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사 과실로 손상된 모발 회복을 위해 재생 시술을 받은 소비자가 미용실에 시술비용을 청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한 미용실에서 디지털 파마를 했으나 모발에 손상을 입어 파마 비용 8만 원을 지불하지 않고 미용실로부터 재생비용 전액을 지급하겠다는 각서를 받고 돌아왔다. A씨는 포털사이트에서 가장 먼저 검색되고 A씨가 일하는 곳과 가까운 미용실을 선택해 찾아갔고, 재생 시술 비용 160만 원을 유선상으로 미용실 실장에게 확인을 받았다.실장과 재생 시술을 한 원장이 직접 통화를 하며 재생 시술 비용, 시술 후의 책임 문제에 대해 대화
미용실에서 숱을 친 소비자가 너무 깊게 쳐놨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미용사는 미용기법의 한 종류로 소비자가 동의해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미용실에서 디지털파마를 시술하는 도중 미용사로부터 숱이 많으니 숱을 치는 것이 좋겠다는 소리를 들어 그렇게 하라고 했다.다음 날 머리를 감다보니 미용사가 정수리 쪽 머리카락의 뿌리 부분까지 심하게 잘라놓아 원형 탈모인 것처럼 보이는 상태였다.또한, 어깨 아래로 길게 늘어지는 긴 머리인데 옆머리도 균형이 맞지 않게 심하게 밀어놓아 묶거나 올림 머리 하기가 어려울 정도였다.A씨 본인이 동의를
한 소비자가 미용사와 상담 후 염색 시술을 받았지만 상담과 다른 결과가 나와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 A씨는 갈색으로 염색 및 파마 시술을 받기 위해 미용실로 향했다. 약 2년 전에 검정색으로 염색한 부분이 남아있어 갈색으로 염색하면 색이 제대로 나올 수 있는지 미용사와 상담했고, 가능하다는 말에 시술을 진행했다.염색 결과, 모근에 가까운 부분은 갈색으로 염색이 됐으나 모근에서 먼 머리카락은 염색이 되지 않았다.A씨는 다시 검정색으로 염색을 했으나 검은색 물이 빠지는 등 문제가 발생됐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었다.이에 대해 A씨는 미용
한 소비자가 염색과 파마 후 머릿결이 손상돼 미용사에게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미용실에서 염색과 셋팅파마를 한 후 12만5000원을 지급했다.이후 모발이 엉키고 끊기는 등의 손상이 나타나 미용사로부터 커트 및 트리트먼트를 1회 받았으나 개선되지 않았다.A씨는 모발손상에 대해 미용사가 인정하고 커트 및 트리트먼트를 해준 것이라고 주장하며, 한 달이 지나도 개선되지 않았으므로 염색 및 파마 비용 전액 환급과 향후 머릿결 회복에 필요한 관리비용 등의 보상을 요구했다.반면에 미용사는 A씨가 모발손상이 아닌 스타일에 대해 불만을 제
한 소비자가 매직 후 머릿결이 상해 피해보상을 요구했지만 미용사는 소비자 탓으로 돌렸다. A씨는 미용실에서 매직 스트레이트 파마를 하고 4만 원을 지불한 후 집으로 돌아왔다.모발을 확인하니 여러 군데 손상돼 있어 이에 대한 손해배상으로 미용사에게 30만 원을 요구했다.미용사는 A씨의 모발이 파마를 시술하기 전부터 이미 손상돼 있었다고 주장했다.손상 방지를 위해 영양제 처리를 하고자 했으나 A씨가 거절했고, A씨에게 모발 손상에 대해 미리 설명한 후 파마를 시술했다고 했다.A씨의 모발이 약하고 잔머리가 가늘고 많아 파마 이후 손상을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미용 서비스 옥외 가격 표시제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 동일한 서비스도 매장, 지역, 규모에 따라 가격이 크게 차이 나 소비자들의 구매 선택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26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12일까지 3주간 전국 511개 헤어 미용 서비스 업체의 옥외가격 및 방문가격을 비교 조사했다.남자 컷, 여자 컷, 일반 파마, 세팅 파마, 매직 파마, 염색 등 6가지 품목에 대한 최고가, 최저가, 평균가, 옥외가격표시 여부 등을 조사했다.▶염색 최저·최고가 차이 50배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