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지 기자] 포스코가 20년 만에 처음으로 ‘AAA’ 신용등급을 상실하고 1단계 강등당했다.

16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포스코에 대해 세계 철강업황 부진으로 수익성이 악화했고 원재료 확보 관련 지분투자와 해외 일관 제철 투자, 공장 증설 등으로 재무적 부담이 커졌다면서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했다.

포스코의 신용등급이 강등된 것은 지난 1994년 ‘AAA’ 등급을 받은 이후 20년 만에 처음이다.

특히 한기평에 이어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도 앞서 지난 13일 포스코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춘 바 있다.

이에 따라 채권시장에서는 포스코는 물론 포스코 자회사들의 신용등급 강등이 앞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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