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명품 주방 브랜드와 협업한 공차&르크루제 리미티드 에디션 세트 판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차 전문 프랜차이즈 공차코리아가 지난 4일부터 신메뉴 리치 티라떼 구매 고객 대상으로 한정 판매한 ‘공차&르크루제 리미티드 에디션’ 패키지가 출시 48시간 만에 전량 매진됐다고 6일 밝혔다.

   
▲ 사진제공 = 공차

‘공차&르크루제 리미티드 에디션’은 공차의 2015년도 신메뉴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국내에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프랑스 명품 주방용품 브랜드 르크루제와의 협업을 통해 스폐셜 에디션으로 기획된 패키지 상품이다. 공차 HOT 신메뉴인 리치 티라떼 2종을 구입하면 르크루제 한정판 ‘리치 그레이’ 350ml 머그를 시중가 대비 70% 넘는 높은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어 두 브랜드 마니아들은 물론 일반 소비자들까지 제품 소장 열기를 증폭시켰다.

특히 이번 공차 리미티드 에디션은 약 2만 원 상당의 패키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준비 수량을 단 이틀 만에 모두 매진시켰다는 점에서 눈 여겨볼 만하다. 기존 마니아 고객층의 충성도가 높은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의 소장가치는 높이되 가격의 진입장벽은 낮추는 전략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신규 고객 확대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된 것이다.

더욱이 르크루제 ‘리치 그레이’ 350ml 머그가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특별 제작돼 전세계 최초로 공차만을 위해 선보여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더욱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그중 판매 시작 전부터 2030 여성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확산되면서 제품 취급 매장 및 재고 수량에 관한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한편, 오픈 당일에는 강남권 일부 매장에서 한정판 패키지 구입을 위해 줄을 서는 진풍경도 펼쳐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차는 올 연말 시즌을 겨냥해 오는 12월 23일 공차&르크루제 리미티드 에디션 2탄을 새롭게 선보인다.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전세계 최초’ 제품을 ‘파격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12월 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HOT 신메뉴인 리치 티라떼 3종을 출시하면서 프리미엄 밀크티의 콘셉트를 보다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협업 마케팅을 기획했다. 그중 공차 밀크티의 풍성함과 부드러움을 잘 해석할 수 있는 디자인 콘셉트는 물론, 스톤웨어 부문에 강력한 제품력 및 브랜드 로열티를 보유한 르크루제를 최종 파트너사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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