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A씨는 지인으로부터 아토피 피부염에 효과가 있다는 건강식품 3개월분을 240만 원에 구입했다.그러나 아토피 피부염에 효과가 없고, 부종증상 및 발진 등이 심해져 사업자에게 반품 및 치료비 등의 배상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는 A씨에게 잔여제품에 한해 반품 및 대금을 환급하라고 했다. 사업자가 아토피 피부염에 효능이 있다고 판매한 사실을 부인하고 있고, A씨도 입증자료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부종 등 질병 발생 또한 해당 건강식품으로 인한 것인지 확인이 불가한 상태다.다만, 소비자가 구입한 건강식품을 지속적
다단계판매원에게 치약을 구매했던 A씨는 제품이 마음에 들어서 이번에 고가의 건강식품을 주문했다.그런데 사고 보니 효능도 확신할 수 없고, 너무 비싼 것 같아 취소를 해야되나 망설여졌다.A씨는 위약금을 내지 않고 취소가 가능할까? 아직 계약해제기간이 지나지 않았다면 자유롭게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하면, 방문판매 또는 전화권유판매 방법으로 재화를 구매한 소비자는 계약서를 받은 날부터 14일 이내에 청약철회를 할 수 있다. 단, 계약서를 받은 날보다 재화가 늦게 공급된 경우에는 재화를 공급받거나
다이어트 건강식품 섭취 후 부작용이 일어났지만 판매자는 계속 복용할 것을 권유했다.소비자 A씨는 직장을 방문한 판매 사원에게 다이어트용 건강식품을 80만 원에 구입했다.섭취한 후부터 피부가 빨개지고 두드러기와 설사를 했고,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판매자에게 항의하고 반품을 요구했더니 판매처는 처음엔 대부분 그런 현상이 발생하며 이는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니 계속 먹으라고 권유했다.A씨는 더이상 먹고 싶지 않아 섭취를 중단했고, 해약 및 치료비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의사의 진단서를 받아 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
건강식품을 구매한 한 소비자가 반품을 요청했으나, 판매자는 박스가 훼손됐다며 이를 거절하고 있어 곤혹스러운 상황이다.소비자 A씨는 집을 방문한 판매원을 통해 건강식품을 구입했다.계약당시 방문판매원은 제품을 확인해보라며 박스를 개봉하고 복용을 권유해 몇 개를 복용했으며, 박스는 쓰레기이므로 자신이 버려준다며 가져갔다.이후 건강식품을 구입할 의사가 없어 계약해제를 요구하니 박스가 훼손됐다는 핑계로 반품을 거절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방문판매원이 박스를 훼손한 경우에는 청약철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
한국소비자원이 지난달 소비자 상담 동향을 발표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21년 5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8.7% 감소했다.2021년 5월 소비자상담은 4만5804건으로 전월(5만189건) 대비 8.7%(4385건) 감소했고, 전년 동월(5만5129건) 대비 16.9%(9325건) 감소했다.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에어컨’이 78.2%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각종 일반화장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최근 노니제품에서 쇳가루가 검출됐다는 소식에 관련 제품에 대한 소비자 문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전체 상담 건수는 전월 대비 7.8% 감소했으나 건강식품은 48.7%로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는 건강식품 ‘노니’ 제품의 쇳가루 검출 이슈가 주원인으로 분석됐다.한국소비자원 등에 따르면 지난 12월 노니 제품의 쇳가루 검출과 관련한 보상 및 타제품 검출 가능성 문의가 건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