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불량으로 다치게 됐는데, 동일 제품으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이 다수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구입한 물건의 불량으로 상해를 입었다.확인해보니 A씨와 같은 피해를 입은 피해자가 여럿 있었다.이들은 한 소비자단체에 분쟁조정을 신청했고, 해당 소비자단체가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한 상태다.A씨는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하고 있다.한국법령정보원은 집단분쟁조정이 시작하지 않았다면 참가할 수 있고, 참가하지 못했더라도 조정 성립 후 보상계획서에 따라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기본법」 제68조 및 「소비자
머지포인트를 둘러싼 집단분쟁조정신청에 대한 결과가 나왔다. 미사용 포인트에 대해 손해배상을 하라고 결정했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변웅재, 이하 ‘위원회’)는 해당 집단분쟁조정 신청 사건에 대해, 사업을 총괄하고 진행한 머지플러스(주) 외에도 판매업자와 거래를 중개한 통신판매중개업자의 책임을 일부 인정하는 결정을 했다.일부 책임을 지게된 판매업자에는 머지서포터(주), ㈜스마트콘, ㈜즐거운, ㈜쿠프마케팅, ㈜한국페이즈서비스, ㈜스타일씨코퍼레이션, ㈜카카오 및 오프라인 판매업자인 ㈜지에스리테일, ㈜비지에프리테일 등이 포
재작년 12월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른바 '국민 욕조'라 불리던 아기욕조의 배수구 마개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DINP가 기준치의 612배 이상 검출됨에 따라 리콜명령을 시행했다.DINP는 플라스틱을 유연하게 만드는데 사용되는 산업적으로 중요한 프탈레이트 그룹 물질로서, 호스, 수영장 라이너, 바닥 타일, 방수포 제작에 사용된다. 다만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발암물질 분류에는 포함돼 있지 않다.욕조를 사용한 소비자들은 아기에게 피부 발진 등 이상 증상이 발생했다며 배상을 요구하는 등 소비자분쟁
악취·곰팡이 등이 발생한 LG전자의 의류건조기를 사용한 소비자들이 신청한 집단분쟁조정이 개시된다.지난 7월 29일 LG전자의 의류건조기를 구매하거나 사용한 소비자 247명은 의류건조기가 광고와 달리 자동세척 기능을 통한 콘덴서 세척이 원활히 되지 않고, 내부 바닥에 고인 잔류 응축수가 악취 및 곰팡이를 유발하며, 구리관 등 내부 금속부품 부식으로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의류건조기 구입대금 환급을 요구하는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했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신종원, 이하 위원회)는 14일 LG전자 의류건조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UMF(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의 공연 장소가 변경되면서 환급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구제를 위해 한국소비자원이 집단분쟁조정을 시작한다.4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신종원)는 지난달 30일 UMF(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공연티켓을 구입한 소비자들이 공연장소 변경 등을 이유로 공연티켓 구입대금의 환급을 요구한 사건에 대해 「소비자기본법」 제68조 제2항에 따라 집단분쟁조정 절차의 개시를 결정했다.지난 6월 7~9일간 열린 UMF 공연 주최사인 ㈜유씨코리아는 공연장소가 확정되기 전에 선(先) 할인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신종원)는 매년 증가하는 소비자 분쟁조정 사건을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019년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이하위원회)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조직을 개편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2017년 10월 소비자기본법이 개정되어 상임위원이 2명에서 5명으로, 비상임위원이 48명에서 145명으로 확대됨에 따라, 분쟁조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ADR*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올해부터 5개 분야 전문조정부를 운영한다. 상임위원별로 각 전문조정부를 전담하게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대진침대가 라돈 검출 매트리스 피해자를 대상으로 매트리스 교환 및 위자료 30만 원을 지급하라는 한국소비자원의 조정 결정을 수용하지 않았다.최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대진침대는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마련한 집단분쟁조정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을 전달했다.앞서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매트리스 소비자들에게 매트리스 교환과 더불어 위자료 30만 원을 지급해야한다고 결정했다.하지만 대진침대 측은 소비자원이 이러한 결정을 수락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대진침대는 “집단분쟁조정과
라돈은 방사능 물질이자 1급 발암물질이다.호흡기를 통해 몸속에 축적돼 폐암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5월 대진침대 라돈 사태가 처음 발생한 후 소비자들의 불안은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현재진행형이다.라돈은 침대뿐만 아니라 생리대, 온수매트 등 일상 깊숙이 침투하면서 연일 소비자를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업체들의 책임감 없는 행태와 정부의 미흡한 대처는 피해 소비자들의 가슴을 두 번 멍들게 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언제쯤 지긋지긋한 라돈 공포에서 완벽히 벗어날 수 있을까?[컨슈머치 = 김은주 김현우 전향미 기자] 폐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소비자들의 집단분쟁조정 결과가 이달 중 나올 예정인 가운데 라돈 매트리스 1개당 배상액이 18만원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14일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및 대진침대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대진침대는 약 180억 원의 현금자산을 매트리스 수거·폐기 비용에 전부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대진침대는 부동산 자산이 130억 원 가량 남아있는 상태로 이는 라돈 매트리스 피해자들이 균등하게 나누는 방식으로 보상을 받을 것으로 보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정상적인 진료를 하지 않는 치과의원에 선납진료비를 전액 환급하라는 결정이 나왔다.28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소비자들이 투명치과의원으로부터 적절한 교정치료를 받지 못했다며 진료비 환급을 요구한 집단분쟁조정 신청 사건에 대해, 투명치과의원의 채무불이행 책임을 인정해 선납 진료비 전액을 환급하도록 결정했다.소비자들은 투명치과의원에 진료비 선납 후 치아 교정치료를 받아오던 중 지난 5월부터 진료 인력 부족 등으로 정상적인 진료가 중단되자, 진료비 환급을 요구하며 위
안전 정비를 이유로 최대 22시간 동안 운항을 지연한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소비자들의 손해배상 요구에 한국소비자원이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24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윤정석)는 항공기 안전 정비를 이유로 태국 방콕에서 인천으로 오는 항공기를 지연 운항한 아시아나항공을 상대로 소비자들이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에 대해 집단분쟁조정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정병하, 이하 ‘위원회’)의 집단분쟁 조정을 통해 항공사의 책임있는 사유로 피해를 입은 승객들이 배상을 받은 사례가 나왔다. 위원회는 지난 2013년 8월 필리핀 당국의 운항금지 조치로 닷새간 승객운송을 중단한 제스트항공을 상대로 소비자 116명이 손해배상을 요구한 집단분쟁 사건에 대한 조정이 성립돼 지난달 19일 에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박은상 위메프 대표, “죄송하고 부끄럽다” 공개 사과: 최근 논란 일었던 ‘갑질채용’에 거듭 사과 표명! “건강한 위메프 기업문화 만들어 가겠다”(관련기사 링크)△이스타·피치항공 특가항공권 취소하면 “환불 불가” : 특가항공권 취소수수료 제주항공·에어부산 5만원, 티웨이항공 2만5,000원으로 가장 저렴!(관련기사 링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KT에게 태블릿PC를 생산하는 중소 통신기기 제조업체에 대해 부당한 위탁 계약 취소를 했다는 이유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처분을 내렸다.14일 공정위는 KT가 (주)엔스퍼트에게 태블릿PC(K-PAD, E201K) 17만 대(510억 원)를 제조위탁한 후 판매가 부진하자 제품 하자, 검수조건 미충족 등을 이유로 제조위
소비자들이 광고와 다른 통학버스 제공한 아파트에 대해 반발, 한국소비자원은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개시했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대전 서구 도안북로 136 파렌하이트아파트를 분양받은 소유자 61명이 주식회사 피데스개발을 상대로 제기한 안심통학버스 제공 요구에 대해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신청인들은 “아파트 시행사인
이익단체인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개인정보 보호법을 무시하고 불법으로 보험가입자의 민감정보인 질병정보를 수집해 다른 보험사에 제공해 소비자권익을 심각하게 침해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생·손보협회는 보험정보를 신용정보로 분류해 보험계약정보와 보험금 지급정보를 마구잡이 수집해 개인질병정보를 소비자 동의도 없이 정부의 승인도 없이 불법으로 모든 보험사에 제공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정병하, 이하 위원회)는 수지 자이2차 아파트(경기 용인시 소재) 최초분양자 83명이 비데일체형 양변기가 견본주택과 달리 저가 모델로 시공됐다며, 시행사 (주) DSD삼호와 시공사(주) GS건설을 상대로 집단분쟁조정 신청한 사건에 대해 각 세대별 48만원씩 총 2천 8백 3십 2만원을 배상하도록 조정 결정했다고 13일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경기 흥덕 호반베르디움 주민들의 에어컨 하자 보수 및 손해배상 요구에 손을 들어줬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정병하, 이하 위원회)는 호반베르디움 아파트(경기 흥덕구 소재)를 시공한 호반건설을 상대로 입주민 99명이 에어컨 하자 보수 및 손해배상을 요구한 집단사건이 지난 15일 성립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집단분쟁조정 신청한
새로 입주한 아파트의 시스템 에어컨 냉방 능력이 평수에 비해 떨어지고 있는데다 실내기도 저가 모델이 설치된 사례에 대해 배상 결정이 내려졌다. 25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주)호반건설이 시공한 호반베르디움 아파트(경기 용인시 소재)에 옵션으로 설치된 시스템 에어컨이 제대로 냉방되지 않고 일부 에어컨 실내기가 저가 모델로 시공됐다며, 해당 아파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3일 경기 용인시 성복동에 소재한 수지자이 2차 아파트 입주민 71명이 (주)디에스디삼호와 (주)지에스건설을 상대로 제기한 견본주택과 다르게 시공된 '비데일체형양변기' 손해배상 요구에 대해 '소비자기본법' 제68조 제2항에 따라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입주민들은 견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