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mg, 100mg 제품 혼입…12년 5월부터 13년 12월 제조된 제품 해당

[컨슈머치 = 미디어팀] 한국산도스가 다른 용량 제품이 혼입돼 유통된 항우울제 ‘산도스설트랄린정’를 자진회수했다.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한국산도스 '산도스설트랄린정‘이 다른 용량 제품이 섞인채로 시중에 유통돼 자진회수 조치됐다고 밝혔다.

‘산도스설트랄린정’은 50mg, 100mg 등 두 용량으로 나뉘 판매되고 있었다.

강제 회수된 산도스설트랄린정50mg의 제조번호(제조일자)는 CN3852(2012년 5월 8일), CP3609(2012년 5월 8일), CZ6912(2012년 11월 26일), DK4250(2012년 11월 28일), DK4247(2012년 11월 28일), DT9115(2013년 4월 16일), DT9116(2013년 4월 16일), DZ2550 (2013년 12월 10일), DZ2597(2013년 12월 10일) 등이다.

산도스설트랄린정100mg은 DF9204(2013년 3월 5일), DF9188(2013년 3월 5일), DZ2593(2013년 12월 10일), DZ2594 (2013년 12월 10일) 등이 자진 회수했다.

해당 제품을 구매·소유한 소비자는 업체를 통해 즉각 조치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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