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기상 악화로 지연된 항공편에 대해 믿지 못하겠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도쿄로 출국하기 위해 공항에 간 A씨는 기상 악화로 항공편이 지연돼 도착 예정 시간보다 4시간 늦게 도쿄에 도착했다.A씨는 항공사가 기상 상황으로 인한 연결편 연착에 따른 지연이라고 했지만, 해당 항공편보다 늦게 출발 예정돼 있는 항공편은 먼저 출발했다고 주장했다.이어 항공사의 주장을 납득할 수 없다며 관련 법률에 따른 손해배상을 요구했다.항공사는 당시 항공편 운송 지연의 원인은 인천공항에 강설로 인한 극심한 혼잡과 제빙작업 때문이라고 전했다.이는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면서, 스키·썰매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가 겨울 스포츠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며, 유의사항을 안내했다.2019년 1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으로 접수된 겨울 스포츠 관련 안전사고 1033건을 분석한 결과, 스키가 42.8%(442건)로 가장 많고 스노보드 32.5%(336건), 스케이트 16.4%(169건), 눈썰매 5.9%(61건) 순이었다.연령대별로는 스키와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이 총 공사비 1조8000억 원 규모의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 제3터미널 공사를 수주했다.이번 프로젝트는 대만 타오위안국제공항공사가 발주한 것으로 기존 국제공항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1979년 문을 연 타오위안 공항은 대만 제1의 국제공항으로 수도 타이베이에서 북서쪽으로 약 50k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2010년 제2터미널 개장 이후 이용객 증가에 따른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3터미널 공사를 추진해왔다.삼성물산은 대만 종합건설사인 RSEA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2021년 1월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221-1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50㎡ 861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228실 등 총 1089세대로 구성된다.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84㎡A 174세대 ▲84㎡B 391세대 ▲84㎡C 92세대 ▲112㎡ 170세대 ▲150㎡ 34세대 등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84㎡OT 228실로 이뤄진다.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현대자동차와 우버(Uber)가 PAV(Personal Air Vehicle: 개인용 비행체)를 기반으로 한 UAM(Urban Air Mobility: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사업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CES에서 실물크기의 PAV(개인용 비행체) 콘셉트를 최초 공개했다.현대차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 중 우버와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최초의 기업이 됐다.현대차가 공개한 PAV 콘셉트 ‘S-A1’은 우버의 항공 택시(Air Taxi) 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완성됐다.우버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일본 오키나와 공항에 관제 허가 없이 활주로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NHK는 국토교통성을 인용해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관제관 허가 없이 나하공항 활주로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는 이륙을 위해 승객들을 모두 태운 뒤 활주로로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나하공항 관제관이 ‘멈추라’고 지시했지만, 기장은 지시를 따르지 않고 활주로로 진입했다. 이 탓에 해당 활주로로 착륙허가를 받았던 일본의 여객기가 활주로를 3.7km 앞두고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이 올해도 지역 야구 꿈나무 어린이들에게 꿈을 선물하는 자리를 가졌다. 에어부산은 어제 오전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이대호 선수와 함께하는 에어부산 꿈의 야구교실’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을 대하는 야구선수이자 에어부산의 홍보대사이기도 한 이대호 선수와 야구선수를 꿈꾸는 아이들과의 의미있는 만남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부산 지역 4개 초등학교의 엘리트선수 어린이들이 참여해 더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야구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들은 이대호 선수와 코치진들에게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일본에서 태풍과 지진 등 자연재해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오사카와 삿포로 노선의 항공편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국내 항공업계가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이번 사태가 발생한 지역은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어서 소비자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11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국적항공사는 지난 4일부터 지금까지 오사카 간사이공항 노선 전편과 홋카이도 신치토세공항 노선 일부 항공편을 결항시켰다고 밝혔다.먼저, 일본 혼슈 오사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대표 최종구)이 잇따른 기체결함으로 논란이다.지난 20일 오후 5시 30분경 승객 170여명을 태운 이스타항공의 ‘ZE511’ 항공편은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태국 방콕을 향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륙 후 기체 결함으로 엔진 유압 경고등이 켜지자 20분 만에 회항했다.승객들은 대체 항공편으로 갈아탄 후 예정시간보다 5시간
이스타항공(대표 최종구)이 ‘이스타항공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이스타항공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사진 공모전에는 총 300여 점의 사진작품이 제출됐다.평가는 총 2차례로 진행됐으며 1차 전문가평가 및 2차 이스타항공 임직원 투표평가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 1점 ▲금상 3점 ▲은상 10점 ▲입상 5점으로 총 19점의 작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은 대구국제공항 인근의 저소득 가정 200가구를 방문해 생필품 박스를 전달하는 ‘행복 나눔박스’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참여한 20여 명의 봉사자들은 대구 입석동에 위치한 ‘동촌 종합사회복지회관’에서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담아 직접 포장한 행복 나눔박스 200상자를 대구공항 인근의 지저동과 불로동 일대 저소득 가
대한항공이 항공기 결함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 없이 운항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대한항공이 결함이 있는 항공기를 운항한 것에 대해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열고 24억 원을 과징금으로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부과된 과징금은 항공기 37일 운행정지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항공기가 운행하지 못할 경우 승객들의 불편 등을 고려
제주공항에 도착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착륙 후 바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9일 오전 11시 55분께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도착하는 대한항공 KE718편이 착륙 후 앞바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해당 항공기는 보잉 737-900기종으로, 승객 147명이 탑승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항공기가 위치한 활주로는 폐쇄된 상황이며, 이로 인해
영남권 신공항이 결국 무산되며 김해공항 확장으로 가닥이 잡혔다.21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월일 영남지역 5개 지자체의 합의에 따라 추진된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결과를 발표했다.용역을 수행한 ADPi는 밀양 또는 가덕도에 신공항을 건설하는 것보다 현재의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최적의 대안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용역결과를 합리
대한항공이 대형 참사를 막아낸 조종사에게 웰던(WELLDONE) 상을 수여하기로 했다.대한항공은 지난 18일 청주공항서 제주발 청주행 KE1958편을 대형 참사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기지를 발휘한 곽주홍 기장(47세) 외 2명의 조종사에게 대한항공 최고의 영예인 웰던(WELLDONE)상을 수여한다고 25일 밝혔다.웰던상은 비정상적이거나 위급한 상황 발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네네치킨, 노무현 전 대통령 희화화 물의…사태진화 '총력' : 네네치킨 페이스북에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조롱사진 올려 파문. 네네치킨, 사과문 게시·책임자 직위해제…대표 직접 노무현재단 사과방문. (관련기사 링크)△공정위, '해외직구' 대행업체 11곳 불공정행위 적발 : 동양네트웍스(주
지난 14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일본 히로시마공항에서 착륙 도중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회사측의 발빠른 수습 노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아시아나항공은 사고 직후 재빨리 대책본부를 마련하고 이틀 동안 총 다섯 번의 공식 보도자료를 발표하는 등 혼선없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매끄럽게 사고를 수습해 가고 있다.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대우조선·CJ·LS, 공시의무 위반...과태료 6억원 : 공정위, 대우조선해양·CJ·LS 소속 143개 계열회사 대상으로 대규모 내부거래 공시이행 여부 조사 결과, 19개 사에서 36건 공시의무 위반 행위 적발.(관련기사 링크)△치과보험 상담 증가세...보험금 미지급이 63% : 한국소비자원 치아보험 관련 소비자상담
아시아나항공이 일본 히로시마공항에서 발생한 착륙 사고에 대해 현재 경위를 전했다.아시아나항공 OZ162편(인천발 히로시마행, HL7762, A320)이 14일 18시 34분 인천공항을 출발했고, 같은날 20시 05분 히로시마공항 활주로에서 착륙 중 사고가 발생했다.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73명 및 승무원 8명(운항승무원2명, 캐빈승무원 5명,정비사 1명)이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보일러 1위 ‘귀뚜라미’...알고보니 대기업 횡포 지나쳐 : 귀뚜라미그룹, 중소기업 죽이기 논란, 대리점 밀어내기 의혹, 특허 소송 등 연이어 구설수 올라. (관련기사 링크)△중고자동차 피해 증가세...전년 대비 19.5% 증가 : 최근 2년간 ‘중고자동차 매매’ 관련 소비자 피해 증가세. ‘합의’는 35.9%에 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