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소연, 최하위권은 MG손보와 롯데손해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2015년 가장 좋은 손해보험사로 안전성, 소비자성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삼성생명이 선정됐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지난해말 14개 손해보험회사의 경영공시자료를 비교 분석한 ‘2015년 좋은 손해보험사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안정성, 소비자성, 건전성, 수익성 4대 부문을 12개 항목으로 평가한 결과다.
좋은 손해보험사 순위 1위로는 삼성화재, 2위는 농협손해, 3위는 현대해상이 차지하면서 삼성화재는 13년째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농협손해 또한 전년에 이어 2위를, 현대해상은 전년 4위에서 한계단 오른 3위로 올라섰다. 최하위권에는 전부문 낮은 점수를 받은 MG 손해와 롯데손해가 머물렀다.
또 지난해 종합평가에서 3위 자리에 있었던 동부화재는 4위로 떨어졌고 AXA손해는 8위에서 12위로 하락했다.

평가 항목 중 손해보험사 안정성 평가에는 삼성화재가 1위, 메르츠화재가 2위, 동부화재가 3위를 차지했다. 지급여력비율은 삼성화재가 375.11%, ACE손해 281.91%, AIG손해 233.79% 순으로 높았고 AXA손해는 105.16%로 가장 낮았다.
삼성화재 책임준비금은 41조 4,831억 원으로 업계 전체 중 29.2%를 차지하고 있고 삼성화재, 현대해상,동부화재, LIG손해 4개사의 책임준비금 점유율은 72.8%로 그 비중이 높다.
소비자성 평가는 인지, 신뢰도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삼성화재가 1위로 집계됐다. 동부화재, 메리츠화재가 2, 3위를, MG손해가 최하위를 기록했다. 10만건당 민원건수는 농협손해가 8.8건으로 가장 적었으며 MG손해가 42.7건으로 민원건수가 가장 많았다.
건전성 순위는 ACE생명이 1위로 선정됐다. 최하위로는 MG손해가 꼽혔다. 위험가중자산비율은 업계 평균이 48.24%로 전년보다 0.54%P 증가했으며 22.36%를 보인 ACE아메리칸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고 롯데손해가 60.95%로 가장 높았다.
손해보험사의 총 당기순이익은 전년 1조 2,309억 원에서 1조 6,971억 원으로 4,662억 원 증가했으며, 삼성화재가 7,966억 원으로 업계이익의 46.9%를 점유하고 있고, 뒤를 이어 동부화재가 4,003억원, 현대해상이 2,333억 원으로 3개사 합계가 전체의 84.3%를 차지했다.
적자를 기록한 회사는 3개사로 MG손해가 906억 원, AXA손해가 344억 원, 더케이손해가77억 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운용자산이익율은 업계 평균이 3.70%로 동부화재가 4.42%로 가장 높았고 AIG손해가 1.86%로 가장 낮은 이익율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