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10위에서 4위로, 신한생명도 순위 크게 떨어져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푸르덴셜이 5년째 소비자평가 ‘좋은 보험사’에서 1위에 올랐다.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보험 선택을 위한 개별 보험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 12월말 현재 23개 생명보험회사의 경영공시자료를 비교 분석, ‘2014년 좋은 생명보험회사 순위’를 2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평가 결과 1위는 푸르덴셜생명, 2위 삼성생명, 3위 교보생명이며, 푸르덴셜생명은 전년에 이어 1위를 고수함으로써 5년째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보험사로 새로이 출발한 농협생명이 4위로 올라섰고, 매각당한 ING생명(4위→6위)과 리베이트로 물의를 일으켰던 신한생명(3위→8위)로 순위가 크게 떨어졌다.

전 부문 골고루 좋은 성적을 거둔 푸르덴셜생명이 1위를 차지했고,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전년 9위였던 교보생명이 6단계나 뛰어올라 3위를 차지했으며, 보험사로 새로 출발한 농협생명은 전년 10위 수준에서 4위로 올라섰다.

한화생명은 전년 11위에서 9위로 2단계 상승했으며, 반면, 동양생명은 소비자성과 건전성 하락으로 전년 12위에서 18위로 하락했고, 신한생명도 건전성, 수익성의 하락으로 전년 3위에서 8위로 하락했다.

생명보험사 안정성 평가 순위는 푸르덴셜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삼성생명이 2위, ACE생명이 3위를 차지했다.

지급여력비율은 ACE생명이 510.60%로 가장 높았고 이어 푸르덴셜생명(432.15%), PCA생명(384.31%)로 높았으며, 현대라이프생명은 150.66%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삼성생명 책임준비금은 128조 6856억원으로 업계 전체중 30.6%를 차지하고 있고,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의 책임준비금 점유율은 56.4%로 전년 57%에 비해 0.6%P 하락했다.

생명보험사 소비자성 평가는 인지,신뢰도에서 1위를 차지한 삼성생명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푸르덴셜생명, 한화생명이 2,3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KB생명이 최하위를 기록했다.

10만건당 민원건수는 농협생명이 5.9건으로 가장 적었으며, 이어 BNP파리바카디프생명 9.8건, 라이나생명이 13.0건으로 낮았다.

불완전판매비율은 푸르덴셜생명이 0.10%로 전년에 이어 가장 낮았으며 이어 하나생명이 0.16%, 삼성생명이 0.19%로 낮았다. 보험금부지급율은 신한생명이 0.33%로 가장 낮았고,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8.7%로 가장 높았다. 인지, 신뢰도는 삼성생명이 29.7%로 가장 높았다.

생명보험사의 건전성 순위는 ACE생명이 1위에 선정됐으며 이어 푸르덴셜생명이 2위를 차지했고, 위험가중자산비율은 업계 평균이 29.08%로 전년보다 0.92%P 증가했으며, 9.56%를 보인 ACE생명이 가장 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소연 이기욱 보험국장은 “이번 생명보험사 평가순위는 소비자들이 보험을 가입할 때 좋은 선택 정보로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최고의 컨슈머 리포트로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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