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균주 출처를 두고 국내외에서 치열한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대웅제약이 균주 출처를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행정법원이 지난 8일(현지시간 기준) 대웅제약에 나보타의 보토리눔 톡신 균주 및 관련 서류와 정보를 메디톡스가 지정한 전문가들에게 오늘(15일)까지 제출할 것을 명령했다.이번 명령은 ITC의 증거개시(Discovery) 절차에 따라 진행된 것이며 대웅제약 측에는 강제 제출 의무가 부여된다.앞서 메디톡스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대웅제약의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미국에 이어 유럽시장의 포문을 열었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26일(현지 시각 기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나보타’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허가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나보타’는 대웅제약이 2014년 국내에 출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지난 2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품 가운데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이번 CHMP의 승인 권고에 따라, 나보타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의 글로벌 진출이 올해로 15년을 맞이하면서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현재 국내 제약업계 중 가장 많은 해외 법인(8곳)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중국·인도·미국·인도네시아 등에 연구소를 설립해 현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대표이사 취임 1년을 맞은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지난 1년간 글로벌사업에서 단기적인 매출확장 보다는 사업구조 혁신을 위해 ‘현지시장 지배력강화’를 집중 추진해 왔다.각국의 문화, 환경, 제도 등 전반적인 환경과 트렌드를 반영한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균주의 출처를 두고 여전히 뜨거운 공방을 벌이고 있다.최근 메디톡스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대웅제약과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공식 조사를 착수했다고 밝히면서 또 한 번 논쟁의 불이 붙은 것이다.이번 ITC의 조사는 메디톡스와 메디톡스의 미국 파트너사인 앨러간이 대웅제약을 제소한데 따른 것이다.메디톡스는 전 직원이 보툴리눔 톡신 균주와 제조공정을 대웅제약에 불법으로 넘긴 것을 의심하고 있다.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ITC 조사를 통해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올메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복합제인 ‘올로스타’에 암로디핀을 추가한 3제 복합제 ‘올로맥스’의 허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대웅제약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올로맥스는 세계 최초로 ARB 계열의 올메사르탄과 CCB 계열의 암로디핀, 그리고 스타틴 계열의 로수바스타틴 성분을 결합한 복합 개량신약으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25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연구에서, 올로맥스는 치료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의 종합소화제 ‘베아제’가 출시 33주년을 기념해 신규 TV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이번 캠페인은 ‘위에서 한 번, 장에서 또 한 번, 2단계 빠르고 강력한 베아제’라는 주제로, 스트레스, 과식 및 육류 위주 식사 등 소화불량을 유발하는 다양한 상황을 제시해 소비자들의 공감을 유도하고, 소화제의 본질인 빠르고 강력한 효과를 광고 전면에 내세웠다.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전수자인 이영태 명창이 판소리와 줄타기를 선보이며, ‘위에서 소화하제~ 장에서 소화하제~ 이중으로 강력하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대웅제약의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미국 시장에 전격 진출한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1일(현지 시간 기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 Jeuveau)’의 최종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FDA는 나보타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판매 허가를 승인했이로써 나보타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품 가운데 최초로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나보타는 대웅제약이 지난 2014년 국내에 출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불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 향남공장이 국제인증 심사기관인 URS인증원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지난해 12월 28일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제표준인 ‘ISO 45001’은 조직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예방 등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국제노동기구(ILO)와 협의해 지난해 3월 제정 공포한 안전보건 국제표준이다.대웅제약 향남공장은 지난 2003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단체규격인 OHSAS 18001과 환경 경영시스템 국제규격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달 25일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Chin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CFDA)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임상시험신청(Clinical Trial Application, CTA)에 대한 제조시설 변경 서류를 접수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나보타는 작년 1월 기존 1공장으로 승인받았던 중국 CTA의 생산사이트를 1공장보다 9배 이상 생산능력이 높은 2공장으로 변경 신청했다. 신공장으로의 CTA변경이 완료되면, 올해 하반기에는 중국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ISO 37001’은 전 세계162개국이 참여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으로,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통제, 관리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6년 10월 제정했다.대웅제약은 ISO 37001 인증을 위해 공정거래법, 청탁금지법과 컴플라이언스 분야의 국제 표준을 실무에 적용하고 분석하였으며, 임직원 대상CP교육, 부패 리스크 진단 및 평가, 목표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롯데 시그니엘 호텔에서 개최된 'NABOTA 1박2일 SYMPOSIUM'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8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최초로 선진국(캐나다) 허가를 획득한 '나보타(DWP-450)'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국내 미용성형의사 8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나보타의 선진국 임상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외에도 '실과 나보타를 이용한 복합 시술법' (노블레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중국 식약처(CFDA)로부터 올해 1월 승인 받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임상시험계획(이하 CTA : Clinical Trial Application)을 9월 24일 자진 회수하고, 올해 안에 CTA를 재제출 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나보타가 CTA 재제출 후 승인을 취득하면 내년 중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대표 적응증인 ‘미간주름의 개선’ 적응증 확보를 위한 임상3상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대웅제약 관계자는 “나보타는 CFDA에 CTA 신청 당시, 기존 1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해외 현지법인에서 근무할 글로벌 인재 채용을 위해 10월 1일과 2일, 양일간 ‘2018 KOTRA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에 참가한다. 대웅제약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서의 비전과 함께 대웅제약이 진출해 있는 해외 현지법인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현재 대웅제약은 미국, 일본을 비롯해 중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8곳에 해외 현지법인을 설립해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많은 해외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박람회 기간 동안 대웅제약은 외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대웅(대표 윤재춘)은 지난 19일 구강건강관련 제품 및 솔루션의 개발,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에스티에이치이솔루션(대표 임범순)의 지분 3만1,909주(60%)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지분 인수금액은 5억 원이다. 에스티에이치이솔루션은 2010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 10명과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의 투자를 통해 설립된 구강건강관리 벤처회사이다.국민의 구강 건강 향상과 치과의료산업의 선진화를 목표로 과학적이고 실질적인 구강 건강 관리법을 개발, 보급하는데 가치를 두고 있으며 주요제품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전문경영인 체제하에 ‘직원들이 주인 되는 회사’로 변화하기 위해 기업문화 혁신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 3일, 내부와 철저히 분리된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인 시각에서 기업문화의 보완점을 컨설팅해 줄 전문업체 선정절차에 돌입했다.선정 후에는 2~3개월 기간 동안 임직원 의견 조사와 조직 현황 등 기업문화 실태 전반을 분석해 구체적인 개선안을 도출하며 기업문화에 대한 새로운 혁신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이번 기업문화 혁신을 통해 무엇보다 임직원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상생펀드를 통해 상생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웅은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사업으로 상생펀드 ‘건강한삶기술창업벤처PEF(사모투자합자회사)’를 50억 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대웅제약이 25억 원, 석천나눔재단이 25억 원을 출자해 출범한 대웅 상생펀드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라이머’와 함께 운영하며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국내 최초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초기 창업자를 선발·투자, 전문 보육하는 창업전문기관) 프라이머는 개인 투자자들이 운영 파트너로 참여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대웅제약 나보타가 마침내 의약품 선진국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자체개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가 지난 16일(현지시간 기준)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캐나다 연방보건부는 나보타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판매 허가를 승인했다.이로써 나보타는 대웅제약의 자체개발 의약품 중 최초로 선진국 품목허가를 획득함과 동시에 국산 보툴리눔톡신 제품 가운데 최초로 캐나다 시장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7월 31일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신 ‘나보타’의 향후 성장성에 증권가가 주목하고 있다.최근 FDA(미국 식품의약국)로부터 받은 CRL(최종 보완 요구 공문)에 대한 보완자료를 제출하면서 나보타의 미국 진출의 유력 시 되자 다소 부진한 2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이후 나타날 나보타 효과에 집중, 실적 및 외형 확대를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대웅제약의 올 2분기 매출액은 2,382억6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수익성은 악화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28.3% 줄어든 100억2,000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대웅제약의 보툴리눔툭신 ‘나보타’가 미국 진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대웅제약은 지난 2일(미국 현지시간 기준) 나보타의 미국 시판허가를 위한 보완자료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 심사 재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5월 FDA로부터 수령한 최종 보완요구 공문(Complete Response Letter, CRL)에 따른 후속 조치다. 앞서 FDA는 지난 5월 CRL을 통해 나보타의 생물학적제제 허가신청(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서류에 대한 보완을 요구한 바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대웅제약에 윤재승 회장이 취임한 이후로 글로벌 진출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실적은 물론 공격적인 연구개발까지 박차를 가하면서 중장기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이고 있다.▶체질개선 나선 윤재승 회장…파격, 혁신 이끌까윤재승 대웅제약 회장의 체질개선이 조직에 빠르게 흡수되고 있다.지난 2014년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윤재승 체제가 본격화되면서 회사에는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다.먼저, 연차와 무관하게 개인 역량을 우선 시 하는 직무급제를 시행하면서 조직제도를 새롭게 개편했다. 이로 인해 팀장, 본부장 등의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