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고령 소비자의 경우 소비자역량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우리나라 성인의 소비자역량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조사했다.소비자역량이란 소비자로서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소비자가 갖춰야 하는 소비자능력으로, 소비자역량지수는 이 역량 수준을 지식, 태도, 실천 측면에서 측정‧진단한다.소비자재무역량, 소비자거래역량, 소비자시민역량 등 3개 대영역 점수에 영역별 가중치를 적용해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며, 2010년부터 4년주기로 산출한다.이번 조사부터는 디지털거래역량을 신설해 소비
고령소비자들이 이동전화 서비스 가입 시 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이동전화 판매사업자 설명을 믿고 장기 할부기간, 고가 요금제 등을 확인하지 못한 채 가입했다가 실제 계약 내용이 달라 피해를 입는 것이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8월까지 접수된 만 65세 이상 고령소비자의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437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전체 연령대에서 고령소비자의 피해가 차지하는 비율이 2019년 12.6%, 2020년 12.9%에서 2021년(8월말 기준)에는
60대 이상 고령소비자 상담이 매년 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어버이날을 맞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 간(2018년~2020년) 60대 이상 고령소비자의 상담이 연평균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20년에는 전년 대비 15.5% 증가했다.한국소비자원은 2020년에 접수된 60대 이상 고령소비자의 상담 상위 품목 100개를 가구·가전(20개 품목), 건강·의료·식품(20개 품목), 금융(13개 품목), 생활·여가(17개 품목), 정보통신(13개 품목), 패션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고령 소비자에게 자주 발생하는 생활 및 금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을 위한 안전한 소비생활가이드'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양 기관 홈페이지에 등재한다.'어르신을 위한 안전한 소비생활가이드'는 고령소비자에게 자주 발생하는 사고 사례 7가지를 선정해 주요 사례별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이해도를 높이고, 주의사항을 큰 글씨로 안내하여 정보제공 효과를 극대화했다.▲금융투자상품 가입 시 유의사항▲보이스피싱 전화금융사기 예방법▲낙상사고▲의약품 오남용▲반려견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65세 이상 고령소비자의 이동통신서비스 관련 불만·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통신요금 감면정책 안내 강화 등 고령소비자 보호 노력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동통신사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65세 이상 노년층을 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실버요금제를 판매하고 있는 가운데 실상은 일반 요금제와 별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고령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항도 따로 없었다.한국소비자원이 이동통신 3사(SKT, KT, LGU+)의 실버요금제(65세 이상 가입 가능한 요금제)를 비교·분석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고령사회 진입과 더불어 1372소비자상담센터(공정거래위원회의 전국 소비자상담 콜센터)에 접수된 고령소비자 관련 상담도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자료에 따르면 실제 60세 이상 소비자의 상담건수는 2016년 3만7,287건에서 2017년 6만7,330건, 지난해 7만7.588건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고령소비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소비자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을 제공하기로 했다.해당 교안은 고령자의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고령소비자의 전자상거래 이용과 관련된 불만이 최근 몇 년 사이 크게 늘어났다.한국소비자원이 1372소비자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60세 이상 고령소비자의 불만 상담은 88.1% 증가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전자상거래 불만 상담은 그의 2배인 약 16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1,418건이었던 관련 불만은 2017년 말 현재 3,703건까지 늘어난 것이다.소비자원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소비환경 변화에 따라 고령소비자의 전자상거래 이용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
[소비자고발신문 미디어팀]정보통신서비스가 세대를 불문하고 보편화되면서 관련 피해를 겪는 고령 소비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www.kca.go.kr) 대구지원은 작년 7월부터 올 6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대구·경북 지역 60세 이상 고령 소비자들의 상담사례를 분석했다.전체 2,180건 중 정보통신서비스에 대한 불만상담이 247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