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백복인)가 차별화된 숙성 원료를 사용한 신제품 ‘레종 리저브(Raison RESERVE)’를 지난 6일 전국 편의점을 통해 출시했다.‘레종 리저브’는 오크통(Oak‧참나무로 만든 나무통)에서 숙성시킨 담뱃잎(OAL‧Oak Aged Leaf)을 10% 함유하고 있다.KT&G는 고품질 원료 확보를 위해 오크통을 활용한 흡연재료의 숙성방식을 연구해 왔으며, 신기술로 인정받아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획득했다.제품은 84mm 레귤러형 궐련이며, 패키지는 부드러운 그립감의 옥타고날(8각) 형태다.또한, 패키지 상단의 ‘스멜 케어
GC녹십자가 코감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신제품 ‘노즈그린연질캡슐’을 출시했다. 기존 ‘그린노즈에스캡슐’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노즈그린연질캡슐’은 ▲코막힘 ▲콧물 ▲재채기 ▲눈물 ▲인후통 ▲머리 무거움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일반의약품이다. 이 제품은 항콜린 작용으로 콧물과 기관지 분비물을 감소시키는 ‘벨라돈나총알칼로이드’와 함께 콧물, 코막힘 증상을 빠르게 완화해주는 ‘페닐에프린’, ‘클로르페니라민’을 함유해 코감기의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다.특히 ‘노즈그린연질캡슐’은 난용성 약물을 최적의 크기로 제조한 액상 연질캡슐
연료절감기를 구매한 소비자가 연료절감 효과가 없다며 카드사에 할부 항변을 요구했지만 할부 항변 대상이 아니라고 거절당했다. A씨는 한 영업사원으로부터 20~40% 정도 연료를 절감시켜 준다는 설명을 듣고 연료절감기 체험시범단에 가입하며 카드사직원으로부터 발급받은 신용카드를 사용해 148만 원을 12개월 할부로 결제했다.연료절감기를 사용해 보니 연료절감 효과가 전혀 없어, 4개월 뒤 가맹점과 카드사직원에게 내용증명 우편을 발송해 신용카드 할부금을 납부하지 못하겠다고 주장했다.A씨는 가맹점은 연락이 되지 않고 카드사는 이를 거부한다며
링거 주사를 맞고 피부 괴사가 발생한 자녀의 부모가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생후 약 4개월인 A씨의 자녀는 감기 증상이 심해 한 병원을 방문해 진료받은 결과, 폐렴 진단을 받았다. 다음 날 우측 손등에 링거 주사를 투여한 상태에서 고정을 위해 압박대로 고정한 후 며칠 뒤 바늘을 제거한 후 손을 보니, 우측 엄지손가락과 손등, 손목 부위가 짓물러서 짙은 보라색으로 변할 정도로 괴사가 발생했다.A씨는 의료진의 주사 시 관리 소홀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다며 향후 치료비, 위자료 등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의료진은
KT(대표 구현모)가 미국 음성 바이오마커 개발회사인 ‘손드 헬스(Sonde Health)’에 200만 달러 규모의 전략 투자를 추진하고 주요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협력에 나선다.손드 헬스는 KT가 올해 초 발표한 미국의 전자약 개발회사 뉴로시그마 투자에 이은 KT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두 번째 해외 전략투자 기업이다.손드 헬스는 음성 바이오마커를 활용해 정신건강, 호흡장애 등 다수의 질환을 예측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음성 바이오마커는 음성(소리)의 강약, 고저, 성대 움직임 등 미묘한 변화를 분석해 몸 상태를 모니
한 소비자가 성형수술 후 발생한 부작용에 대해 의료진 과실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27세 여성 A씨는 한 성형외과에서 쌍꺼풀 수술과 코 성형술을 받고 부작용이 발생했다.눈에 흉터가 남고 유착으로 인해 좌측 눈이 감기지 않았으며 코 수술부위에 염증이 생기고 콧대가 휘는 비대칭이 발생했다.A씨는 의사의 부주의로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수술비 환불 및 타 병원에서 견적받은 재수술비용 약 1243만 원을 보상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A씨의 지속적인 음주와 흡연으로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사료된다고 주장
한진과 한국도로공사가 택배·물류 종사자의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스마트 졸음운전 대응 시스템’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스마트 졸음운전 대응 시스템’은 운전자의 졸음운전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조기 대응하는 시스템으로 운전석 앞에 설치돼 있는 졸음 단말기가 운전자의 눈감기 등을 영상기반으로 자동 검지·판단해 졸음 방지 알람을 제공하고, 자체 어플리케이션으로 운전자의 졸음 데이터를 전송한다.데이터를 전송받은 어플리케이션은 휴식공간 안내, 졸음 콜 등 단계별로 실시간 졸음 방지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시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월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중인 단장증후군 치료 혁신신약 ‘LAPSGLP-2 Analog(HM15912)’의 글로벌 임상 2상을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는 유럽임상영양대사학회(ESPEN)에서 포스터로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발표에서 한미약품은 ‘단장증후군-장부전(SBS-IF) 환자를 위한 새로운 GLP-2 유사체(HM15912)의 진행중인 임상 2상’을 주제로, ▲임상 디자인과 임상 대상자 선정 기준 ▲임상 기간 ▲목표 수치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을 소개한다. 한미약품은 최근 단장증후군 환자
쌍꺼풀 재수술 후 토안 증상으로 고생하는 소비자가 있다.43세 여성 소비자 A씨는 오래 전 쌍꺼풀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데 쌍꺼풀 라인이 커서 성형외과에서 다시 쌍꺼풀 수술을 받았다.의사가 예쁘게 만들어준다는 말을 하여 수술을 받았는데 눈이 완전히 감기지 않는 토안 증상이 발생했다.그로 인해 A씨는 안구건조증이 생겼고, 밤에는 눈에 테이프를 붙이고 잠을 자야 하는 상태다.한국소비자원은 토안 발생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는지 여부가 중요할 것으로 봤다.쌍꺼풀 수술 후 토안이 발생되는 경우는 수술시 피부를 너무 많이 제거하였을 때 발생할
건설사들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층간소음 해결을 위해 협업에 나섰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3사는 '층간소음 저감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하고 사회문제인 층간소음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각 사 경영진은 심각한 사회 문제인 층간 소음 해결을 위해서는 업계의 협업이 필수적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층간 소음 저감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해 신속하게 현장에 적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3사는 우선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축적해온 층간소음 저감 기술과 데이터 등 핵심 역량을 상호간
한 소비자가 청소대행업체에 의해 마루가 훼손되는 등 피해를 입어 손해배상을 요구했다.A씨는 맞벌이 가정으로 청소대행업체를 통해 정기 청소서비스를 이용했다.청소 도중 화장대 및 마루가 훼손됐고 청소담당자가 감기 바이러스를 옮겨와 A씨가 감기에 걸렸다.이후 A씨가 직접 청소하다 허리에 무리가 와 통원 치료를 했으며, 결국 타 업체에 의뢰해 청소를 완료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A씨는 이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소대행업체에 요구했다.A씨의 화장대는 구입한지 약 18년이 경과한 상태로, 정기청소 중에 파손돼는지는 판단하기 어려운 상태다.또한 청
포스코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국내 철강사중 최초로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Sustainability Champion)로 선정됐다.세계철강협회는 2018년부터 140여 개 회원사 중 철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 회사들을 최우수 멤버로 선정하고 있다. 매년 전 회원사를 재평가해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경영을 유지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지난해까지 총 15개 철강사가 선정됐다. 올해에는 포스코가 유일하게 신규로 선정됐으며 기존 최우수 멤버 중 6개 회사는 탈락하고 9개 회사만 재선정
동아쏘시오그룹이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봉사약국 트럭 투입 및 피로회복제, 생수, 의약품 등을 지원했다.동아쏘시오그룹 봉사약국 트럭은 1.2톤 규모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동아쏘시오그룹이 제작한 차량이다.구호물품을 나르는 것 외에 재난 발생 시 현장에 투입돼 이동식 봉사 약국으로 운영되기도 한다. 평상시에는 대한약사회 및 동아쏘시오그룹 사회공헌활동에 활용된다.봉사약국 트럭과 함께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제약 피로회복제 ‘박카스’ 5000병, 감기약 ‘판피린’ 500병, 소화제 ‘베나치오’ 500병, 동아오
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액상캡슐로 효과 빠른 감기약 ‘판텍큐 플러스’를 리뉴얼 출시했다.이번에 리뉴얼 출시된 판텍큐 플러스는 1캡슐 당 아세트아미노펜 용량을 기존 180mg에서 200mg으로 높였다.아세트아미노펜은 일반 진통 및 해열제 성분으로 열 두통 및 기타 경미한 통증 완화에 사용된다. 또한 사용 기한을 기존 24개월에서 36개월로 늘렸다.이외에도 리뉴얼 된 패키지에는 직관적인 복약 정보 확인이 가능한 복약지도 템플릿 디자인이 반영됐다.판텍큐 플러스는 감기 증상별로 세분화돼 종합감기약 ‘판텍큐 플러스 종합’, 코감기약 ‘판텍
한 소비자는 우연히 다른 병원에서 1년전 수술했던 부위에 이물질이 남아 있는 것을 확인했다.A씨의 딸(1세)은 선천성 폐의 물혹(낭종)이 있어 대학병원 소아외과에서 좌측 폐의 절제 수술을 받은 후 정기적으로 외래 진료를 받았다.1년 뒤 감기에 걸려 인근의원에서 방사선 촬영을 받았는데 1년전 수술 부위에 바늘이 남아 있음이 확인됐다.관련 병원에서 좌측 흉벽 내 연부조직에 봉합바늘의 일부가 잔존하는 것이 확인됐고, 전신마취 하에 이물질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A씨는 어린 딸아이에게 가혹한 행위라며 병원 측에 배상을 요구했다. 한국소비
금융감독원은 보험 소비자들이 실손의료보험 사기에 연루될 수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기업형 브로커 조직이 개입한 보험사기에 대해 사법당국의 무거운 처벌이 내려지고 있다.브로커 조직은 합법적인 기업활동을 가장하고 SNS 등을 통해 대규모로 환자를 불법모집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보험 사기에 연루될 가능성이 있다.소비자들이 브로커의 유인·알선에 동조해 허위서류로 실손의료보험금 등을 청구하는 경우 공범으로 함께 형사처벌(「보험사기방지특별법」상 10년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환자 유인·알선에
한미약품이 개발중인 혁신적 희귀질환 치료제가 글로벌 성과 창출을 위한 국가지원 신약개발 사업에 선정됐다.한미약품(대표 권세창·우종수)은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중인 LAPS Glucagon Analog(HM15136)가 국가신약개발재단의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국가신약개발사업은 제약기업과 학·연·병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이번 선정으로 한미약품에는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글로벌 임상과 제품화 연구를 위해 24개월간 국가 연
심박이나 동공 등 생체신호를 활용한 차량용 헬스케어 기술 개발이 한창인 가운데 뇌파를 측정해 운전자의 컨디션을 확인할 수 있는 자율주행 신기술이 처음으로 보급된다.버스 등 상용차 운전자의 졸음운전이나 갑작스런 건강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형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모비스는 세계 최초로 뇌파 기반 헬스케어 신기술 ‘엠브레인(M.Brain)’ 개발에 성공해 경기도 공공버스에 적용한다. 생체신호 중 최고난도 영역으로 알려진 뇌파 측정 기술을 자동차 분야에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모비스가 약 3년 간의 연구개발 노력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과 병의원을 방문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요즘, 집에 오래두고 사용할 수 있는 해열제·감기약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이에 동아제약 ‘챔프’ 브랜드가 주목 받고 있다.챔프 브랜드는 ▲챔프 시럽 ▲챔프 이부펜 시럽 ▲챔프 노즈 시럽 ▲챔프 코프 시럽 등 4종류로, 모두 아이를 생각하는 부모 마음을 담아 색소와 보존제를 넣지 않았으며, 스틱 파우치 형태로 개별 포장돼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다.동아제약은 2012년 아세트아미노펜이 주성분인 어린이 해열제 챔프 시럽을 처음 발매했다. 챔프 시럽은 두통, 신경통, 근육통,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초기감기약으로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콘택’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다시 다가가기 위해 ‘콘택골드’ 제품 패키지를 새단장했다.새롭게 변경된 ‘콘택골드’ 패키지는 브랜드 정체성과 제품명을 강조한 금색을 사용했다. 또한 제품 패키지 하단에 알약 색상과 동일한 빨간색상으로 포인트를 줬고, ‘콘택’ 패키지의 특징이었던 알약의 시계화를 다시 표현해 콘택 브랜드의 연속성도 강조했다.단지함 내부의 PTP포장도 기존제품과 다르게 금색 바탕에 약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넣어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과 디자인 차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