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지 기자] 롯데홈쇼핑 납품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서영민)는 신헌(60) 전 롯데쇼핑 대표가 납품업체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추가로 포착, 수사 중인 것으로 6일 알려졌다.

검찰은 이와 관련 앞서 지난 5일 신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두번째 소환 조사했다.

검찰 등에 따르면 신 전 대표는 롯데홈쇼핑 대표로 재직하던 2008년 5월~2012년 11월, 한 납품업체로부터 방송 출연 대가 등으로 억대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검찰은 최근 신 전 대표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해 분석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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