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올 상반기 국내 34만 6434대, 해외 214만 9941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4.4% 증가한 249만 637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국내판매는 6.4%, 해외판매는 4.1% 증가한 수치다.

국내에서는 제네시스, 쏘나타 등을 앞세운 신차효과 및 여가 문화 확산에 따른 SUV 차종의 수요 증가로 인해 작년보다 판매가 늘어났다.

해외판매는 국내생산수출의 경우 지난해 특근 미실시로 공급이 감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쳤고, 해외생산판매도 주요 차종의 인기를 앞세워 판매 호조를 이어가면서 판매가 작년보다 증가했다.

현대차는 올해도 시장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신차 및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내수 판매 견인에 힘쓰는 한편 해외 시장 개척도 지속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는 전세계적으로 시장환경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질적인 성장을 통해 내실을 더욱 다지고 미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6월 한 달간 국내 5만 9915대, 해외 35만 2733대 등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41만 2648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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