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4일 공식 출범식을 진행하며 코오롱글로벌에서 자동차 부문의 분할을 공식화하고 ‘토털 모빌리티 전문기업’의 비전을 제시한다. 2023년 1월 1일을 분할 기일로 2일 이사회를 통해 신설법인의 출범을 결의했다. 신설법인은 수입차 유통판매의 오랜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구조의 재편 및 확장을 통해 종합 모빌리티 사업자로 거듭난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5대 핵심 모빌리티 사업으로 ▲브랜드 네트워크 강화 ▲인증 중고차 확대 ▲온·오프라인 역량을 겸비한 사업자로 진화 ▲사업 카테고리의 확장 ▲신사업 진출을 통한 새로운
한 소비자가 자신의 신차에 녹이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차량 무상보증 기간에 대해 연장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수입차 판매처와 차량 구입 계약을 체결하고 5410만 원을 지급했다.A씨는 차량을 사용한 지 1주일 정도 지났을 때 차량에서 RPM 이상 및 소음이 발생해 서비스센터에서 점검을 받았다.그 과정에서 차량 엔진룸의 여러 가지 부품 및 차량 하부에 녹이 많이 슬어있는 것을 발견했다.A씨가 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해 보니, A씨 차량의 국내 입항일자가 구입 시점과 9개월 차이가 나는 것이 확인됐다.A씨는 구매한 차량이 몇개월
한 소비자가 자신이 구입한 수입차의 연료 주입구가 일반 주유소의 주유기보다 작아 연료 주입 시 불편을 겪게 돼 차량 교환 또는 환급을 요구하고 나섰다.소비자 A씨는 강남의 한 수입차 전시장에서 디젤 연료의 한 모델을 6150만 원에 구입했다.이후 주유소를 방문했다가 주유구가 맞지 않는 바람에 큰 불편을 겪게 됐다.A씨는 "주유기의 문제를 알면서도 차량 판매에만 급급해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은 것은 부도덕한 처사"라며 "현재 주유소를 이용하지 못하고 손수 깔때기를 통해 연료를 주입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 데 대해 감가상각 후 주유
유명 식당을 온라인 예약하듯이 앱으로 ‘수입차 정비 맛집’을 찾아 예약하는 서비스가 나왔다.SK네트웍스는 수입차 운전고객의 정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수입차 관리 앱 ‘더카펫’에 정비소 방문 예약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와 함께 이달 말까지 신규 회원 선물 제공 및 정비 후 명세서 수령 고객 대상 1년치 주유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이번에 오픈한 정비소 예약 기능을 통해 고객은 더카펫과 제휴된 우수 정비업체 중 내 수입차 동일 모델 정비경험이 많은 정비소 등 원하는 조건에 맞는 정비소를 선택, 매장에 별도 연락하지 않고도 편한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매년 늘고 있다.최근 신차에는 다양한 편의기능과 장치들이 적용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이 차량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다만 현재 제공되는 차량 취급설명서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자동차 제작사의 취급설명서 내용을 분석·검토하고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대부분의 소비자가 필수적인 차량 기능, 유지·관리 요령을 담고 있는 ‘휴대용 취급설명서’ 제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혀 자동차 제작사에 이를 별도 제작해 배포해 줄 것을 권고했다.자동차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5일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2020년 정기총회에서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을 제13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에 선임했다.회장 선임과 함께 부회장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한국 대표이사 사장, 아우디 폭스바겐 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 한국토요타자동차 타케무라 노부유키 대표이사&사장이 선임되었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이사, FMK 김광철 대표이사가 이사직을 맡게 됐다. 새로운 이사진으로 구성된 이사회는 오는 4월부터 향후 2년간 한국수입자동차협
BMW 그룹 코리아(대표 한상윤) 및 공식 딜러사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8억 원을 기부한다.이번 기부금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의료진의 방호복과 생필품, 의료용품 지원 및 지역사회 확산 최소화를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 등 개인위생용품 구입에 사용된다.BMW 그룹 코리아는 단순한 기부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BMW 코리아 미래재단을 통한 지속적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소비자주권)는 국토교통부에 2016년 7월 1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 최근 3년간 수입산 승용자동차에 대한 리콜 정보공개 청구를 진행했다.회신 자료 중 승용자동차만을 전수 조사한 결과 총 18개의 제작사가 판매한 승용자동차 중 159만6435대의 차량이 각종 결함 및 하자로 리콜 신고된 것으로 나타났다.BMW 58만2697대(36.5%), 벤츠 35만668대(21.9%), 아우디·폭스바겐 25만4289대(15.9%), 토요타·렉서스 9만2735대(5.8%), 혼다 7만3652대(4.6%), 재규어·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창 주가를 올리던 일본차가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불거진 일제 불매운동으로 판매량이 급감한 반면, 독일, 유럽, 미국 등 그 외 수입차 업체의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닛산, 렉서스, 인피티니, 토요타, 혼다 등 일본차 업체의 7월 판매량은 2674대로 3946대를 팔았던 6월과 비교해 32.2% 급감했다.일본차 시장 점유율도 13.7%로 지난 6월에 비해 6.6% 하락했다. 특히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경우 1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업체별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수입차의 인기가 나날이 더해가고 있지만 서비스 수준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의 총 등록대수는 2만518대이며, 이 중 독일 4사의 등록대수는 ▲벤츠 4,715대 ▲BMW 3,959대 ▲폭스바겐 1,627대 ▲아우디 1,427대로 나타나 지난달 수입차시장 판매량 1~4위를 기록했다.이처럼 판매량이 늘어나자 각 업체들은 판매망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기준 각 업체의 전시장은 ▲벤츠 50개소 ▲BMW 51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