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떡 활용한 음식만들기 등 설날 유래와 전통 배운다.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건강가정지원센터가 가족들과 평등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전통 연을 만들어 날리며 가족들과 새해소망과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갖기도 하고, 복주머니와 복조리 만들기, 가래떡을 활용한 음식만들기 등을 통해 설날의 유래와 전통을 배우기도 한다. 또한 제기차기, 팽이놀이, 윷놀이 등을 체험하며 가족사랑도 키우고 이웃들과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으며, 추운겨울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눈썰매타기나 눈축제 등도 진행된다.

겨울 방학이나 봄 방학 동안 운영되는 방학 돌봄 프로그램도 알아두면 유용하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과학교실과 독서활동을 통한 사고력 향상 프로그램도 참여 가능하다. 또한 부모-자녀간 장점을 발견하고 마음을 여는 집단상담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우클렐레나 클레이공예를 배우며 또래 친구들과 우정을 쌓을 수도 있다.

이은희 (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 원장은 “가족들과 서로 돕고 배려하는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이웃들과도 정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설명절 프로그램과 방학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싶다면 홈페이지( familynet.or.kr) 또는 전화문의(1577-9337)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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