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부터 올해로 7회째…7박9일간 의료ㆍ문화봉사활동 진행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를 위한 해외자원봉사단 발대식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과 서울대학교병원 오병희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발대식에서 신한은행은 해외의료봉사를 위한 기부금 1억2000만 원을 전달했다.

2008년부터 시작해 7회째를 맞는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해외자원봉사활동은 신한은행 봉사단과 서울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 33명으로 구성되며,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7박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소재 국립 소아의과대학부속 CAMPI 병원(Central Asian Medical Pediatric Institute Hospital)을 중심으로 의료봉사활동과 문화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금번 자원봉사는 기존 심장병 어린이 진료뿐 아니라 현지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사시치료 수술 등 안과를 비롯해 피부과, 정형외과 등의 진료가 이뤄져 현지 어린이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진의료를 제공할 예정이며, 탈 만들기 및 상평통보 배지제작 등 한국을 알림과 동시에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다양한 문화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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