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대면 화상 수업 등이 늘면서 어린이의 헤드셋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헤드셋 13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등을 조사했다.어린이가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 그 부분품이나 부속품 모두 어린이제품 공통 안전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에듀플레이어 어린이헤드셋(주식회사 에듀플레이어) ▲헤드폰(도라에몽)(㈜케이원로지스틱) ▲헬로키티 헤드셋(㈜다와) 등 3개 제품은 연결잭, 헤어밴드 등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인 DEHP, DINP가 0.3~17.2% 검출돼 관련 안전기준(총 합 0.1 % 이하
낚싯바늘·낚싯봉 등 일부 낚시도구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납이 검출됐다.버려지거나 유실된 낚싯바늘·낚싯봉 등으로 인한 환경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시중에 유통 중인 낚싯바늘·낚싯봉 등의 낚시도구 및 인조미끼 43개 제품을 확인했다.「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중금속 등이 허용기준 이상으로 검출되는 낚싯바늘·낚싯봉·인조미끼는 사용 또는 판매하거나 판매 목적의 제조·수입·저장·운반·진열이 금지돼 있다.조사결과 시험대상 43개 중 낚싯바늘 1개, 낚싯봉 13개 제품에서 허용기준(90mg/kg 이하)을 초과하는
일부 어린이용 자전거에서 납과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를 넘어 리콜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56개 품목 1387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조사를 실시했다.㈜알톤스포츠가 수입·판매하는 어린이용 자전거(인증번호 CB093R020-9001) 제품의 가죽 부위에서 납과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를 초과했다.갈색 인조가죽 부위에서 기준치 100mg/kg의 2.4배를 초과한 244mg/kg가 측정됐다. 또 인조가죽안장에서는 기준치 0.1%의 57배에 이르는 DINP 5.702%가 측정됐다.삼천리자전거가 수입판매한 어린이용 자전거 16
오픈마켓에서 ‘무니켈도금, 무알러지’ 등으로 광고하는 귀걸이, 목걸이 등 패션용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중금속이 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오픈마켓에서 판매되는 귀걸이(15개) 및 목걸이(15개) 등 30개 제품의 안전성을 시험했다.대상 제품은 쿠팡, 인터파크, 옥션, 11번가, 티몬, 네이버쇼핑 등 6개 오픈마켓에서 '무알러지 귀걸이 또는 목걸이' 로 판매 또는 리뷰가 많은 제품 중에서 5000~1만 원 이하 가격대 제품으로 정했다.시험검사 결과, 조사대상 30개 중 6개 제품은 니켈의 용
영유아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베이비룸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납이 검출됐다.㈜쁘띠엘린이 판매하고 (주)하오캉크래프트가 제조한 ‘세이지폴 애니핏 원목 베이비룸’ 중에서 2020년 11월부터 판매된 6771개 제품이 전량 회수‧환불하기로 했다.최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원목 베이비룸 표면에 코팅된 페인트가 벗겨져 아이가 섭취했다는 사례가 접수됐다.베이비룸은 영유아의 이동을 제한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기타 공급자적합성확인대상 어린이제품이다.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산업통상자원부고시 제2019-201
코로나19 환경의 장기화로 온라인수업 및 재택근무 시 태블릿·노트북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태블릿 케이스, 이어폰, 헤드셋 등 관련 주변용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그러나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태블릿 케이스 22개, 이어폰 10개, 헤드셋 10개 등 42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합성가죽 재질의 태블릿 케이스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합성수지 재질의 ‘태블릿 케이스, 이어폰, 헤드셋’은「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최근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에서 직접 디저트를 만드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관련 가전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시중에 판매 중인 불소수지로 코팅된 와플·샌드위치 메이커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점검했다.와플·샌드위치 메이커의 플레이트(판)는 식품과 직접 접촉하므로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안전기준에 적합해야 한다.불소수지로 코팅된 와플·샌드위치 메이커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5개 제품(25.0%)의 총용출량이 안전기준(30㎎/ℓ)을 최대 5.1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환경 보호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보온·보냉 텀블러(이하 텀블러)를 구입·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페인트 코팅 텀블러 중 일부제품에서는 유해물질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페인트 코팅이 된 텀블러 24개 제품(커피전문점 9개, 생활용품점 3개, 문구·팬시점 3개, 대형마트 4개, 온라인쇼핑몰 5개)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 했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조사대상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이랜드리테일 ‘슈펜’ 일부 아동 섬유제품에서 납과 카드뮴이 기준치를 초과해 리콜 조치됐다.문제가 된 제품은 이랜드리테일이 중국업체 슈펜에서 수입 판매하는 아동용 장화와 우비 2종으로 아동용 장화에서는 납이 기준치의 13.8배를 초과하는 1,245㎎/㎏가 검출됐다. 우비에서는 카드뮴이 기준치의 4.7배를 초과하는 353㎎/㎏이 각각 검출됐다.납은 피부염, 각막염, 중추신경장애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며 카드뮴의 경우 신장, 호흡계 부작용 및 어린이 학습능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리콜조치를 이행해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