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NH농협은행과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이하 SSAFY)' 서울 캠퍼스에서 '청년 취업경쟁력 제고 및 디지털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지난 6월 신한·KB국민·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이 SSAFY와 업무 협약을 맺은데 이어 NH농협은행도 SSAFY 지원에 참여하면서 청년 SW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노력이 확산되고 있다.NH농협은행을 포함한 5개 은행은 각 5억 원씩 출연해 총 25억 원 규모
KT 김영섭 신임대표가 30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KT 분당사옥에서 사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진행했다.KT는 이날 김영섭 대표가 임시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된 이후 첫 행보로, 임직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미래 비전과 경영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고 설명했다.취임식은 최장복 노조위원장, 네트워크부문장 서창석 부사장(사내이사), 전국 광역본부와 그룹사를 포함한 신입·중견사원 등 임직원 약 40명이 현장에 참석해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사내방송을 통해 KT 전 그룹사에 생중계됐다.김
NS홈쇼핑이 'NS푸드페스타'를 통해 가루쌀 알리기에 나선다.NS홈쇼핑은 9월 15일과 16일에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리는 'NS푸드페스타2023'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가루쌀 알리기에 나선다.가루쌀은 재배 방식은 밥쌀과 유사하지만, 밀과 비슷한 특성이 있는 새로운 쌀의 품종이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줄어드는 쌀 소비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식량주권 강화’에 핵심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전략 작물이다.밀가루처럼 가루를 내어 활용하지만, 식감이 더 좋고 소화가 더 잘된
네이버페이가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본격 진화한다.박상진 대표는 2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컨퍼런스 ‘단23(DAN23)’에서 ‘네이버페이, 기술 기반 금융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주제로 발표하며 네이버페이의 확장 로드맵을 공개했다.‘단23’은 생성형AI를 중심으로 한 팀네이버의 기술 비전과 비즈니스 계획을 사용자와 파트너, 투자자에게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다. 박 대표는 “3300만 페이 회원의 주문·결제 데이터와 1000만 ‘내 자산’ 등록자, 그리고 1900만 증권·부동산 회
기아가 지난해 출시한 ‘더 뉴 기아 레이(이하 레이)’의 전기차 모델 ‘더 기아 레이 EV(이하 레이 EV)’의 사전계약을 24일부터 개시한다.레이 EV는 레이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14인치 알로이 휠과 깨끗한 면 중앙에 육각형 충전구를 적용한 전면부 센터 가니쉬(중앙부 장식)의 등 EV 전용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실내는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시동 버튼이 통합된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화했다. 레이의 시동 버튼과 변속 레버가 있던 센터페시아는 수평형의 공조 스위치 및 디스플레
중고 TV에서 이상한 소음이 발생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사정이 있어 임시 사용하려고 TV, 냉장고 등을 중고로 구입했다.TV 시청을 거의 하지 않다가 구입 후 두달여 만에 TV를 틀었더니 이상 소음이 들렸다. 판매자에게 문의하자 무상수리기간이 지났다며 유상으로 수리를 받거나 제조사에 의뢰하라고 답했다.A씨는 품질보증기간이 1년으로 알고 있는데, 판매자의 말처럼 무상으로 수리를 요구할 수는 없는지 궁금해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중고전자제품의 품질보증기간은 6개월이라고 답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중고전자제품매매업에 따르면 보증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대표 김연섭)가 2025년까지 스페인 스마트팩토리를 완공하고 유럽 하이엔드 동박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스페인 카탈루냐주 몬로이치(Mont-roig del Camp)에 총 5600억 원을 들여 연산 3만 톤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엔드 동박을 생산하는 스마트팩토리 부지정지작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실시한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024년까지 2.5만 톤 규모의 스마트팩토리를 추진하기로 최초 계획했으나 유럽 현지 고객사의 수요를 감안해 생산물량을 3만 톤으로 확대하고 2025년에 완공하는 것으
LS그룹(회장 구자은)이 전라북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및 전라북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와, 총 1조8402억 원 규모의 ‘이차전지 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구자은 LS그룹 회장,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허제홍 엘앤에프 이사회의장 등 관계자 및 지역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LS그룹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 6월 합작을 발표한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을 중심으로 새만금 산단
삼성 무풍에어컨이 국내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900만 대를 돌파했다. 2016년 무풍에어컨 출시 이후 7년 넘게 매일 약 3300대가 판매된 셈이다.2016년 세계 최초로 직바람 없이 쾌적한 무풍으로 에어컨 시장에 혁신을 일으키며 새로운 냉방 패러다임을 제시한 무풍에어컨은 매년 기술과 성능이 진화했다.2023년에는 창문형 에어컨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 신개념 홈멀티 제품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핏홈',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까지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더욱
현대제철이 새로운 홍보영상을 공개하고 자연의 일부로서의 철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알린다.현대제철은 새 홍보 영상 '이미지편'과 '비전편' 총 2편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이미지편은 '철은 문명이며 자연이다'를 테마로 순환과 조화, 공존, 창조를 통해 인류에 헌신하는 철의 가치를 강조하고 그 중심에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현대제철의 경영철학을 담았다.비전편은 미래 가치를 만들어가는 철의 역할과 끊임없는 도전의 현대제철 DNA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철강사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가 31일 지난 1년간의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3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ESG 리포트’는 기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ESG 경영 활동의 성과와 목표 및 달성 전략을 포괄적으로 담아 확대 개정한 것이다.환경 분야에서는 ‘2050 탄소중립(Net Zero)’을 추진하며 범지구적인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한다는 계획을 밝혔다.2018년 대비 2030년 53%, 2040년까지67% 감축하는 탄소중립 달성 로드맵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갈 예정이다.LG디스플레이는 목표 달성을 위해 선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대표 육가공 브랜드 ‘의성마늘햄’이 ‘단백질 함량 전면표시’ 제도를 도입한다. 소비자가 알기 쉽도록 의성마늘햄 브랜드 제품 패키지 전면에 단백질 함량을 표기하는 것이다. 고품질의 육가공 제품에 ‘먹기 쉬우면서도 맛있는 고단백 식품’이라는 긍정적 인식을 전달하기 위함이다.햄, 소시지 등 육가공 제품은 손쉽게 차릴 수 있는 온 가족 반찬으로 쉽게 떠올릴 수 있지만, 단백질 섭취를 위한 식품이라는 인식은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다. 하지만 의성마늘햄을 포함한 고품질의 육가공 제품은 단백질 함량이 풍부하면서도 조리가
캡슐커피머신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주요 브랜드 캡슐커피머신 10개 제품을 시험평가했다.조사대상은 네스카페 돌체구스토(1023), 네스프레소(D30), 던킨(3A-C276), 메디프레소(MEDI-CNTM02), 보만(CM2140B), 이디야(3A-C263B-F), 이탈리코(41084 (Lucca)), 일리(Y3.3 E&C), 하이메이드(HCF-HC60GR), SCISHARE(S1201) 등 10개 제품이다.제품의 기본설정값을 기준으로예열시간을 포함한 에스프레소 1잔을 추출할 때 소요되는 시간을 살
한솔제지의 ‘고래를 구하는 물티슈’ 제품이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올해로 14회를 맞는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은 녹색상품 생산과 소비를 독려하기 위해 2008년부터 제정된 상으로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한다. 제품의 상품성과 환경개선 효과 등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받아 선정된 후보 상품을 실사용자인 소비자가 직접 투표해 최종 선정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한솔제지가 지난 해 출시한 ‘고래를 구하는 물티슈’는 기존 플라스틱 소재 원단 대신 천연 펄프 기반의 원단을 사용해 미세 플라스틱
KG모빌리티 렉스턴 뉴 아레나가 SUV 명가의 전통을 잇는다.렉스턴은 2001년 "대한민국 1%"라는 슬로건으로 처음 출시되면서 국내 SUV 시장의 고급화를 이끈 공신이자 쌍용자동차 시절부터 이어온 KG모빌리티의 플래그십 모델이다.2017년 2세대 렉스턴을 출시했으며, KG모빌리티로 탈바꿈한 2023년 최장수 SUV 브랜드로 그 자리를 지키며 ‘렉스턴 뉴 아레나’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대형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픽업시장에서 KG모빌리티의 입지는 선구자적이다. 2002년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액티언 스포츠, 코란도 스포츠
기아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Andhra Pradesh)주(州) 아난타푸르(Anantapur)에 위치한 인도 공장에서 ‘1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기아는 지난 2019년 인도 공장 준공 이후 ▲셀토스 53만2450대 ▲쏘넷 33만2450대 ▲카렌스 12만516대 ▲카니발 1만4584대를 생산해 4년 만인 지난 13일 누적생산 100만대를 달성했다.100만번째로 생산된 차량은 셀토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셀토스’다.기아 인도 공장은 약 216만㎡ 부지 위에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엔
아모레퍼시픽이 일본 고객 대상의 대형 프로모션 행사인 ‘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아모파시페스(アモパシフェス)’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2주간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앳코스메 도쿄’에서 개최됐다. 일일 평균 15만 명의 유동 인구가 오가는 하라주쿠역 바로 앞에 있는 앳코스메 도쿄는 일본 전국에서 찾아오는 ‘뷰티의 성지’로 꼽히는 곳이다.이번 행사에는 이미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니스프리 ▲에뛰드 ▲라네즈 ▲에스쁘아를 비롯해 아직 일본에 진출하지 않은 ▲에스트라
바디프랜드가 오는 13일 채용박람회를 열고 영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올해 마지막 공개 채용으로 예정돼 있어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모집 분야는 영업부문 B2C팀(체험라운지)이다.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로 학력, 경력에 관계 없이 ▲건강 ▲도전 ▲소통 ▲책임 ▲신속 5가지 바디프랜드 인재상에 맞는 지원자를 모집한다. ▲보험, 자동차, 가전가구 영업 경험자 ▲고객 관리 경험자 ▲B2C 영업 경험자 ▲카페를 비롯한 개인 사업 운영 경험자 등 경력자는 우대된다.채용박람회 참석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내일까지 사람인, 잡코리아 등 채
CJ프레시웨이가 지난 6월 30일, ESG 경영 전략과 활동 성과를 담은 ‘2022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CJ프레시웨이는 ‘고객 사업 성공에 기여하는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라는 기업 비전 아래 ESG 전략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한 식문화와 지속 가능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실행 노력을 매년 ESG 보고서에 담고 있다.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한 이번 ESG 보고서에 ‘이중 중대성(Double Materiality)’ 평가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외부 환경, 사회적 요인이 기업의 재무
삼성SDI가 7월 1일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기흥사업장에서 '53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창립기념식에는 최윤호 사장과 주요 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최윤호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스텔란티스와의 조인트 벤처인 스타플러스 에너지 설립, 미국·유럽·중국 R&D 연구소 설립, 해외 우수 인력 확보, 친환경 경영 선언 등을 언급하며 "지난해 삼성SDI는 2030년 글로벌 톱 티어 회사를 향한 비전과 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 성장 및 사업 기반 마련을 통해 변화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평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