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약 복용 후 녹내장이 발생했지만, 의료진은 약물 부작용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30대 여성 A씨는 다이어트 목적으로 한 의원에서 2주분의 약을 처방받아 복용했다.일주일 뒤, A씨는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자 안과의원을 방문했고, 급성 폐쇄각 녹내장으로 진단받아 약물치료를 받았다. A씨는 처방받은 약물 중 '토피라트'가 급성 녹내장을 일으켰다고 주장하며, 부작용을 설명을 하지 않은 의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의원 측은 구체적인 약물 부작용에 대한 설명책임은 약사에게 있고, 해당 약물 제조회사에 자문을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이 특정 질병의 ‘부담보 인수’를 통해 펫보험 활성화에 앞장선다.KB손해보험은 만성질환이있거나 큰 병으로 아팠던 반려동물도 부담보로 가입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출시한 ‘KB 금쪽같은 펫보험’의 인수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예전에는 병력이 있는 강아지와 고양이는 펫보험 가입이 제한됐다. 하지만 KB손해보험은 반려인의 마음을 반영해 사람과 같이 과거 병력을 고지하면 질병과 연관된 부위만 보장에서 제외하는 부담보 인수를 신설해 가입 문턱을 낮췄다.예를 들면, 소형 강아지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슬개골 탈구’로 치료
한 소비자가 의료진의 과실로 안내염이 발생해 결국 실명에 이르렀다고 주장했지만, 병원 측은 과실이 없다고 주장했다.60대 여성 A씨는 당뇨로 인슐린을 투여를 받고 있던 중, 좌안 시력저하와 안구 출혈로 한 병원에 내원했다.의료진으로부터 증식성당뇨망막병증 및 유리체 출혈을 진단받은 A씨는 유리체절체술 및 막제거술, 안구내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 시술 후 안내염이 발생해 수차례 치료를 받았으나 좌안이 쭈그러지고 작아져서 기능이 약해진 '안구로' 상태가 돼 의안을 착용했고 현재는 실명 상태다.A씨는 수술 전 의료진으로부터
한 소비자가 병원 측의 늦은 뇌출혈 진단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병원은 과실을 인정하지 않았다. 고혈압이 있는 50대 여성 A씨는 어느날, 두통을 호소해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뇌 CT 검사 등을 시행 받은 후 긴장성 두통 진단하에 케로민주(소염진통제) 정주 투여를 받은 후 귀가했다.그러나 좌측 이마 통증이 잔존해 다음 날 재내원해 신경과에 입원했고, 뇌 MRI/A검사 등 시행 및 약물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받았다.2일 뒤 폐쇄각 녹내장 등의 안과적 문제 확인을 위한 안과 검진중 좌측 안검하수, 동공 완전 확장 소견
한 소비자는 망막수술 후 장애판정을 받아 이에 대한 책임을 병원 측에 물었다.45세 남성 A씨는 당뇨 망막증으로 좌안 시력이 저하돼 종합병원에서 평면부 유리체절제술, 안구 내 가스주입 등을 받았다.수술 후 안압 상승 상태에서 프레드포르테 점안액(스테로이드제)을 투여했으며 담당의사가 사직해 이후에는 진료가 어렵다는 연락을 받았다.이후 안약을 사용하며 경과 관찰을 하던 중 안압이 더 상승됐으며, 대학병원에서 좌안의 이차성 녹내장으로 인해 시각장애(2급1호)로 진단 받았다.A씨는 수술이 잘못돼 장애판정을 받았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한국
다이어트 약을 처방받았다가 녹내장이 악화돼 고통을 호소하는 한 소비자가 있다. A씨(여, 20대)는 녹내장 진료를 받아오던 환자로, 체중감량을 위해 B병원에 내원했다.병원에서 혈액검사 등 기초검사와 함께 건강상태 체크리스트에 고혈압 및 녹내장 병력을 표시하고 다이어트약을 처방받아 복용했다.그러나 약물복용 중 시력이 저하됐고 안과 진료를 받은 결과 안압 상승 소견을 받게 돼 다이어트 약을 중단하고 약물치료를 받았다.하지만 안압이 조절되지 않아 좌안 섬유주절제술을 받았으며, 안과의사로부터 A씨가 복용한 다이어트 약이 안압상승에 영향을
황사·미세먼지 등 환경요인, 안구질환 치료 목적으로 안약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가운데, 특히 여름철에는 유행성 눈병 등으로 안약을 점안하는 경우가 더욱 늘어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가 최근 3년간의 소비자위해정보를 분석한 결과, 무좀약·순간접착제 등을 안약으로 착각하고 눈에 넣어 결막염 등 안구 손상을 입는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3년간(2018년~2020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안약 오인 점안사고는 총 152건이며
백내장은 흔하게 발생하는 안과 질환으로 소비자들은 백내장 수술을 가벼운 치료로 인식하고 있다.그러나 백내장 수술 후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연도별 ‘백내장 수술’ 건수는 2016년 51만8663명, 2017년 54만9471명, 2018년 59만2191명(국민건강보험공단, 2018년 주요수술통계연보 참조)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최근 3년간(2017~2019년) 접수된 안과 진료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84건이었다.질환 종류별로는 ‘백내장’이 40
D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정남)은 장기간병요양 5등급, 뇌전증 등 업계 최초 6종의 신보장영역을 발굴해 기존 보장을 한층 강화한 새로운 종합보험인 참좋은훼밀리플러스+ 종합보험을 출시했다.첫번째 신규 보장으로 노인장기간병 5등급을 보장하는 '장기간병요양진단비(1-5등급)'를 탑재하였다. 국가에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장기요양급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등급에 따라 노후의 건강증진 및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부담을 덜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2014년 7월 노인장기요양보
현대아이비티가 전립선암 치료용 경구제 개량신약 제형 개발에 성공한데 이어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항산화 점안 약물의 개발에 나서는 등 2016년 제약업 진출을 위한 전략적 행보를 서두르고 있어 의약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코스닥기업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는 올해초부터 한국콜마와 공동개발해 온 전립선암 치료제 제형을 성공적으로 개발한데 이어, 최근 서
백내장, 당뇨망막병증 등 노인성 안과질환 수술 후 실명 등의 부작용 발생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뇨, 고혈압 등의 병력을 가진 고령자는 부작용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한국소비자원은 최근 3년(2012년~2014년)간 안과 관련 피해구제 81건을 분석한 결과, 75건(92.6%)이 부작용 발생 건이며, 이중 영구적인 시력상실 장애가 30건(40.
고(高)카페인 에너지 음료를 마시면 안압(眼壓)이 올라가 녹내장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3일 사단법인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부산메리놀병원 안과 이창규 박사팀이 눈 건강에 이상이 없는 2ㆍ30대 40명을 대상으로 2013년 8월부터 3달간 에너지 음료와 안압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이 박사팀은 연구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진화하는 '금융사기' 피해자 속출…"안심할 곳이 없다" : 전화·문자·PC, 어느 것도 안심할 수 없어. 시중은행, '대포통장 근절', '추가 승인 시스템' 등 다각도 노력. (관련기사 링크)△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원에 '갑질'…검찰 수사 : 검찰,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200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여성 질환을 집중 보장하는 '여성을 위한 W(더블유)'보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 보험은 유방ㆍ자궁 등 여성의 주된 관심 질환을 보장하는 여성전용 상품으로 20세부터 6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에어컨/세탁기 클리닝 서비스 등 여성을 위한 부가 서비스를 지원한다. 삼성화재 '여성을 위한 W' 보험은 여성들의 주된 관심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한국전력이 송전탑 갈등에 지친 밀양 주민들의 심신을 치료하기 위한 경과지 마을 이동진료를 실시하고 있다.21일 한전은 장기간의 송전탑 갈등으로 지친 밀양 주민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의 하나로 송전선로 경과지 마을 주민 이동진료를 지난 8월 18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금번 이동진료는 8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5일간) 송
[소비자고발신문 = 이용석 기자] 다양한 원인으로 시신경 손상을 가져와 결국 실명에 이르게 되는 질환 ‘녹내장’.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이 어렵고, ‘녹내장질환’은 그 원인과 예방법이 명확히 알려지지 않아, 소비자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6년간(2007~2012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토대로 ‘녹내장질환’과 관련한
“환자 개개인마다 특징과 상태에 맞춰 ‘개별화’된 진료를 하고 있으며 환자에게 쏟는 시간도 많기 때문에 혹여나 바빠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은 거의 없습니다.라식, 라섹수술전문으로 널리 알려진 강남아이메디안과 고석진 원장은 누구에게나 똑같은 수술이 아닌 꼼꼼한 검사를 통해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을 권유해주고 있다. 강남아이메디안과는 보건복지부 인증 해외환자
식약처에 따르면 불면증은 매우 흔한 건강문제로 한국인 100명 중 15~20명 정도가 이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다.최근 의사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수면유도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과다 복용 시 의식장애, 소변배출 이상, 안압증가 등 부작용이 초래할 수 있다.수면제와 수면유도제는 차이가 있다. 우선 수면제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
한화생명이 농한기를 맞아 아산리마을 주민들을 초청해 건강검진 봉사를 진행했다.9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대전검진센터에서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아산리마을 주민 60명을 초청해 건강검진을 실시, 아산리마을 주민들이 고령인 점을 감안해 흉부 X선, 혈액검사 등의 기본 건강검진에 폐암, 대장암 등의 암검사 및 류마티스, 골다공증, 전립선, 심전도 검사 등
단풍여행, 수학여행 등 장거리 여행의 시기가 돌아옴에 따라 소비자들이 멀미약을 많이 찾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멀미약을 먹고, 씹고, 붙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멀미약에도 올바른 섭취법과 주의사항이 있다. 알약 및 마시는 약의 경우 멀미를 예방하기 위해서 승차하기 30분 내지 1시간 전에 미리 복용해야 하며, 추가로 복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4시간 이상 간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