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유동성 위기가 불거진 동부그룹주는 이틀 연속 급락하고 있다.

26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56% 내린 1983.17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약보합권에서 시작한 뒤 꾸준히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다.

장 초반 100억원대 순매수하던 외국인은 ‘팔자’로 돌아섰다. 개인이 383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으며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서 128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기관은 186억원 매도 우위다.

포스코 주가는 급등했지만 동부그룹 계열사들은 울상이다. 포스코의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동부당진발전 패키지 인수가 무산된 데다 동부제철이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 절차에 착수할 것이라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동부제철은 전거래일 대비 10.55% 하락한 것을 비롯해 동부CNI가 10.71%, 동부하이텍 12.41%, 동부건설 12.25%, 동부증권이 1.83% 각각 내린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제철은 전 거래일에도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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