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및 보호자 심리적 안정에 도움 기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심신이 지친 환자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여유를 되찾아 줄 도서관이 생겼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17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병원에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心터’를 개관했다.

 

도서관 ‘마음心터’는 현대해상 후원으로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와 함께 진행하며 중소병원에 도서관을 건립함으로써 병원을 찾은 환자, 보호자 및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도서와 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서관 개관을 통해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약해지기 쉬운 환자, 보호자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선사하고 병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색채 심리치료인 아트테라피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현대해상은 도서관 건립을 위해 건강과 치유에 관련된 도서뿐 아니라 인문, 교양, 자기개발, 아동서적 등 신규 도서와, 현대해상 임직원들이 기증한 도서를 포함, 약 2,000권을 도서관에 기증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전세영 현대해상 CCO 상무는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心터’를 통해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은평병원을 시작으로 ‘마음心터’ 도서관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