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무료 메신저 ‘카카오톡’ 운영업체인 카카오가 소액송금 및 결제가 가능한 ‘뱅크월렛 카카오(뱅카)’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는 9월 카카오톡을 통한 축·조의금과 같은 소액송금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톡과 서비스를 제휴한 우리·국민·신한을 비롯한 전국 15개 은행과 금융결제원·카카오 측은 지난 18일 금융감독원에 카카오의 소액송금 서비스인 ‘뱅카’에 대한 보안심의를 요청했다.

금융감독원의 심사가 통과할 경우, 뱅카는 당초 계획대로 하반기인 9월경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카카오 고객은 9월부터 카카오톡으로 송금을 할 수 있게 된다.

‘뱅카’는 SNS상에 사용자가 가상의 지갑을 만들고 ‘카카오톡에 등록된’ 사용자와 돈을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하루 충전 한도는 50만원이며, 이체 한도는 10만원이다.

인터넷 뱅킹에 가입한 14세 이상만 이용이 가능하며, 송금 서비스 이용 수수료는 100원으로 알려졌다.

카카오 측은 “애초 6월 중순 뱅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보안 강화 조치를 추가로 적용하느라 개시를 늦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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