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웅진홀딩스는 23일 “웅진플레이도시(구 타이거월드)의 매각을 검토 중”이라며 “하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앞서 이날 오전 웅진홀딩스에 경기도 부천 소재 테마파크와 복합 도심형 유원지 사업을 하는 계열사 (주)웅진플레이도시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한 바 있다.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웅진그룹은 매각 주간사를 물색하는 등 웅진플레이도시 매각 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매각 금액은 2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2009년 인수한 웅진플레이도시는 지난해 7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재계에서는 웅진그룹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매각을 고려 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

웅진플레이도시는 웅진홀딩스가 80.26% 지분으로 최대주주다. 윤석금 회장은 0.21%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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