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매장 내에서는 일회용컵 사용이 제한돼 있어 머그컵에 담아드리는데, 괜찮으세요?"일회용 컵 사용이 금지된 지 열 달이 지난 현재, 국내 커피전문점 내 매장 풍경은 확실히 달라졌다.지난 8월 환경부가 테이크아웃 목적 외 일회용 플라스틱 컵 제공을 전면 금지하고, 단속을 막 시작했을 당시 소비자들은 물론 매장 점원들도 익숙하지 않은 듯 곳곳에서 잡음이 벌어진 기억이 생생하다.이후 1년도 채 안 된 기간 내 예상보다 빨리 매장 내 머그컵 사용이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환경부가 지난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카페베네가 겨울을 맞아 계절에 어울리는 동유럽의 커피와 디저트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The Memory (부제: Memory From East Europe)’를 콘셉트로 흑당 시럽과 커피, 부드러운 크림의 조화가 특징인 음료 2종과 오스트리아와 체코의 대표 디저트 메뉴 2종으로 구성됐다.음료는 동유럽 국가인 오스트리아에서 유래된 ‘흑당 아인슈페너’와 ‘흑당 아인슈페너 라떼’를 선보인다.흑당 아인슈페너는 흑당 시럽의 고급스러운 단맛과 카페베네 원두의 풍미가 어우러지며, 이를 부드럽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카페베네가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아 제철 과일 ‘사과’를 이용한 신메뉴 6종을 오는 27일 출시한다.이번 가을 시즌 메뉴는 ‘가을앤사과’ 콘셉트로 가을 대표 과일인 사과를 활용한 음료 3종, 디저트 3종으로 구성됐다. 사과 특유의 상큼한 맛과 달콤한 향, 풍부한 영양소를 듬뿍 담았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음료와 디저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하이브리드 구성이 특징이다. 음료 위에 케이크를 올려 함께 즐기게 한 것은 물론, 시각적 요소까지 더해 입과 눈을 모두 사로잡는다. 음료 메뉴인 ‘애플시나몬티’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경영난에 시달려온 토종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긍정적인 실적을 통해 경영 정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페베네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136억2,700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영업이익은 1억2,300만 원을 달성해 3년 만에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최근 몇 년간 카페베네는 심각한 자금난을 겪었다. 이를 견디지 못해 카페베네는 올해 초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기도 했다. 과거에는 톱스타를 기용한 광고와 촬영장소 협찬 등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보여주며 가맹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