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정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하면서 북미에서 조립하지 않은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중단했다. 따라서 북미 지역 외에서 조립·완성된 순수전기차, 수소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은 보조금을 받을 수 없게 됐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소비자주권)는 이로 인해 국내 완성차 업체의 피해가 불가피하다면서 정부가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기후변화 대응과 의료보장 확충, 대기업 증세 등에 초점이 맞춰진 이번 「인플레이션 감축법」에는 전기차 세제 혜택에 관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일정 요건을 갖춘 전기차에 한해 중고차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휴게실 내 안마의자 설치를 고려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에 사업장에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가 명시되면서 안마의자가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것은 물론 업무 효율성도 올려주는 ‘오피스 복지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바디프랜드(총괄부회장 지성규)는 전국 물류, 배송센터에 휴게시설을 만들고 자사 안마의자를 설치했다. 신체 근력을 많이 요하는 배송팀 업무 특성을 고려해 안마감이 부드러운 제품을 선택했다.본사 도곡타워에도 각 층마다 안마의자를 배치, 업무시간 중에도
잇따라 출시되는 친환경 차량과, 새롭게 선봬는 차량 안전 사양 등 차량 기술은 꾸준히 발전하고 있지만 품질 문제는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이 나왔다.차량에 문제가 있을 경우 제조사는 결함 신고 내역을 바탕으로 조사하거나, 자발적인 리콜로 차량의 문제를 해결한다.하지만 결함 신고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결함은 운전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들이어서 완성차들의 품질 개선·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 리콜 통계 자료를 조사한 결과 최근 3년간(2019~2021년) 국산·수입차 결함 신
현대캐피탈이 자동차 할부와 리스·렌트 상품 이용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현대캐피탈은 지난 달까지 현대자동차와 기아 전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 기간을 12개월까지 대폭 확대했다. 또, 기존 현대자동차와 기아 전 차종 대상으로만 진행해 오던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제네시스 전 차종으로까지 확대한다.이로써,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기아 판매 지점·대리점에서 차량을 구매한 고객은 이자 부담없이 1년 동안 자동차 구매대금을 분할 납부 할 수 있다. 별도의 중도상환수수료도 없어 납부
현대카드의 주요 주주인 현대커머셜이 현대카드 소액 주주의 지분 매수에 나선다.현대커머셜은 지난 2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계열 회사인 현대카드의 소액 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매수를 추진하는 것을 승인했다. 대상 주식은 소액주주 1946명이 보유하고 있는 현대카드 보통주 485만1112주다.이에 앞서 지난달 19일 현대카드는 재무적 투자자(FI)인 어피니티 컨소시엄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가운데 약 20%를 전략적 투자자(SI)인 대만의 푸본금융그룹이 인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그러면서 현대카드는 푸본금융그룹의 합류로 어피니티의 요청으
SK렌터카가 제주에서 전기차를 에너지 저장 장치로 활용하는 실증 사업에 나선다.SK렌터카(대표 황일문)는 최근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과 전기차를 에너지 저장 장치로 활용해 전력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는 ‘V2G(Vehicle to Grid, 이하 V2G) 실증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실증 사업의 본거지로 제주도를 선정했다. 제주도는 지난 2012년 ‘탄소 없는 섬(CFI, Carbon Free Island)’ 비전을 선언하며 국내 탄소 중립 정책을 적극 추진중이며, 오는 2030년까지 도내 생산되는 전력을
지난해 카레와 라면으로 업계 이색 마케팅을 선보인 SK렌터카가 이번에는 국내 최대 관광지 제주를 찾아 이동형 카페를 열며 고객 가치 제고에 나선다.SK렌터카는 제주도를 방문하는 모든 여행객을 대상으로 ‘SK렌터카-페’를 열고 무료로 음료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지친 일상 회복을 돕고 제주 여행에 소소한 재미와 즐거움을 더하기 위한 취지다.오늘부터 내달 26일까지 한 달간 운영하는 ‘SK렌터카-페’는 자사 제주지점과 제주에서 여행객이 즐겨 찾는 관광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SK렌터카는 ▲금능 해수욕장 ▲여미
기아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취업 상담회를 개최한다.기아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메타버스 공간인 ‘기아 오토월드(Kia AutoWorld)’에서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취업 상담회 '어쩌다, 취준생' 을 개최한다.기아는 자소서 첨삭, 모의 면접, 커리어 상담 등 취업준비생들에게 기아 채용 정보뿐만 아니라 취업 전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도전을 응원하는 취지로 이번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했다.이를 위해 일반 신청자는 물론, 올해 기아 채용에 지원했던 지원자도 초대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상담회를 진행
배스킨라빈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글로벌 인기 콘텐츠 포켓몬스터와 협업해 ‘포켓몬 키즈 우산’ 4종을 출시한다.‘포켓몬 키즈 우산 4종(피카츄, 이브이, 푸린, 리자몽)’은 우산을 펼치면 포켓몬 얼굴이 보이도록 제작되었으며, 귀와 날개를 입체적으로 디자인해 캐릭터를 보다 생생하게 구현했다.특히 어린이들이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우산 한 면에 투명창을 부착해 안전성도 높였다.배스킨라빈스는 굿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27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아이스크림 쿼터(1만7000원) 사이즈 이상 구매 시 ‘포켓몬 키즈 우산
전기차로 서울에서 대전 가기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화물 전기차 1회 충전 시 상온(약 25℃)과 저온(약 –7℃) 주행거리가 30%나 차이가 나지만, 제조사 홈페이지나 차량용 카탈로그에는 저온 주행거리에 대한 정보는 아예 없다.화물용 차량은 생계형인 경우가 많고, 일반 승용차에 비해 운행시간과 거리가 길어 정확한 주행거리 표기가 필요하다.제조사는 상·저온 환경에서의 주행거리를 소비자가 차량구매과정에서 알 수 있도록 조속히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국내에서 시판 중인 화물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분석한 결과 저온에서
수소충전기와 초고속 전기충전기를 갖춘 복합충전소가 경기도 기아 오토랜드(AutoLand) 광명에 문을 열었다.기아는 4일 경기도 광명시 오토랜드 광명에서 유철희 광명 공장장, 김창우 금속노조 기아차지부 소하지회장, 도경환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기 복합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양기대 국회의원, 임오경 국회의원, 박덕수 광명시의회부의장,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이준형 광명시 환경수도사업소장 등도 초청을 받아 행사에 함께 했다.오토랜드 광명 복합충전소는 4381㎡ 면적의 부지에 하이넷 수소충전기
기아가 K8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3 K8(이하 K8)’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일부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화하고, 주요 부품 개선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기아는 출시 후 1년간의 고객 구매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프리미엄 옵션 패키지’의 주요 사양을 기본화했다.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2.5 가솔린 모델 ▲노블레스 라이트 3318만 원 ▲노블레스 3573만 원 ▲시그니처 3932만 원, 3.5 가솔린 모델 ▲노블레스 라이트 3657만 원 ▲노블레스 3912만 원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