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한국GM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기로 해 회사 측에 비상이 걸렸다.

통상임금 확대, 성과급 500% 지급 등을 주장하고 있는 한국GM 노조는 8~9일 진행된 파업 찬반 투표에서 재적 조합원의 69.3%의 찬성률로 파업을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2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올해 임단협에 들어간 한국GM 노조는 통상임금 확대, 성과급 500% 지급, 신차 프로젝트 등 중장기 경영계획 수립 등을 요구하며 사측과 대립각을 형성하고 있다.

이와 관련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앞서 모든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올해 임단협 기간에 파업으로 인해 작년과 재작년에 이어 생산손실이 또다시 발생한다면 그에 따른 결과는 상상하는 것 이상일 것”이라며 파업 자제를 호소했다.

그는 “파업은 모두의 고용안정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생산 물량의 추가 감소를 야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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