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 손잡이 불어질 위험…무상 교체

   
▲ 블랙 다이아몬드의 스키 스틱(사진=CPSC)

[컨슈머치=박지현 에디터] 미국에서 스키와 등반 장비를 판매하는 회사 블랙 다이아몬드가 스키 스틱을 리콜한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블랙 다이아몬드에서 스키 스틱 약 3000개를 무상 교체한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해당 스키 스틱의 손잡이가 부러져서 스키를 탈 때 사용자가 부상을 입을 위험이 있다. 이와 관련한 사고는 아직 접수된 바 없다.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소지한 소비자들은 즉시 제품의 사용을 중단하고, 블랙 다이아몬드에 연락해 무료로 손잡이를 교체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제품은 대만에서 제조됐으며 지난 1월부터 11월 사이에 판매됐다.

이번 리콜에 관한 내용은 블랙 다이아몬드(Black Diamond Equipment) 고객센터(800-775-5552) 또는 홈페이지(www.blackdiamondequipmen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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