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캐나다 이동통신사업자 사스크텔(SaskTel)에 5G와 4G LTE 이동통신 기지국, 가상화 코어 장비를 단독으로 공급한다.지난 2019년 캐나다 시장 진출 이후 3번째 신규 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로, 북미 시장 공략에 계속해서 박차를 가한데 따른 성과로 평가된다.사스크텔은 캐나다 서스캐처원 주정부가 운영하는 유무선 통신사업자로 1908년 설립됐으며, 이동통신서비스를 비롯해 유무선 전화, 초고속 인터넷, IPTV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이번에 삼성전자는 사스크텔에 다양한 주파수 대역의 5G·4G 기지국(Radio Unit)과
KT(대표 구현모)가 상용망에서 5G 단독모드(SA)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현재 국내에서 이동통신 3사의 5G는 3.5GHz 주파수 대역에서 비단독모드(NSA) 방식으로 서비스 중이다. SA 방식은 주파수 신호와 데이터 전송을 모두 5G망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NSA 방식에 비해 지연시간 감소, 배터리 소모량 절감 등을 기대할 수 있다.KT는 5G SA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상용망에서 시험환경을 준비하고, 네트워크 기능시험과 고객(B2C) 서비스 품질검증을 진행했다. 특히 고객이 체감하는 5G 품질 향상을 위해 이동환경에서
LG디스플레이(사장 정호영)이 오는 11일(미국 현지시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1’에서 게이밍에 최적화된 ‘48인치 벤더블 CSO(Cinematic Sound OLED) 패널’을 최초 공개한다.'48인치 벤더블 CSO 패널'은 종이처럼 얇은 OLED 패널의 장점을 활용해 화면을 최대 1000R(반경 1000mm 원의 휘어진 정도)까지 자유롭게 구부렸다 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즉, TV를 볼 땐 평면으로 쓰다가, 게임을 할 땐 커브드 화면으로 사용이 가능하여 화면 중앙에서
대한항공은 지난 10월 26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주최로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제 50회 계량측정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계량측정의 날 표창은 세종대왕이 길이와 부피의 계량원기를 제작해 사용 공표한 1446년 10월 26일을 기념해, 1970년부터 매년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산업계량측정 분야의 선진화에 기여한 공이 큰 단체 및 개인에 수여하는 상이다.대한항공이 이번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것은 항공 산업 분야에서 이룬 계량측정기술 선진화 노력과 항공산업 안정성 향상에 기여한 성
롤스로이스모터카가 7일, 10년만에 완전변경된 뉴 고스트(New Ghost)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출시했다.롤스로이스 고스트는 116년 브랜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되며 ‘롤스로이스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베스트셀링 럭셔리 세단이다. 200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고스트는 자가 운전자를 위한 브랜드 최초의 ‘오너드리븐’ 세단으로 ‘쇼퍼드리븐’의 대명사인 팬텀 패밀리와 전혀 다른 세그먼트를 구축하며 최고급 럭셔리카 시장에 반향을 일으켰다.2010년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고스트는 팬텀 보다 미니멀하고 절제
코로나로 인해 바뀐 일상은 여러가지지만, 그중에서도 여름 휴가를 즐기는 모습도 바뀌었다.과거 유명 명소를 중심으로 바캉스를 떠나는 경우가 많았다면, 올해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최대한 자제하고 소규모나 혼자 떠나 접촉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드라이브와 차박, 차크닉(차+피크닉), 캠핑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불특정 다수의 접촉을 피해 안락한 공간에서 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고 직접 음식을 조리해 감염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 SSG닷컴의 6월 1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출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캠핑·여행용 가방
최근 학원프랜차이즈 기업에듀플렉스가 안마의자를 이용한 체계적 휴식 관리 프로그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쉬는 시간에 체계적 휴식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수강생들의 학업성취도 점수가 향상된 것은 물론 자기효능감과 기억력 등이 증진된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연구는 서울 소재의 한 대학기관과 에듀플렉스 수강생 120명의 학생들이 함께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일반적인 휴식을 취한 대조군과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에 앉아 여러 마사지 프로그램을 활용해 체계적 휴식을 취한 실험군으로 나눠 진행됐다.그 결과, 체계적 휴식을 받은 학
삼성전자가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The Next Hyper-Connected Experience)'을 제공한다는 차세대 6G 비전을 제시하며, 5G에 이어 6G 시대 주도에 나섰다.삼성전자는 14일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 관련 백서를 공개하며, 2030년경 본격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6G 시대에 ▲초실감 확장 현실(Truly Immersive XR(eXtended Reality)) ▲고정밀 모바일 홀로그램(High-Fidelity Mobile Hologram) ▲디지털 복제(Digital Replica)
블루투스 스피커는 어디서나 간편한 연동으로 사용이 가능해 이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블루투스 스피커 시장은 질과 양 측면에서 성장하고 있다.그러나 제품의 종류가 다양해지는 만큼 제품에 대한 비교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블루투스 스피커(배터리 내장형) 8개 제품을 대상으로 음향품질, 최대음압, 연속 재생시간, 충전시간, 무게 등을 시험·평가했다.조사 대상에는 뱅앤올룹슨(Beoplay P2), 보스(Soundlink mini2 SE), 브리츠(BZ-JB5607), 소니(SRS-XB41)
지상파 UHD(Ultra High Definition) 방송의 확대와 고화질 영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UHD TV 성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상품 품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UHD TV(55인치 OLED·QLED) 4개 브랜드, 6개 제품을 대상으로 시험·평가했다.대상 제품은 삼성전자 고가형(QN55Q80RAFXKR), 삼성전자 중저가형(QN55Q60RAFXKR), 아남(UQL550YT), 필립스(55OLED873/61), LG전자 고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LS(회장 구자열)의 기술올림픽, 연구개발 성과공유회 ‘LS T-Fair 2019’가 개최됐다.LS는 23일 안양 LS타워에서 ‘LS T-Fair 2019’를 열었다.T-Fair는 LS 창립 이후 그룹 차원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하여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행사에는 구자열 회장, 구자엽 LS전선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각 계열사 CEO, CTO(최고기술책임자) 등 연구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해동안 이룬 R&D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과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의 사후서비스(A/S)가 도마에 올랐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잠실의 한 대형 쇼핑센터 주차장에서는 재규어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스포츠 차량 내부에 한 살배기 아이가 갇히는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다.당시 해당 차량의 차주는 스마트키를 차량 안에 둔 상태에서 문을 잠궜는데, 잠기지 말아야 할 차량의 문이 잠겨버린 것이다.본래 차량 내부에 스마트키가 존재할 경우 시스템에 의해 차량 문을 잠글 수 없게 돼 있다. 그러나 해당 차량은 스마트키가 내부에 존재함에도 차량 문이 잠겼다.이렇듯 차량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5세대(G) 이동통신이 상용화됐다. 소비자들 사이에선 5G를 환영하는 목소리와 함께 LTE(4세대 이동통신) 속도가 느려졌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지난 3일 밤 11시부터 상용화되기 시작한 5G는 오늘(10일)로 출시된 지 딱 일주일이 됐다. 가입자 역시 10만 명을 돌파했다.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논란과 단말기 신호 불통 등 상용화 초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이 고스란히 드러났지만 여전히 5G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업계는 이번 주에 가입자가 15만 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이런 와중에 일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9(Mobile World Congress 2019, 이하 MWC)’에서 칩셋부터 스마트폰, 통신장비까지 통합적인 5G 솔루션을 전시하며 한발 앞선 5G 상용 기술력을 선보인다.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공개된 삼성전자 최초의 5G 스마트폰 ‘갤럭시 S10 5G’와 미국·한국에서 상용 서비스 제공하고 있는 통신장비를 활용해 5G의 초고속 데이터 전송 속도, 초저지연·초연결성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KT(회장 황창규)와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5G 시대에 더욱 차별화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와이브로(WiBro) 서비스를 올해 말 종료한다.KT는 내년 3월 와이브로 주파수 이용기간이 끝남에 따라, 보다 나은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와이브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8일 밝혔다.KT는 현재까지 LTE로 전환하지 못한 와이브로 고객이 서비스 종료에 따른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와이브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종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 오전 10시 서울 지역을 시작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5G 세계 최초 상용화를 두고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IT강국인 한국 역시 세계 최초 5G 상용화 타이틀에 욕심을 내고 있지만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5G는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 기술이다. 현재 이동통신 속도인 300Mbps(초당 메가바이트)보다 70배 이상 빠른 속도로 1GB(기가바이트) 영화 한 편을 10초 안에 내려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4차 산업의 핵심인 사물인터넷(IoT)이 크게 활성화돼 스마트 주택, 더 나아가 스마트 도시까지 가능해지며, 자율주행차 상용화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국타이어(대표 조현범)는 오는 9월 1일 저소음 및 주행능력을 강화해 전기차에 최적화된 2세대 전기차 전용 타이어 ‘키너지 AS EV(Kinergy AS EV)’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키너지 AS EV’는 전기차 모델에 최적화된 초저소음 환경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초고성능 승용차용 타이어 수준의 편안한 승차감과 최상의 주행성능 및 조종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엔진 소음이 없고 10~20% 무거운 차체와 높은 초기 가속력을 가진 만큼 최상의 퍼포먼스를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맥심인터그레이티드코리아(대표 최헌정, 이하 맥심)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에 필요한 전력을 최적화하는 전력관리반도체(PMIC)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설계자는 맥심 PMIC를 통해 높은 성능, 소형화, 효율성, 전기적 보호 요소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ADAS 기능은 차량의 안전성과 주행 경험을 개선한다. 충돌방지를 위한 스마트 제동, GPS 및 내비게이션, 어댑티드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차선 이탈 경보장치, 백업 및 서라운드 비디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의 신개념 안마의자 ‘렉스엘 플러스’가 브레인 마사지(Brain Massage) 등 혁신적 기능을 앞세워 시장 돌풍을 주도하고 있다.앞서 바디프랜드는 세계 최초로 물리적 마사지와 사운드를 활용한 청각적 자극으로 두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브레인 마사지를 개발, 이를 적용한 안마의자 렉스엘 플러스를 선보였다.렉스엘 플러스는 올해 1월 미국
‘쩐의 전쟁’이라고 불리며 3.5GHz 대역과 28GHz 대역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주파수 경매가 지난 18일 종료됐다.5세대(5G) 주파수 중 이동통신 3사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3.5GHz 대역을 SK텔레콤과 KT가 확보 가능한 최대 대역폭(100MHz)만큼 가져갔으며, LG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