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비 부족한 암환자들에게 사용해달라"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삼성서울병원은 ‘암 그리고 전쟁’을 집필한 문창범 씨가 인세로 받은 100만 원의 수익금을 불우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해 왔다고 2일 밝혔다.

‘암 그리고 전쟁’은 원자핵물리학자인 문 씨가 아내가 암에 걸린 사실을 안 순간부터 치료를 마치기까지의 과정을 담담히 적어 내려간 책이다. 암에 걸린 아내를 위한 320여 일간의 투병일기인 셈이다.

문 씨는 “이 책을 쓰며 치료비가 부족해 제 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인세 100만 원을 기부하게 됐다. 향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인세도 기부 하겠다”고 전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문·김 부부의 뜻에 따라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환자 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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