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대우건설이 사업비 2억 3400만 달러(약 2391억원) 규모의 알제리 젠젠항 컨테이너부두 신설 공사를 따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87%이다.
1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18일(현지시간) 알제리 현지에서 젠젠항만공사와 부두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은 앞으로 30개월 안에 젠젠항에 최대 1만 4000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급 컨테이너선이 들어올 수 있는 부두를 건설한다.
해수부는 이번 계약 성사와 관련, “그동안 추진해온 해외항만 개발협력사업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해수부는 알제리 주요 6개 항만 개발기본계획을 만들어 알제리 측에 제공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기본계획에 포함된 다수의 항만개발프로젝트가 발주될 경우 추가 수주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해수부는 기대했다.
박준권 해수부 항만국장은 “알제리는 아프리카 국가 중 한국 건설업체의 주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나라”라며 “우리 기업이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알제리 정부와 2차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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