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서울광장으로 오세요"

   
▲ 8일 오후 1시~4시까지 서울광장에서 ‘2015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개최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오는 8일 서울광장에서 서울시의 연중 환경 캠페인 ‘2015 서울, 꽃으로 피다’ 에 동참해 서울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회용컵과 커피 찌꺼기 자원 재활용을 주제로 하는 환경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오는 4월 8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일상생활 속에서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사진 혹은 서울시내에서 꽃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가지고 서울광장으로 오는 5,000명의 시민들에게 텀블러를 무료로 제공할 뿐 아니라 일회용컵과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만든 꽃화분 5,000개도 함께 만들어 증정한다.

스타벅스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환경과 자연사랑에 동참을 서약하는 의미로 손가락 도장을 찍어 다양한 꽃을 만들어 가는 참여형 벽화를 채워가도록 준비했다.

또한 스타벅스 및 서울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일회용컵과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꽃화분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리넌큘러스, 로즈마리, 시클라멘 등의 꽃이 5,000개 준비돼, 참가자들은 직접 참여하며 꽃화분을 만드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아트 작품을 만들어 전시하고, 이 외에 커피 퇴비, 축산사료, 활성탄 등으로 커피 찌꺼기를 재탄생시켜 2018년까지 커피 찌꺼기 자원 재활용을 100%로 끌어 올리겠다는 자원 선순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시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서울시의 연중 캠페인 ‘서울, 꽃으로 피다’에 동참해, 일회용컵의 사용을 줄이면 꽃과 나무를 살리게 되고, 나아가 생활 속에서 실현 가능한 작은 실천이 환경 보호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공유해오고 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 스타벅스가 4월 한 달 동안 전개하고 있는 ‘지구촌 봉사의 달(Global Month of Service)’ 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750여개의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각 지역사회 단체와 연계해 다양한 봉사 활동들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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