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시원하게 마시는 맥주 한 모금은 스트레스를 날리기에 안성맞춤이죠. 그런데 먹다남은 맥주는 김이 빠져 처치 곤란입니다.

냉장고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김 빠진 맥주를 버리긴 아깝고 마시자니 꺼려지는 분들에게 활용법을 알려 드립니다.

김 빠진 맥주로 쉽고 간단하게 예뻐지는 뷰티 팁, 지금 공개합니다.

   
▲ 출처=Pixabay.

족욕은 다리의 부기를 빼는데도 좋지만 혈액순환과 함께 신진대사도 활발히 촉진시켜 가벼운 운동을 한 것과 같은 효과와 수면 만족도를 높여 피로 회복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아로마오일 등 천연재료를 이용한 족욕 방법도 있지만 김 빠진 맥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약 40도 정도 되는 물에 맥주 한 컵을 넣고 발을 5분 정도 담그는 간단한 방법으로 집에서도 쉽게 족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피부에 울긋불긋 올라온 트러블에도 사용해보세요!

김 빠진 맥주를 화장솜에 적셔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한 뒤 트러블이 있는 부위에 5분 정도 얹으면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맥주 속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피부 진정을 되찾아 준다고 하네요.

비듬과 탈모가 고민인 분들도 많으시죠? 샴푸 후에 김 빠진 맥주로 두피관리를 시작해 보세요.

샴푸 후 마지막 단계에서 맥주로 머리를 헹구면서 두피를 마사지 해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비듬 예방과 탈모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김 빠진 맥주 이제 버리지 말고 피부에, 미용에 양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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