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임에 성공한 정문국 ING생명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지난해부터 지지부진 난항을 겪고 있는 매각 작업과 더불어 오는 5월로 예정된 상장 준비까지 앞으로 3년간 회사를 더 이끌어나가게 된 정문국 사장 앞에 당장 풀어야 할 중요 과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ING생명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정 사장의 연임을 결정한 뒤 지난 3일
넷마블이 ‘건강한 넷마블’ 만들기에 나섰다. 넷마블이 '일하는 문화 개선안’ 시행을 공식화했다고 14일 밝혔다.앞서 지난 8일 넷마블은 ▲야근 및 주말근무 금지 ▲탄력근무제도 도입 ▲퇴근 후 메신저 업무지시 금지 ▲종합병원 건강검진 전 직원 확대시행 등을 담은 일하는 문화 개선안을 넷마블컴퍼니 전체에 의무 실시키로 결정한 바 있다.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1
최근 태광그룹 보험 계열사인 흥국생명과 흥국화재의 대표이사가 나란히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해당 기업의 잦은 CEO 교체이력이 재조명되고 있다.▶대표 나란히 ‘물갈이’…조병익·권중원 ‘새얼굴’ 영입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흥국생명과 흥국화재는 외부 전문가인 조병익 전 삼성생명 전무(법인영업본부장)와 권중원 전 LIG손해보험 전무(보상 및 영업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이 2016년도 연간 실적을 9일 발표했다. CJ제일제당은 내수경기 침체 등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9.7% 증가한 8조 9,41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가정간편식(HMR) 등 주력 제품과 글로벌 성과가 좋았던 식품부문이 전사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가공식품군 판매 호조와 생물자원 및 제약사업부문(CJ헬스케
넷마블이 야근과 주말근무를 없애고 탄력근무제를 도입할 계획이다.넷마블은 2월 정례 경영포럼을 통해 ▲야근 및 주말근무 금지 ▲탄력근무제도 도입 ▲퇴근 후 메신저 업무지시 금지 ▲종합병원 건강검진 전 직원 확대시행 등을 담은 일하는 문화 개선안을 넷마블컴퍼니 전체에 의무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넷마블은 새로운 개선안을 13일부터 시행하며, 매월 넷마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 하이투자증권 주익수 대표의 지난 1년은 무척 다사다난했다.하이투자증권이 새로운 수장으로 주 대표를 선임한 후 매각 실패부터 노사 갈등, 연말에는 사내 성희롱 논란까지 겹치며 수많은 부침을 겪었다.연이은 악재때문에 주 대표의 리더십에 의문부호가 그려지고 있는 상황에서 2018년까지 남은 임기 동안 하이투자증권을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
BGF리테일이 신규 임원 영입 및 계열사 대표 선임 등 후속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후속 인사는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하고, 관련 업무의 프로세스를 고도화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김윤경 신임 마케팅실장 1970년 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컴퓨터학과, 포항공과대학교 컴퓨터공학(석사)를
2006년 7월 문을 연 토니모리(회장 배해동)는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2015년 7월에는 코스닥 상장까지 성공하며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 데 성공했다.이 같은 여세를 몰아 배해동 회장은 지난해 11월 글로벌 시장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하기 위해 경영진을 새로 뽑았다.▶양창수 사장 영입…그
동부그룹의 IT회사인 ㈜동부가 강운식 사장을 CEO로 선임했다. ㈜동부는 강운식 사장을 IT부문 CEO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신임 강운식 사장은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헬싱키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 국민대학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강 사장은 삼성SDS 아웃소싱사업부장, 벤처솔루션본부장, 금융사업부장을 지냈으며 CJ제일제당 최고정보책임
코웨이가 IoT 서비스 강화를 위해 'ICT 전략실‘을 신설, 새로운 인재를 영입했다. 코웨이(대표 이해선)는 자사 IoT 솔루션 ‘IoCare’ 가속화를 위한 내‧외부 IT 정보 통합 조직 ‘ICT 전략실’을 신설, 수장으로 경력 23년차 IT 솔루션 전문가 안진혁 상무를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코웨이 측은 “이번 조직 신설은 고객 기반의
LS그룹이 저성장 국면 극복을 위한 리더십 변화에 초점을 맞춘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29일 LS그룹(회장 구자열)은 이사회를 열고 LS전선∙LS엠트론∙가온전선∙LS글로벌 등 4개 회사의 CEO를 교체하는 등 2017년도 1월 1일자 임원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승진은 사장 2명, 부사장 2명, 전무 8명, 상무 7명, 신규선
민영화 달성을 목전에 둔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이 낙하산 인사 의혹에 몸살을 앓고 있다.▶관피아 논란…최광해 전 기재부 국장 영입최근 관료 출신 인사가 우리은행 자회사의 주요 보직에 임명되면서 금융권 관피아 논란에 다시 불을 지폈다.29일 금융권 따르면 우리은행 자회사인 우리금융경영연구소(이하 연구소)는 부소장에 최광해 전 기획재정부 국장을
최근 최순실 게이트를 기점으로 KT를 향해 제기되던 의혹들이 사실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일 검찰의 중간 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KT에 인사 압박을 넣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검찰은 “최순실, 안종범은 직권을 남용해 KT를 상대로 차은택과 최순실이 추천한 이동수와 신혜성을 각각 광고 발주 담당 전무와 상
가파르게 성장 중인 쿠팡(대표 김범석)이 연일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쿠팡맨 아닌 갑질맨?쿠팡이 직원과 협력사를 상대로 갑질을 벌였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5월 쿠팡이 비정규직 물류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소지품 검사를 실시하고 있어 인권침해라는 비난을 받았다.밝혀진 바에 따르면 비정규직 직원들은 소지품 검사 시 물론 가방이며, 몸 수색까지 당했으며 화
LG디스플레이가 18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는 한국채택 국제회계(K-IFRS) 기준 2016년 3분기 매출 6조 7,238억원, 영입이익 3,232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매출은 대형 LCD패널 가격의 견조한 상승세와 전 제품군에 걸친 대면적 트렌드 확대로 전분기 대비 1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우호적인 판가
가을로 접어들면서 홈쇼핑업계가 패션사업에 집중하고 있다.홈쇼핑업계는 잇따라 단독브랜드, 프리미엄브랜드를 론칭하며 패션 사업을 강화 중이다.업체들은 백화점이나 해외 직구로만 구입 가능했던 제품들을 TV홈쇼핑을 통해서 선보이며 ‘홈쇼핑 옷’이라는 딱지를 떼고 ‘고급화’ 전략으로 소비자 잡기에 나서는 모습이다.▶홈쇼핑 패션사업, ‘단독’·‘프리미엄’으로 승부현대
조인성을 광고 모델로 앞세운 엔제리너스커피가 성공적인 매출에 웃음꽃이 폈다.엔제리너스커피가 지난 6월 배우 조인성 모델 영입 이후 ‘아메리치노’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지난 6월 중순 엔제리너스커피와 조인성이 ‘트리플 임팩트’라는 메시지로 선보인 광고 온에어 이후, 20일 만에 광고에 노출된 ‘아메리치노’의 매출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약 37.3% 신장하며
롯데자이언츠 선수단이 롯데월드타워 123층 전망대를 방문해 올 시즌 결의를 다졌다.12일 롯데물산(대표 노병용)은 롯데자이언츠(대표 이창원) 선수단 36명이 국내에서 가장 높은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 123층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조원우 롯데자이언츠 감독을 비롯해 코칭 스태프 10명과 강민호, 송승준, 손아섭 등 선수단 26명은 이 날 롯데월드타워 홍보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등 주요 은행의 일임형 ISA 판매가 11일 본격 시작됐다.이들은 고객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수익률을 올릴 수 있도록 전문기관 및 전문가를 영입하는데 총력을 다 하고 있다.▶전문성 앞세운 ‘KB국민 만능ISA(일임형)’ 출시KB국민은행이 불완전판매 우려가 높은 일임형 ISA에 전문성, 수익성, 안전성을
현대오일뱅크(대표 문종박)가 여성 소장을 배치하며 차별화된 주유소 서비스에 적극 나서고 있다.7일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대도시 6개 직영주유소에 여성 소장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대형마트, 기업체, 주유소 등 다양한 곳에서 고객과 직·간접적으로 소통하며 잔뼈가 굵은 자타공인 서비스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주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