 ▲LG홈
LG가 지주 가치 개선을 위해 투자가 필요하다고 전망된다.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의 수익은 ▲계열사에서 받는 배당 ▲상표사용료 ▲임대수익으로 구성돼 있지만 이들의 변화가 크지 않아 의미를 부여할 정도는 아니다"라며 "주가를 움직이기 위해 지주가 사업 내지 투자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LG는 ▲친환경 소재 ▲배터리 재활용 ▲전기차의 전장부품 ▲바이오·헬스케어 ▲AI·자율주행의 딥테크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검토 중"이라며 이들은 계열사가 직·간접적으로 연관돼 있는 산업으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충
금호건설이 한국서부발전에서 발주한 ‘구미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구미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는 노후화된 충남 태안군의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1호기를 신규 천연가스 발전소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액화천연가스(LNG)를 발전 연료로 사용하는 500MW급 천연가스 발전소가 새롭게 지어지게 된다.향후 ‘구미천연가스발전소’는 분산형 전원 확대에 부합하고자 구미 하이테크밸리 국가 5산업단지에 위치하게 된다. 구미천연가스발전소가 완공되면 인근 산업단지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시설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해진다.이번 공사는
SK네트웍스가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를 통해 친환경 경영 실행방안을 고도화하고 있다.SK네트웍스(대표 박상규)는 8일 ‘과학 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이하 SBTi)’에 참여했다.SBTi는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원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로,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검증하고 있다. SBTi에는 전 세계 3600여 개의 기업이 동참하고 있다.SK네트웍스는 S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신규 기업PR 캠페인 '약속하길 잘했다!' TV광고 론칭과 함께, 약속의 실천을 강조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이번 캠페인은 개인, 가족, 사회 구성원이 약속을 다짐하고 이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행복을 느끼고, 더 나아가 약속의 실천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캠페인은 약속과 실천으로 세상의 질서가 유지되는 ‘프로미스 월드(Promise World)’에서 ▲나 ▲가족 ▲교통안전 ▲환경 등의 단계마다 제시하는 약속을 다짐하고 실천하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