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대표 허세홍)가 지난 26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글로벌 뷰티(Beauty) 기업인 로레알 그룹(이하 ‘로레알’)과 바이오 기반 화장품 원료 개발 및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GS칼텍스 허세홍 사장, 권영운 기술연구소장, 로레알 바바라 라베르노스 연구혁신 및 기술부문 수석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바이오 기반 화장품 원료 개발 및 공급 등의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공통된 가치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로레알은 지속가능한 혁신을 통해 세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GMO 안전하다면, 완전표시제 왜 못하나요” 지난해 GMO 완전표시제에 대한 국민청원이 20만 명을 돌파했다. 그만큼 많은 국민들이 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뜻이기도 하겠다.청와대 측에서는 물가상승, 통상마찰을 고려해야 한다며 소비자단체와 전문가, 관계부처가 모두 참여하는 사회적 협의체를 구성해 개선방안을 논의하겠다는 답변을 내놨고, 이후 현재까지 큰 진척은 없는 상황이다.GMO 완전표시제는 게 걸음을 치고 있는데 정부는 오히려 GMO 감자의 안전성을 승인, 수입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당연히
[컨슈머치 = 김은주 송수연 이시현 기자] 왜 소비자들은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에 예민할까. GMO 식품을 섭취한 뒤 부작용이 발생한 사례는 아직 없다. 그럼에도 GMO는 마치 나쁜 식품 취급을 받고 있다.불임, 면역기능 이상, 노화 촉진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이 괴담처럼 온라인을 중심으로 떠돌며 소비자의 불안을 자극하고 있다.지난해 22만 명에 가까운 국민이 국민청원을 통해 현행 ‘GMO 표시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동의했다. 소비자가 유전자조작 식품에 대해 가지고 있
[컨슈머치 = 김현우 박지현 우현동 기자] GMO(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GMO완전표시제 역시 화두에 올랐다. 지난 사반세기동안 여러 곳에 쓰인 GMO다. 이미 생활의 일부가 된 만큼 어떤 곳에 어떻게 쓰였는지 투명하고 완전하게 공개하자는 것이 완전표시제의 취지다.GMO 완전표시제에 대한 여론은 국민청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 달 동안 21만6,886명이 표시제에 필요성을 느꼈다.또 ‘소비자시민모임’이 지난 8월 16일부터 24일까지 20대 이상 기혼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한 GMO 표시에
[컨슈머치 = 송수연 박지현 이시현 기자] GMO 식품의 안전성 논란이 식지 않고 있다. 정부는 미국산 GMO감자 수입을 검토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총 8번에 걸친 안전성 관련 심사를 통해 "GMO감자는 인체와 환경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시민단체 및 소비자단체, 정치권에서는 안전성 심사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GMO감자 승인 문제를 보다 신중하게 판단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정부, GMO감자 안전성 승인 ‘졸속’ 행정 논란2016년 2월 미국 심플롯사((J. R. Simplot Company)가 식약처에 자체
미국 농무성 동식물위생검사국(APHIS)이 지난 30일(현지 시간) 미국 오리건 주에서 재배허가를 받은 적 없는 유전자재조합 밀을 발견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식품의약안전처는 국내에 수입돼있는 동일한 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식약처는 국내 유통제품 및 제조업체의 재고품에 대해 수거·검사를 현재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또한, 향후 오리건 주에서 수입되는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대표 김성훈)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유전자조작식품(GM0)수입현황 공개거부방침을 놓고 강력히 비판했다.지난 27일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가 식약처에 업체별 유전자조작식품(GMO) 수입현황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했으나 28일 식약처는 자료공개를 거부하겠다는 최종 통보를 보낸 것.경실련은 이를 소비자의 알권리를 위한 경실련의 두 차례 공개요구를 모두 거부한 것으로 해석했다.이에 경실련은“GMO 안정성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최소 권리인 알고 먹을 권리마저 철저히 무시한 식약처의 비공개결정을
종심(從心)이라는 말이 있다.공자(孔子)가 논어 위정편(爲政篇)에서 “나이 70이 되니 마음이 하고자 하는 바를 좇아도 도(道)에 어그러지지 않았다.(從心所欲不踰矩)”고 한데서 유래된 말이다.종심을 넘긴 노신사가 소비자 정의 구현을 위해 다시 한 번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주인공은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 초대 대표에 취임한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청담동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