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사흘째 주가가 곤두박질 치고 있다. 외국인 매도세에 130만원선도 내줬다.

20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1.81%(2만 4000원) 내린 129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130만원선에서 이탈한 것은 지난 3월 26일 이후 약 석달만이다.

현재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9조 5300억원)에 한참 못 미치는 8조원 이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 2분기 이후 꾸준히 8조원 이상의 실적을 발표한 바 있다.

서원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 전망은 54조원, 영업이익 7조9000원으로 이전 전망 대비 각각 2.2%, 10.2% 하향 조정한다”며 “지배구조 변화는 단기간 내에 마무리 되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주식 시장의 관심은 다시 낮아지는 실적 전망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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