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지 기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현대기아자동차의 핵심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을 방문한다.
미국 경제가 살아나면서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자 이에 대한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경영에 나선 것으로 일단 보인다. 일각에서는 최근 현지에서 생산된 차종이 잇단 리콜로 품질문제가 불거지자 이에 대한 진화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정몽구 회장은 5일 오후 1시 김포공항에서 전세기를 이용해 미국 LA로 출국한다.
오는 10일까지로 예정돼 있는 정몽구 회장은 캘리포니아주 파운틴밸리시에 위치한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신차 판매현황과 마케팅 전략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앨라배마와 조지아주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현지공장을 차례로 찾아 생산차량들의 품질을 점검할 예정이다.
정몽구 회장은 당초 지난 4일부터 여름휴가였지만 얽히고설킨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출장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 시장은 올해 현대기아차가 가장 중요한 곳으로 꼽고 있는 시장으로 앞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올 들어 두 차례나 방문한 바 있다.
김은지 기자
kej@i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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