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남출판은 23일 “삼성 창업주인 고 이병철 회장의 자서전 ‘호암자전’을 새로 펴낸다”고 밝혔다
출판사 측에 따르면 이번 자서전은 기존 세로쓰기를 가로쓰기로 바꾸고 한자 표기 역시 한글로 고쳐 읽기 쉽게 만들었으며 자료 사진도 함께 추가됐다.
호암자전에는 이 회장의 청소년 시절 및 경영 투신 등 자신의 일대기를 비롯해 삼성의 장래, 더 나아가 한국 경제가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비전과 발전 방안 등이 소개됐다.
지난 1986년 처음 발간된 호암자전은 당시 이 회장의 구술에 따라 최우석 전 삼성경제연구소장이 정리한 뒤 이 회장의 어록들을 모아 정리했다.
나남출판 관계자는 “호암자전을 올컬러로 제작하고 최신 사진을 추가해 삼성의 탄생과 현재의 삼성을 함께 파악할 수 있게 했다”며 “삼성을 일으킨 호암의 일대기는 창조경제를 지향하는 오늘날에도 경영의 바이블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병철 삼성 창업주는 1910년 경상남도 의령에서 태어나 1948년 대구에서 삼성상회를 설립한 이래 제일제당 제일모직 한국비료 삼성전자 등을 세워 오늘의 삼성그룹 기틀을 마련했다.
최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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