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인기 집밥 메뉴 볶음요리 3종을 냉동 밀키트 제품으로 개발·출시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국내 밀키트 시장 규모는 2017년 20억 원에서 2020년 1880억 원으로 성장했으며, 오는 2025년에는 725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초창기 가정간편식(HMR)이 조리의 편의성에 주안점을 뒀다면, 밀키트는 직접 요리하는 즐거움까지 경험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냉장 제품 위주였던 밀키트 시장은 최근 냉동 밀키트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유통기한이 비교적 짧고 부피가 큰 냉장 밀키트와는 달
최근 들어 가정간편식(HMR) 수요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제품이 간편식으로 출시되고 있다. 시장이 커지자 자연스럽게 간편식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품질도 올라가게 됐다. 그 중에서도 냉동피자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닐슨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2019년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715억 원에서 2020년 92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냉동피자는 프랜차이즈 피자보다 가격은 저렴하면서 가성비가 높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 이하 소시모)은 냉동피자에 대한 합리적인 구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중에 판매하는
동원F&B(대표 김재옥)가 LG전자와 손잡고 가정간편식(HMR) 시장 디지털 트렌드 선도를 위한 사업 협력에 나섰다.동원F&B는 29일 서울 논현동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에서 LG전자와 ‘간편식 자동조리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날 체결식에는 김재옥 동원F&B 대표이사,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가전의 HMR 최적 조리 솔루션 공동 개발 ▲동원몰과 LG ThinQ 플랫폼 등 온라인 커머스 ▲공동 마케팅 등에
동원F&B가 수산 원물의 맛과 식감을 살린 ‘수산 간편요리 KIT’ 신제품 3종(골뱅이 물회용 레시피, 백합 된장찌개, 우렁 강된장)을 출시했다.‘수산 간편요리 KIT’는 국내 1등 수산식품 기업 동원의 50년 노하우를 한 팩에 담아낸 수산 가정간편식(HMR) 제품이다. 원물의 맛과 식감이 살아있고 각종 부재료와 양념 등이 함께 들어있어 맛있는 수산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동원F&B는 지난해 7월 ‘수산 간편요리 KIT’ 브랜드를 론칭하며 수산 HMR 시장 공략에 나섰다.손질하기 까다롭고 보관이 어려운 수산물을, 편의성은 물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추석 명절 음식으로 가정간편식을 이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지난 2일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추석 전 농식품 구매패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추석 연휴 기간 가정간편식 구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소고기 가공품과 즉석·냉동식품의 2016~2018년의 평균 구입액은 각각 1675원, 1322원으로 2010~2012년 대비 62.8%, 52%씩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즉석밥의 경우 2010~2012년 평균 구입액이 870원에 불과했지만, 2016~2018년 구입액은 39.4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피코크의 맛집 컬래버레이션 상품이 통조림으로까지 진화했다. 이마트는 19년 미슐랭 빕구르망에 선정된 금돼지 식당과 손잡고 오는 8월 1일 ‘피코크 금돼지 식당 햄’을 출시한다.가격은 200g 한 캔에 3880원, 3개 한 묶음인 기획 상품은 7760원이며, 출시를 기념해 8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낱개 2710원, 기획 6980원에 판매한다.빕구르망은 미슐랭이 합리적인 가격과 훌륭한 맛을 갖춘 식당에 부여하는 등급으로 2019년 미슐랭 가이드엔 국내 61개 식당만이 이 등급에 선정됐다.금돼지 식당은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대표 야식 메뉴인 곱창을 먹다가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먹고 싶을 때가 종종 있다. 갓 지은 듯한 고슬고슬한 밥과 매콤한 곱창을 함께 잘 볶아낸, 불향 가득한 곱창 볶음밥으로 이열치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보는 건 어떨까.대상㈜ 청정원은 홈밥 간편식 브랜드 ‘일상가정식’의 신제품 ‘매운곱창 볶음밥’을 출시했다. 일상가정식은 ‘집에서 즐기는 미식’을 콘셉트로, 집에서도 번거로운 과정 없이 외식 전문 요리와 정성스러운 가정식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소고기 미역국밥, 유자 고등어구이 등 다양한 제품들을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대형마트 등에서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음식의 맛으로 밝혀졌다. 소비자가 주로 구입하는 HMR 유형은 ‘가열 후 먹는 음식’(ready to heat)이었다. 2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연세대 식품영양학과 함선옥 교수팀이 2017년11월 최근 6개월 내 HMR 제품 이용 경험이 있는 55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고객의 가정식사대용식 구매 현황 및 기대일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계절밥상이 가정간편식(HMR) 신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숙성담은 돼지불고기’는 계절밥상 대표메뉴인 고추장 불고기와 간장 불고기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국내산 돼지고기를 화학 조미료 없이 특제 양념에24시간 숙성시켜 부드러운 육질이 특징이다. 넉넉한 양(500g)에 가격은 ‘고추장 불고기’ 1만2,500원, ‘간장 불고기’ 1만3,500원이다.경북 청송 지역의 닭불고기를 계절밥상 스타일로 재해석한 ‘청송식 닭불고기’는 곱게 다진 닭고기를 동그랗게 빚어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최근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가정간편식(HMR)’ 제품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전체 응답자의 98.6%가 한번쯤은 가정간편식 제품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더욱이 가정간편식 이용자의 절반 이상은 일주일에 1번 이상(1~2번 37.5%, 3~4번 15.1%, 5~6번 2.6%, 매일 1%) 가정간편식을 자주 먹고 있었다.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