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지 기자] 대한항공은 6월1일부터 9월14일까지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 노 타이 근무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국내외 전 남자 임직원이며 운항, 객실 승무원과 접객 서비스 직원 등 제복을 착용하는 직원은 제외된다.
또 동남아, 러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은 현지 기후특성에 맞게 노타이 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측은 “넥타이를 풀기만 해도 체감온도가 2℃ 정도 내려가 냉방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며 “올 여름 평년(22~25℃)보다 높은 평균 기온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기후 전망을 고려해 통상 8월 말까지 시행하던 노 타이 근무 기간을 9월 중순까지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조치에 따라 매년 반복되는 여름철 전력난 해소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A380, B777F 등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한 친환경 항공기의 도입 및 운용과 몽골, 중국, LA 등 세계 곳곳에 나무를 심는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를 통해 친환경 녹색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김은지 기자
kej@i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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