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냉장고에 수차례 하자가 발생했다며 구입가 환급 등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제조사는 잔존가로 환급해 주겠다고 했다. A씨는 냉장고를 397만 원에 구입해 사용하던 중 냉장 불량 등으로 6개월 뒤 동일 모델의 새 제품으로 교환받았다.교환받은 제품 역시 정수기 불량 등 하자가 발생했고, 제조사를 통해 수리했으나 개선되지 않았다. A씨는 제품 불량으로 냉장고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으며, 냉장고 외벽에 맺힌 물로 인해 냉장고 옆의 서랍장의 손상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음식물 부패 및 가구 손상 등의 피해와 정신적 손해가 크다며 제조
한 소비자는 입주한 아파트가 분양 카탈로그와 다르게 시공됐다며 보상을 요구했다.A씨는 분양받은 아파트의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공사 현장을 확인하자 분양 카탈로그에는 표시되지 않은 시공을 발견했다.A씨는 카탈로그에는 없는 엘리베이터 코어가 아파트 외벽에 시공된 것을 확인했다.또한 입주자들에게 통보없이 옹벽의 설계도면을 변경시공했으며, 소방시설이 설치되면서 현관 전실을 사용하지 못하는는 세대도 발생했다.A씨는 이 시공들로 인해 소음 및 일조권, 조망권 등의 피해를 입게 됐다며 보상을 요구했다.반면 사업자는 엘리베이터 코어 및 아파트 옹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이 방배6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방배6재건축조합은 지난 12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방배6구역 재건축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818-14번지 일대에 지하4층~지상22층 규모 아파트 16개동 1097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3696억 원이다.방배6구역은 서리풀공원, 국립현충원 등 단지 인근 녹지환경이 우수하고 관악산과 청계산, 서달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뛰어난 조망권을 자랑한다. 또한 서울지하철 4∙7호선 이수역, 7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광역시 화정동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외벽 붕괴 사고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은 보도자료를 통해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불행한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실종자와 가족 및 광주 시민에게 사죄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있을 수 없는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우선 실종자 수색과 구조를 위해 소방본부, 국토교통부, 광주광역시 및 서구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할 예정이며 그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사
현대L&C가 욕실 인테리어 건자재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욕실 전용 인테리어 벽장재 ‘보닥월 바스(Bodaq Wall Bath)’를 출시한다.이번에 선보이는 보닥월 바스는 현대L&C가 지난해 선보인 ‘보닥월(Bodaq Wall)’의 욕실 전용 제품으로, 6mm 두께의 보드에 방수 성능이 우수한 탄산칼슘 합성 소재를 적용하고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필름과 불소로 코팅된 필름을 랩핑(wrapping)했다.현대L&C 관계자는 “보닥월 바스에 적용된 불소 코
한화그룹 본사 사옥(서울 중구 청계천로)이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Council on Tall Buildings and Urban Habitat, CTBUH)가 주최한 ‘2021 Tall + Urban Innovation’ 컨퍼런스에서 리노베이션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올해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가 선정한 29개 부문 대상작 중 국내 건축물로는 한화빌딩이 유일하다.심사위원들은 태양광 패널을 접목한 친환경 빌딩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또한, 리모델링을 마친 한화빌딩의 혁신성과 효율성, 환경·인간·커뮤니티 등 지속가능성에 대한 평가에서도 높은
교보생명의 광화문글판이 가지는 '공감과 위로'의 가치가 학술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교보생명에 따르면, 이영림 동국대학교 불교아동보육학과 교수는 최근 학술지 '종교교육학연구'에 발표한 논문 를 통해 광화문글판을 '역경을 통한 성장'의 측면에서 조명했다.보왕삼매론은 중국의 묘협 스님이 저술한 글로, 현대인들이 역경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세상의 이치를 꿰뚫는 삶의 지혜를 담고 있다.이 교수는 사람들이 각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지난 16일, 3.1운동 101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기부금 4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서울시 중구 남산동 소재 대한적십자사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기부금 4억 원은 독립유공자 및 후손들의 생활안정지원과 장학금에 3억 원, 독립기념관 내 통일 염원의 동산 조성 지원에 1억 원이 쓰여진다.‘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은 KB국민은행이 3.1운동 100주년이었던 2019년부터 지속적으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무역센터점 정문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전시한다.무역센터점에 들어서는 10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진저맨 쿠키들이 오븐 속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콘셉트로 제작됐다.현대백화점은 또한, 압구정본점 등 현대백화점 전국 15개 점포 외벽 및 매장 내부 공간을 산타클로스, 진저맨들이 쿠키와 사탕 등 달콤한 디저트를 배달하는 모습으로 꾸며 고객들에게 즐거운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이다.[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대표 황해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을 전한다.24일부터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무역센터점 외벽에 설치된 농구장 3개 크기의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에 '땡큐 포 유어 듀티(Thank you for your DUTY)' 영상을 상영한다. 약 30초 분량의 영상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매시간별 3~4회씩 상영된다.이번 영상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의무(DUTY)를 다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감사한다는 의미로 제작됐다.'DUTY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이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BTS)의 노래를 통해 다시 한 번 전 세계를 응원한다.교보생명은 방탄소년단의 노래로 꾸며진 ‘광화문글판 두 번째 특별편’이 게시됐다. 첫 번째 특별편 ‘RUN’에 이어진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두 번째 특별편을 선보이게 됐다.교보생명은 이달 한 달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전 세계인을 응원하기 위해 ‘광화문글판 특별편’에 방탄소년단의 노래 가사를 담았다.이번 광화문글판 두 번째 특별편을 장식할 노래는 2017년에 발매된 ‘A Supplementary Story : You Nev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이영호)이 시공한 싱가포르 주법원 청사 현장이 싱가포르 건설청(BCA)의 품질평가제도인 콘쿼스(CONQUAS) 최고 등급인 ‘스타(STAR)’ 등급을 받았다.콘쿼스(CONQUAS. Construction Quality Assesment System)는 싱가포르 정부가 1989년부터 도입한 건축물 품질 평가 시스템으로 건축, 구조, 기계/전기의 3가지 영역을 평가하며, 최종 평가 점수가 95점이 넘으면 가장 높은 등급인 스타 등급을 부여한다.콘쿼스 도입 이후 싱가포르 정부는 효과적으로 건축물 품질관리를 해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