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하루 3잔 가량 섭취하면 하루 1잔 미만 마시는 사람에 비해 사망 위험이 절반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고려대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신철 교수팀이 경기도 안산ㆍ안성시에 사는 40∼69세 남녀 8075명을 12년간(2001∼2012년) 추적조사한 자료를 이용, 커피섭취와 사망의 관계
직장인들은 40억 정도 있으면 ‘부자’라고 답했다. 그러나 평생 본인이 모을 수 있는 금액은 평균 4억으로 부자라고 생각하는 기준의 10분의 1정도에 그쳤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직장인 729명에게 ‘얼마가 있어야 부자일까?’ 질문한 결과, 전체 응답자 평균 41억이 있어야 부자라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금액대별로는
매주 한번이라도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비율이 35%를 넘어섰다. 그만큼 대형마트가 소비자들의 일상에 밀접하게 자리잡았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대형마트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들이 얼마나 만족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매출액 상위 5개사(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코스트코)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최근
노인들이 하루 한 컵 분량의 우유와 유제품을 섭취하면 알츠하이머병(노인성 치매)ㆍ혈관성 치매 등 모든 유형의 치매 발생 위험이 31%나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10일 ‘우유와 인지능력의 의미 있는 관계’를 주제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국제 심포지엄(주최 한국건강식품소통학회ㆍ우유자조금관리위원)에서다.이날 ‘일본인의 식사 패턴과 치매의 관계’에
국내에서 연간 발생하는 소비자피해로 인한 비용이 약 4조3,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의 ‘소비자피해액 추계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소비자피해 경험률은 13.6%로, 2014년 기준 약 554만 명의 소비자가 연간 최소 1회 이상의 소비자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수치는 일본의 소비자피해 경험률 9.1%보다는
알바생 5명 중 3명은 화재가 났을 때 어떻게 행동하고 대처할지에 대한 교육을 받지 못한 채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윤병준)이 소방의 날을 앞두고 알바생 592명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알바몬이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2011년3월) 발생한지 3년6개월이 지난 뒤에도 우리 국민의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은 가시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9월 수도권 거주 성인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2.6%가 ‘일본 원전사고 뒤 방사능 누출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했다. 이 결과는 6일 오전 서울 대한상
LED전구는 백열등, 형광등에 비해 수명이 길고 전력 소비량이 적어 차세대 조명으로 주목받아 왔다.최근 제품가격이 내려가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가정의 주요 조명제품으로 각광받고 있으나, 제품 간 품질 차이를 알 수 있는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제품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LED전구 19개 업체 19
건강이나 여가활동을 위해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자전거도로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따르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2012년 1월부터 2015년 9월까지 자전거도로에서 발생한 자전거 안전사고는 총 1,782건으로 매년 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전년 대비 43.8
소비자 10명 중 8명 이상이 모바일 쇼핑 앱에서 제공하는 ‘핫딜’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것으로 조사됐다.27일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자사 서비스 이용자 95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핫딜’ 서비스는 일정 시간대에만 특정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형태로 홈쇼핑
오는 30일부터 시행되는 계좌이동제는 계좌 관리의 선택을 소비자가 갖는다는 점에서 금융소비자 자신이 계좌이동제를 활용해 금융상품의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구성하고 지속적인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금융사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이와 관련해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은 계좌이동제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금융당국이 금융소비자들이 거래하는 여러 금융기관의 계좌 통합
해외직구가 하나의 소비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소비자 불만 또는 피해를 유발하는 해외 온라인쇼핑몰 업체들이 늘고 있다.최근에는 경품 당첨이나 무료 샘플 제공 등으로 소비자들을 유인한 후 구입하지 않은 제품을 배송하고 대금을 청구하는 업체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따르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해외 온라인쇼핑몰 직접구매(이하
G마켓이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고객 6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2%가 ‘기회가 된다면 핼러윈데이 파티에 참석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와 30대가 각각 82%, 75% 파티 참석 의향이 있다고 답하는 등 핼러윈데이에 대한 관심도가 높게 조사됐다. 40대와 50대에서도 파티에
우리 국민이 선호하는 10대 과일 가운데서 연간 구입 횟수와 구입비용이 가장 높은 것은 사과로 밝혀졌다.2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조영빈 연구관팀이 수도권 732가구(소비자패널)가 4년간(2009년12월∼2013년11월) 10대 과일을 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과일류 소비행태 및 직거
‘어린이 집’에서 아이들이 식사 후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는 칫솔ㆍ칫솔걸이ㆍ양치컵이 모두 각종 세균에 심하게 오염된 것으로 밝혀졌다.1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계명대 공중보건학과 김중범 교수팀이 경기도 소재 어린이집 9곳에서 어린이가 식사 후 양치에 사용하는 칫솔 75개, 칫솔걸이 29개, 양치 컵 65개에 대한 세균 검사를
학생들이 한달 생활비로 평균 약 36만6,000원을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윤병준)이 대학생 581명을 대상으로 생활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16일 알바몬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들의 월 평균 생활비는 36만6,022원. 자취/하숙
우리나라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78%가 “노후에 장기 간병이 필요한 상태가 될까 염려된다”고 걱정하고 있지만 실제 장기 간병에 필요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특별히 준비하고 있는 것이 없다”고 답한 비율이 5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최근 발간한 ‘간병에 필요한 오해와 진실’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사회적 차원에서 장기 간병
노후아파트가 소방시설에 대한 관리 부실과 거주자의 무관심 등으로 화재 발생 시 조기 대처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소비자원이 서울·경기 소재 20년 이상 된 15개 아파트(이하 ‘노후아파트’) 30세대 및 공용부분의 소방시설을 조사했다.30세대 내부에 설치된 화재감지기 151대를 수거해 작동여부를 시험한 결과, 13세대(43.3%)의 22대(14
가을 수확철을 맞아 고추, 버섯, 약초 등 농산물을 건조하기 위해 많은 농가에서 전기식농산물건조기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상당수 건조기가 안전 관련 기준에 맞지 않거나 설치상태가 미흡해 화재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이 2011부터 2014년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농산물건조기 관련 위해사례 107건을 분
결혼박람회를 찾는 예비신혼부부들은 충동계약에 주의해야 하겠다.최근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은 결혼 준비에 대한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결혼박람회를 찾는다.그러나 사은품 제공·할인 혜택 등을 내세워 박람회 현장에서 결혼준비대행서비스 계약을 유도한 후 계약해제를 거부하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결혼준비대행서비스란 소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