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가입자 업무처리 플랫폼 ‘미래에셋생명 사이버창구’ 앱을 확대 개편했다.이번 개편으로 전체 업무의 98%까지 모바일 처리비율을 높여 거의 모든 업무를 스마트폰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가장 눈에 띄는 개선은 법인고객 서비스 확대이다. 종전 펀드 변경만 가능했던 업무 범위를 대폭 늘려 지급, 가상계좌 신청, 증명서 발급 등의 제반 업무도 사이버창구에서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일반 고객 업무도 개선해 비대면 처리가 불가능했던 계약자 변경, 우량체 신청 등의 업무도 사이버창구에서 고객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태아 등재
한 소비자는 흉터 치료를 위해 병원에 방문했지만 의사가 엉뚱한 약을 주입해 화상을 입어 이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남, 30대)는 전흉부에 있던 켈로이드성 반흔 개선을 위해 의원에서 1차로 혈관레이저 치료 및 플라센텍스 피내주사 치료를 받았다.2차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간호조무사가 수산화칼륨(KOH) 주사액을 플라센텍스 주사제로 오인하고 의사에게 전달했고, 의사는 이를 반흔 부위에 직접 주입해 A씨는 화상을 입게 됐다.A씨는 대학병원에 방문해 화학물질에 의한 화상과 연부조직 결손으로 재건술과 트리암시놀론 주사를 수차례 맞
한 소비자는 침을 맞고난 후 급성 담낭염이 생겼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한의원 측은 침 시술과 관련없다고 거절했다.A씨는 손발이 차가운 증상으로 2019년 5월 27일 한의원을 방문해 복부 여러 군데에 대침 시술을 받은 후 급성 복통이 발생했다.다음날 병원을 방문해 무결석 급성 담낭염으로 진단받아 동월 29일 복강경하 담낭절제술을 받았고 수술 소견 상 담낭천공이 확인됐다.A씨는 한의원 내원 전에는 복부 불편감이 전혀 없었으나, 침 시술을 받은 후 심한 복통이 발생했고, 수술 소견 상 담낭이 천공된 사실을 확인된 바, 이에 따른 손
한 소비자는 물리치료를 받다가 저온화상을 입었다.A씨(남, 20대)는 무용을 연습하던 중 다리에 통증이 있어 의원에 내원했다.당일 물리치료를 받은 저녁부터 양쪽 허벅지와 무릎이 벌겋게 달아오르고 수포가 생겨서, 다음날 재내원해 치료 부위를 보여주니 물리치료로 인한 화상 소견을 들었다.다른 병원으로 옮겨 심재성 2도 화상 진단을 받고 이후 피부이식술을 받는 등 수개월간 입원 및 외래진료를 받았으나, 우측 무릎 위쪽의 피부는 흉터가 심하게 남아 향후 피부 흉터 치료가 필요한 상태다. ▲화상 발생 가능성 등에 대해 사전설명이 없었던 점
KT(대표 구현모)가 Y퓨처리스트를 모집한다.Y퓨처리스트는 2003년에 ‘모바일퓨처리스트’ 1기로 시작돼 올해 20년차를 맞는 KT그룹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지난 19년간 약 4720명의 대학생이 Y퓨처리스트 활동에 참여했다.Y퓨처리스트는 2월 7일까지 모집하며, 국내 4년제 대학 3~6학기 재, 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해는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통해 총 70명의 Y퓨처리스트를 신규 선발할 예정이다.Y퓨처리스트에 선발된 대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티브 클래스와 팀 별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갑작스럽게 영화를 보기로한 약속이 취소되면서 티켓을 환급받으려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친구와 함께 관람하기 위해 극장에서 영화 티켓 2매를 신용카드로 예매했다. 상영 당일 같이 가기로 한 친구의 급한 사정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없게 되면서 영화 상영 5시간 전에 유선상으로 환급을 요구했다.영화관 측은 적어도 상영 6시간 전에 취소해야지만 환급이 가능하다며 환급을 거절했다. 한국소비자원 문화여행팀은 「영화관람 표준약관」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환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영화관람 표준약관’ 제3조(현금환급)에 1항에
스마트폰, 태블릿 등 웨어러블 기기 사용이 일상화 되면서 집이나 직장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기기에 에너지 공급을 해야하는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많은 소비자들이 고속충전기를 사용하는데, 고속의 경우 일반 충전기보다 높은 전압을 사용하고 있어 화재·감전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고속충전기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사항을 조사했다.고속충전기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인증 대상 전기용품 중 ‘정보·통신·사무기기의 직류전원장치’에 해당
국제결혼 중개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가 계약과 다른 서비스로 계약을 해지했지만 업체 측이 요구한 과도한 위약금에 울상이다.A씨는 2020년 10월 5일 국제결혼 중개서비스 이용계약을 맺었다.계약은 베트남 국제결혼 중개 계약으로 12월 4~9일동안 진행하는 일정으로 총 이용대금 990만 원이었다.그러나 상대 여성과 1회 화상통화 후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고, 업체가 제공한 프로필과 화상통화 상대 여성의 얼굴이 너무 상이해 A씨는 업체를 신뢰할 수 없었다.A씨는 업체와 계약해지와 재진행 요구를 반복했고, 결국 2021년 2월 25일 계약취
편의점에서 구입한 제품의 용기가 얇아 심한 화상을 입은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편의점에서 일회용커피(○○카푸치노, 이하 ‘제품’이라 함)를 구입해 편의점의 온수기에서 뜨거운 물을 담았다.제품을 가지고 편의점을 나서던중 제품이 뜨거워 놓치는 바람에 가슴과 복부에 심재성 2도 화상을 입었다.A씨는 제품 용기가 얇은데도 불구하고 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피해가 발생했으니 치료비, 성형수술비, 기타 정신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반면 해당 제품을 제조한 B업체는 A씨가 제품 용기에 표시돼 있는 적정선 보다 많은 양의 온수를 담았
대신증권이 줌라이브 재테크 세미나를 진행한다.대신증권은 22일, 연말연초 국내증시와 IT산업을 전망하고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증시와 IT산업 전망 Live 세미나’를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진행한다.대상은 세미나 참여 신청 고객 선착순 500명이다.이경민 국내투자전략팀장이 글로벌 경기둔화와 물가상승 압력 등으로 인한 부진한 국내 증시를 진단하고 대응 전략을 소개한다. 박강호 기업리서치부 수석연구원은 2022년 IT산업 전망과 대형 IT기업 등 유망종목을 분석한다.이 세미나는 23일 오후 4시부터 1시간동안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화장품 관련 소비자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화장품은 해당 브랜드 매장을 방문해 구매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나 방문판매나, 공동구매 등 다양한 경로로 구매를 할 수도 있다.다만 이런 경우 소비자가 주의하지 않으면 자칫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경우도 많아 조심해야 한다.다음 사례를 통해 화장품 관련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알아둬야할 사항들을 점검해보자. A씨는 지난 2018년 12월 무료 피부관리 서비스가 포함된 화장품 구입계약을 하고 150만 원을 지급했다.이후 사업자가 화장품을 매장에 보관하겠다며 포장을 개봉·폐기하도록 권유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GS리테일과 함께 24시간 365일, 어디서나 금융 거래가 가능한 편의점 혁신점포 1호점을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에 오픈한다.편의점 혁신점포는 신한은행과 GS리테일이 지난 5월 업무협약 이후 ESG 경영 관점에서 지방 소도시를 중심으로 한 금융 접근성 향상 및 디지털 기기 활용을 통한 업무 편의성 개선을 목적으로 양사의 역량을 집중한 첫 결실이다.국내 전역에 영업망을 보유한 GS리테일의 편의점 채널 및 라이프스타일 데이터와 신한은행의 디지털 금융 노하우가 만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제공할 것
보령제약(대표 장두현)이 의사 맞춤형 의료정보채널인 브릿지(BR!dge)를 선보인다.브릿지는 그동안 오프라인으로만 만나오던 의사 고객들과 비대면 환경에서도 소통할 수 있도록 제작된 보령제약의 온라인 마케팅 채널이다. 웨비나 및 웹심포지움의 진행 뿐 아니라, 최신 의학 논문과 의약학 정보 등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과 카드뉴스 형태로 제공한다.브릿지는 보령(Boryung)의 약자인 ‘BR’과 ‘이어진다(-idge)’가 합친 단어로서 ‘의료인과 의료인, 의료인과 보령제약을 잇는 다리’라는 뜻과 ‘(의사를 위한) 빛나는 지식
NH농협캐피탈(대표 박태선)이 미래 준비가 한창이다.NH농협캐피탈은 지난 3월, LG CNS와의 차세대 IT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회사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프라를 탄탄히 구축했다.첨단 IT 인프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더할 예정이다. 내년 초 오픈을 목표로 APP 개발에 나서는 한편, 이미 도입한 RPA의 고도화 추진과 업무 매뉴얼의 디지털 영상화 등을 통해 일선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한편, NH농협캐피탈은 지속성장을 위한 회사의 체질개선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세계적인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증가하는 기업승계 수요를 반영해 각 분야 전문가를 한 팀으로 구성해 ‘기업승계 TAX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우리은행‘TAX컨설팅센터’는 기업승계를 위해 필수적인 세금 업무를 기본으로 회계와 재무 분야까지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승계 외에 매각 및 청산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 고객에게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기업승계 TAX컨설팅은 대면 상담 뿐 아니라 화상 상담시스템을 이용해 기업이 원하는 공간에서 비대면으로도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우리WON뱅킹과 인터넷뱅킹으로 신청 및 예약이 가능하며 비
유통업계가 ‘IT 인재’ 모시기에 나섰다. 몇 해 전부터 꾸준히 성장한 온라인 쇼핑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더욱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 전반적으로 고용한파에 시달리고 있지만 유통업계의 온라인, 모바일 개발자 채용은 활발한 이유이다.3년 만에 대졸 바이어를 채용하는 등 올해에만 세 차례 공개채용을 진행한 홈플러스는 하반기에도 채용 연계형 인턴사원 공개채용에 나서며 적극적으로 ‘사람에 투자’하고 있다. 긴 불황으로 채용 한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홈플러스는 오히려 11년 만에 세 자릿수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기업의 사회
바야흐로 전기차 시대다.단순히 연료의 변화뿐만 아니라, 자동차라는 공간에 대한 인식과 활용이 바뀌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지난 4월 출고된 5700여대의 아이오닉 5 출고 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들이 경험한 새로운 자동차를 공유했다.그중 특히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아이오닉 5의 실내 V2L 기능으로, 차 안에서 220V의 일반 전원을 연결할 수 있어 차 안에서 노트북으로 장시간 업무를 처리하거나 전력 공급이 필요한 여러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실내 V2L 기능은 개별 선택품목 중 가장 많은 선택(31.7%)을 받았다.V2L 기능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국내 최초로 개인카드와 기업카드를 하나로 합친 듀얼(Dual)카드 ‘CEO카드’를 출시한다.한 장의 카드 안에 상단에는 개인카드, 하단에는 기업카드를 배치해 고객이 여러 장의 카드를 소지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CEO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 니즈를 반영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윤종원 행장은 “기업 CEO들에게 특화된 전용카드가 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내고 상품 서비스부터 카드명, 디자인까지 개발과정을 직접 챙겼다.‘CEO카드’는 포인트 적립 등 CEO의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이달 들어 LG화학에 갓 입사한 CNT영업팀 김동훈 사원은 신입 연수를 받으러 컴퓨터 속 가상 공간으로 출근했다. 실제로 만난 적은 없지만, 온라인 교육장에는 100여 명의 동기들이 저마다 자신과 닮은 아바타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게임 같은 가상 공간에서 동기들과 함께 조모임을 하고 현업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는 사이, 낯설게만 느껴졌던 회사 생활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무는 '메타버스(Metaverse)'가 활성화되면서 LG화학의 신입사원 연수 풍경도 바뀌고 있다.LG화학은 지난 21일부터 2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LG CNS(대표 김영섭)와 함께 AI콜센터(AICC; AI Contact Center) 솔루션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AI콜센터는 금융권 등 고객의 문의가 많은 기업고객들이 사용하는 전화상담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인공지능(AI)을 통해 고객의 요청사항을 손쉽게 접수하고, 비교적 단순한 해결방안의 경우 상담원 대신 AI콜센터가 답변을 제공해 상담업무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AI콜센터가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고객의 음성을 AI가 실시간으로 인식하고(음성인식) ▲텍스트로 변환된 고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