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지 기자] 동양파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포스코에너지가 선정됐다.

동양파워는 현재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가 진행 중인 동양시멘트, 동양레저, ㈜동양 등이 대주주로, 올해 2월 채권자 변제대금 확보 목적으로 매각이 시작됐다.

이런 가운데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는 지난 3일 동양파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포스코에너지를 선정해달라는 동양시멘트 관리인의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5일 밝혔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번 인수전에서 포스코에너지는 4000억 원이 넘는 가장 높은 입찰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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